□ 도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4월 1일(화), 문화예술 동아리 ‘새날’ 회원 11명과 ‘STOP 양서류 로드킬!! 양서류에게도 건너갈 시간을 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양서류 로드킬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 이 캠페인은 두꺼비, 맹꽁이 등 양서류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식지를 보호하고, 이동권을 보장하려는 노력들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별 생명들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하는 간절한 목소리를 담아 학교 주변과 인근 지역에서 펼쳐졌다.
□ STOP 양서류 로드킬 캠페인에 참여한 도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 이00은 “TV를 통해 북극곰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송에서 사는 두꺼비와 맹꽁이가 서식지와 산란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4월과 5월에는 도로에서는 서행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정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생명 존중 정신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오늘 같은 캠페인 활동은 일회성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챌린저 활동으로 이루어져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