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중학교(교장 전미경)는 지난 6월 7일 사랑실은 봉사단과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도토리 심기’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사랑실은 봉사단은 4월에 발대식을 갖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도토리 심기 행사에서 학생들은 도토리를 정성스럽게 심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 날 심은 도토리는 향후 싹이 나고 자라면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학교 담벼락 화단에 수세미 묘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땅을 파고 묘종을 정성껏 심으며 수세미가 자라기를 바랐다. 이렇게 키운 수세미는 추후 수확하여 봉사센터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
□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도토리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미경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