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중학교(교장 최영운)는 봉사 동아리 학생 30명은 지난 토요일(6월 28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지구를 살리는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폐현수막을 재생하여 만들어진 천과 버려지는 전복 껍질을 활용한 천연 자개로 간편한 접이용 부채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100개의 부채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어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시원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 동아리 대표인 3학년 장은별 학생은 "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 쉽게 생각했던 쓰레기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겠다“고 말하며 내가 만든 부채로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여중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지구와 환경 살리기’ 활동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교장(최영운) 선생님은 학생들이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하여 손수 부채를 만들면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모두가 더불어 함께사는 좋은 세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