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주간을 운영하였다.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성범죄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학생 관련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인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으며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계획하고 구성하였다.
전교생은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나의 서약서 쓰기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 20일(금) 아침 등교 시간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자치순찰대원(선도부) 학생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의 주도 아래 정문과 후문으로 나눠 학교폭력예방 관련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초코파이로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캠페인과 서약서 쓰기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특히 사이버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앞으로 온라인 예절을 꼭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OOO 어머니는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고, 초코파이를 받으며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여학생들이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상 매너를 잘 지키는 학생으로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관 교장은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주간 운영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 모두 디지털시대에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천하는 시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