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4일 남영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오늘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안전도시 강서… 공식 선포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4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고 구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 모두의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해왔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서울시 강서구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기반을 쌓아왔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28번째이자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3번째다. 이에 구는 오는 14일 선포식을 개최, 강서구가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린다. 선포식은 이날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진행되며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주요 기관장,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그리고 강서구민 대표로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서구 국제안전도시 홍보영상 상영, 내빈 축사, 국제안전도시 소개, 공인 선포, 축하 서한 낭독 순으로 총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국제안전도시 최종 지정 절차인 공인 협정식이 진행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패와 휘장 전수도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손상예방과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 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구가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강동50플러스센터,‘미니하프, 리라’수료생 공연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6일 12시, 강동50플러스센터 4층에서 ‘미니하프, 리라’프로그램 수료생의 하프 공연을 선보인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인생 후반기 준비 및 자기개발을 위해 취미, 여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인생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에델바이스 등 약 10곡을 연주할 계획이며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 영상은 강동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니하프, 리라’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가 현재의 나를 돌아보고 인생 후반기를 탐색해 보는 곳”이라며 “일회성 교육 수강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전환과 사회참여를 위한 자유로운 학습과 다양한 활동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간접흡연 피해 예방하는 종로… ‘금연지도원’ 모집 [금요저널] 종로구가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도원을 모집한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교육 지원 등 관련 사업에 투입돼 다양한 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총 6명이고 위촉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총 2년이다. 상시 근무는 아니며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격 기준은 건강·금연 등 보건정책 관련 교육과정 4시간 이상 이수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돼 있으며 해당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 성별의 제한 없이 신청을 받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6일~20일이다. 본인이 직접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까지 거쳐 최종적으로 위촉한 총 6명의 금연지도원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구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후 2년 동안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금연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에 함께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지역 주민을 우대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종로구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by국학도서관에서 ‘이방인의 삶’ 공감해본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로 6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학으로 바라보는 이방인들의 삶과 우리의 시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탐방, 후속 독서모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전쟁과 디아스포라 그리고 우리사회의 다문화 사회현상을 보다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먼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방인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가 된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를 포함해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김애란의 ‘가리는 손’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이방인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또 소설가 초청 북토크를 통해 탈북민과 해외입양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인천 차이나타운을 탐방하며 다문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공동체적 관점에서 이방인들의 삶을 공감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디아스포라, 떠도는 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 ‘암살’, 드라마 ‘미스터 선 샤인’ 등의 작품을 다채롭게 해석해보고 문제의식을 탐구해보는 강의를 준비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상을 논의해보는 후속모임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21:00, 총 11차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과 온라인 ZOOM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의 이방인들과 공존하는 법을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신중앙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4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물품 구매로 받은 영수증을 들고 신중앙시장 어울쉼터 1층에 위치한 고객휴게실에 방문하면 된다. 개인별 이중 지급은 되지 않으며 영수증은 모바일제로페이 영수증, 카드매출영수증, 소득공제 현금 영수증만 인정된다. 일반매출영수증이나 간이영수증, 재발행영수증, 상인회 미가입 점포 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 온누리상품권이 조기 소진 될 경우 증정이 중단 될 수 있다. 여기에 시장을 찾은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바구니와 앞치마, 핸드폰링, 먹거리와 생수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보통 행사는 하루·이틀 동안 이뤄졌었는데. 이번에는 4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며 "행사를 통해 시장 방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중앙시장은 최근 유명연예인 방문을 통해 '먹거리가 맛있는 시장'으로 부각되는 등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상인회는 이런 젊은 층의 유입을 바탕으로 먹거리뿐만 아닌 모든 점포의 매출 증가효과와 폭넓은 세대가 방문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by노원구, 소형음식점 대상 음식물쓰레기 용기 세척·소독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소형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 잔여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억제 및 파리, 바퀴벌레 등과 같은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지저분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현장실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노원문화의 거리 수락산 먹자골목 광운대역 석계역 공릉동 국수거리 공릉동 동일로 192길 등 총 6곳이다. 대상지에 있는 120ℓ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480개를, 1개 수거용기 당 월 3회 전문업체가 방문해 세척·소독한다. 고온·고압 스팀분사 및 전문 세척 용액으로 수거통의 잔여 음식물 등을 세척·소독 후, 냄새 제거와 세균 억제를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용액을 분사해 마무리 한다. 6~10월 약 5개월 간 시범사업 실시 후 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물쓰레기통에 남아 있는 음식이 부식하면서 악취 발생뿐 아니라, 용기의 내구연한이 감소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지만, 소형 음식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구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 결과에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체계적인 청소행정으로 도시미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청소 사각지대 부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말에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주요 상권에는 ‘주말청소팀’을 배치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 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르게 버리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미세먼지·폭염에도 즐거운 체육시간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억 4천만원을 투자해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의 설치를 지원한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폭염 등의 환경적 제약 없이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배봉초등학교와 은석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각 학교 당 7천만원씩 총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또한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 관리 기능, 원격지 간 대전 기능, 맞춤형 커리큘럼 기능 등을 지원하며 가입 여부는 선택사항이다. 구 관계자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설치를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폭염 등의 환경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육 수업 외에도 다른 교과내용과 신체활동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새로운 교육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외국인 시민실천단 양성 워크숍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외국인 시민실천단 양성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거주 외국인이 저탄소 녹색생활 방법을 배우고 생활속에서 이를 실천,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워크숍은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 이용 외국인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1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인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는 지구의 다양한 환경문제, EM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실생활에서 EM원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EM 고체샴푸를 직접 만들었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2차 워크숍에서는 현대 사회 쓰레기 문제, 3R운동, 새활용, 업사이클링 기업과 사례 강의와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외국인 18명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민 55명이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외국인 거주자가 시민실천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 시민실천단은 연말까지 EM 용액·친환경 수세미 활용 홍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시민실천단이 효과적으로 주민에게 실천과제를 전파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실적도 부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가 실천단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친환경 녹색도시 용산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꽃과 식물 가꾸며 알찬 여름방학을~ [금요저널] 꽃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길고 긴 코로나19로 지친 생활의 변화와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관악구가 다가 올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의 호기심을 채우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22 청소년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원예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 직접 꽃과 식물 등을 소재로 원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바구니, 폐품 활용화분, 리스, 센터피스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어 본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자연을 소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대면수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다년간 원예업에 종사한 플로리스트 자격증 소지 전문가가 행운동 소재 실습장에서 진행한다. 각 과정은 5회로 오전반은 10시, 오후반은 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재료비는 1만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21일 오후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꽃과 풀을 만지며 직접 원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청년 문화존으로 청년 모임 공간 확대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문화거점 조성을 위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청의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관악 청년 문화존’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실시해 관내 16개 공간을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했고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댄스, 가죽공예, 악기연주 등 청년들의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미술, 연극, 클래식 등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이밖에도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들에게 소소한 행복감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또는 각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문화존운영을 통해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민간 청년공간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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