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박창범)는 6월 4일 교육부 주관으로 공모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신청해 10개 지역 10개 학교로 선정되었는데 경북 지역에서는 경북기계금속고가 선정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고자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경북기계금속고는 ‘스마트제조분야를 선도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3대 목표로 △ 스마트제조분야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 △ 스마트제조 실무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 3(특성화고)-4(병역특례+학사학위)-3(지역사회 정주)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교육부, 경북교육청, 경상북도, 경산시 등에서 5년간 약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제조분야 교육시설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으로 스마트용접과, 융합기계과, 스마트금형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창범 교장은 “본교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경산시, (주)아진산업, 화성밸브(주)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2026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스마트제조분야 인재양성을 위하여 전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