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적유치원(원장 박희자)은 4월 2일(수) 전체 유아 78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에 위치한 동락공원과 구미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봄꽃 가득한 숲속에서 밧줄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아들이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과학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관람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 동락공원에 도착한 유아들은 활짝 핀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신나는 밧줄 놀이를 시작하였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에서 흔들 그네를 타며 균형을 잡고, 짚라인을 타고 숲속을 가로지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을 경험하였으며 해먹 쉼터에서는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봄의 생동감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 점심 식사 후 유아들은 구미과학관으로 이동하여 플라네타리움에서 코코몽 캐릭터가 등장하는 우주 영상을 관람하고, 해설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기초과학부터 융합과학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탐색하였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만져보고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벚꽃 아래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니까 정말 좋아요!”, “짚라인을 타면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과학관에서 신기한 실험을 해보니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나누었다.
□ 석적유치원 박희자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놀이와 탐구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놀이와 과학놀이에 더욱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