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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핼러윈 앞두고 서울시 특별 안전대책…인파밀집 예상 14곳 집중관리 [금요저널]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간 중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 및 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이중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자치구·행정안전부의 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발굴·정비하고 비상시 소방·응급 계획, 비상대응 협조체계 등 주요 안전조치 가동 방식을 직접 확인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해 사고 위험 시 신속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응력을 높인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관리하고 위험상황·징후 발생 시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직전 현장 추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이 합동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단위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를 발견하고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통행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인파 밀집 시 대중교통 무정차 등 지역별 맞춤대책’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는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인파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인파감지 폐쇄회로TV, 이태원역 하차 인원, 실시간 스마트맵을 활용해 단계별 혼잡도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음식문화거리·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단계에 이르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된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에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구역에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펜스를 200개 이상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해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 등 중점관리를 위해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 지역들도 실시간 인파 동향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앞서 시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를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 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6개 주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보조·뷰티 제품 △전통주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연결되는 시장’ 이 서울 청년 창업가들에게 무인양품 숍인숍 입점, 테마 전시회 등 다양한 협업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교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무인양품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협력과 판로 연계를 확대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직접 키우는 미니당근, 색다른 농촌체험 즐겨요” [금요저널] 성북구가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2022년 성북구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구에서 제공하는 텃밭 체험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고 이를 식재료로 한 친환경 밥상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 사업은 2020년에 시작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에는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학교 내에서 체험을 진행한다. 구에서 제공한 체험키트 및 일지를 교육자료로 활용해, 교사의 지도아래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해 볼 수 있다. 재배키트 품목은 작년도 만족도 설문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미니당근으로 정해졌다. 구는 5월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 최종 9개교 390명을 선정했다. 6월에 각 학교로 신청한 키트와 체험일지가 배송되면 10월까지 체험 진행 후 결과보고서를 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현장 체험 교육의 또 다른 대안이자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며 “학생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기르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북구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2년 만에 재개해 농산물 생산지에 직접 방문해 수확 등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우리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식생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필환경 도시 강남”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2일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내부를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동주민센터나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 가져가면, 1.2ℓ 이상 10개, 1.2ℓ 미만 20개당 도장 날인 1회를 받을 수 있다. 쿠폰에 도장 10개를 채워 마을활력소에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강남구는 선착순 150명에 한해 도장 10개가 찍힌 쿠폰을 2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키트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는 고체치약, 입욕제 등 친환경 물품이 1000원대부터 1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비돼있으며 한정으로 제공되는 물품 키트는 스타터·욕실·키친 키트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세제 등을 개인 용기에 소분해 쿠폰과 교환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자원이 순환되는 ‘필환경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인센티브제를 활성화시켜 일회용기 분리배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 경로당 141개소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 [금요저널]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을 웃돌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폭염 시작일도 점차 빨라지면서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대상 무더위쉼터를 125개소에서 141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 야간 및 주말,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을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적극 활용해 올여름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쉼터 이용 대상을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및 확진 후 해제 90일 이내인 자로 한정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 시 상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실내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감염예방관리 책임자로 지정·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대한노인회 및 구청 어르신복지과의 현장 합동점검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 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쉼터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방역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와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 협약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아동의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 증세 등의 치유를 돕고 피해아동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5일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한전남서울본부의 황익구 전력사업처장과 임직원, 구청 관계부서 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서를 교환하며 피해의 예방과 관리에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추천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지원 요청 지원대상자 사후 관리 및 후원금 기탁 처리 아동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 추진을, 한전남서울본부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기 후원 긴급사안 발생 시 학대 피해아동 지원 협조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한전남서울본부 직원들이 삼삼오오 뜻을 모아 기부한 후원금 일체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교육비, 자립지원비, 긴급지원비 등으로 쓰여지며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한전남서울본부 황익구 전력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지원방안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학대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힘써,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꾸고 성장하는 아동복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금천구립독산도서관, 김해원 작가와 함께 ‘작가 깊이 읽기’ 강좌 운영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작가 깊이 읽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 깊이 읽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며 기존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작가와의 만남이 주는 아쉬움을 덜고 작가와 독자가 더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월별 강좌에 사용되는 교재가 제공된다. 이번에 함께하는 김해원 작가는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단편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2003년 ‘거미마을 까치여관’으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2008년 ‘열일곱 살의 털’로 제6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줌을 통해 홍계월전 나는 무늬 빼앗긴 나라의 위대한 영웅들 순으로 진행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선 후기 여성의 몸으로 전쟁터에 나가 뛰어난 능력과 비범함으로 큰 공을 세운 영웅소설 ‘홍계월전’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이며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책을 읽은 후 자신이 이해한 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것은 독서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설명을 토대로 생각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월 10~15만원을 2~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2022년 성북구 모집인원은 313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 및 재산이 9억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및 예비대상자 선정발표는 10월 14일 성북구 누리집이나 서울시 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액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공식홈페이지 문의게시판,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 성북구청 생활보장과 전화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면 된다.
by강북구, 에너지 진단 컨설팅 무료로 받으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생활 속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전문 컨설턴트가 민간 가정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컨설턴트는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제품,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해 각 가정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절감방안을 알려준다. 컨설팅은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진단 비용은 무료로 200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강북구 환경과로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컨설팅으로 가정에서는 연 5만원, 상가는 연 17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전기요금 절감 외에도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량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차원에서도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동대문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동대문구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조직 적응을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 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공헌 분야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면 방식으로 시행됐다.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성향·역량 검사를 통해 직무적성을 탐색하고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작업 등 실무에 가장 필요한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조직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직장 매너 및 디자인싱킹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조직문화 적응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직무역량을 키워 향후 취업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서거석 당선인 첫 행보 미래지향적인 교육현장 만들겠습니다 [금요저널]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으로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현장을 만들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당선 첫날인 2일 전북교육문화회관 앞뜰에 세워진 순직교육자 추모탑을 찾아 순직한 교육자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한 뒤, 희망의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당선인은 “지난 12년 전북교육 현장은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졌고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졌다” 면서 “전북대 총장 시절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학을 전국적인 명문대학으로 만들었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교육도시 전북의 명성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도록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 당선인은 이날 이른 아침 모래내시장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화합하는 교육현장을 만들겠다” 며 “지역과의 협치를 통해 교육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 쏟아부을 것”을 다짐했다. 서 당선인은 또 각 시·군 현장을 순회하며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by“시민의 뜻 받들어 시민 중심의 수원시 만들 것”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2일 민선8기 수원시장에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수원시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가 특례시로 출범하고 맞이하는 첫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받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수원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오직 시민만을 믿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8기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방명록에 “님들이시여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당선인은 참배를 마치고 “이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 이재준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며“수원시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이 위대한 여정을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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