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의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11일간의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7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은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위원으로 활동하며 TF회의 및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형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회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산 시의원, 청소년은 교복 입은 시민이자 당당한 주권자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마다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입법에 노력한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을 발굴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1차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전국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주문하는 등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의 청소년을 강조했고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생인권 및 현장실습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 의원은 "청소년은 교복입은 시민이자 주권자"라며 “앞으로 청소년자율예산제 도입과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부터 대안학교 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는 정책의 공론장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박칠성 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구로4동 재개발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은 지난 18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구로4동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SH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협약 해지를 위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결이 진행 중인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중재판결 이후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분에 대한 추가 지원과 같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장기화된 서울시 인허가 과정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건축사업비가 323억원 증가했다”며 “서울시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로4동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연이어 무산된 상황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최근 확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인센티브가 구로4동에는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속통합기획 추진 시 주민동의 요건 완화와 구로4동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며 “구로4동은 과거 공업화 시대의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라며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로4동에 대한 서울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역설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인허가 기간 단축과 사업비 증가분 지원 검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구로4동 재개발은 분명히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새로운 모색이 있을 것이다”고 답변했고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율의 하모니’ 동작구립성인·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막 오른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동작구립성인합창단’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이 각각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구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동작구립성인합창단’ 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꿈’을 주제로 희망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4중주단 콸텟 Sonus와 함께 ‘Après un rêve’ 등 2곡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어 콸텟 Sonus의 단독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Beautiful Dreamer’ 등 5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CTS 아트홀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처럼’을 주제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함께 △Festival Cantate △Pacem △Festival Sanctus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곡을 시작으로 2부는 △사계절 △봄비와 봄바람은 엄마처럼 △나뭇잎의 여행 △가을 친구들 등 동요를 통해 밝고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들과 교감한다. 마지막 3부는 △꼭 안아줄래요 △조금 느린 아이 △아리랑 등 성악 앙상블과 함께 호흡을 맞춰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클라리넷 연주자 이선호와 성악 앙상블 Frescanto가 무대에 올라 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동작구립성인합창단’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당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을 마련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장군 게섯거라~’ 동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한파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겨울 매서운 강추위에 대비한 ‘2024년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평시에 한파 TF팀을 구성해 상황을 관리하고 주의·경계·심각 등 대응단계에 따라 종합상황실과 재대본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한파 피해 대책 강화,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한파저감시설 확충, △생활안전대책 강화 등 기존 대책을 뛰어넘는 대비책을 준비했다. 구에 따르면 한파 피해 가구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스마트쉼터 6개소를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버스승차대 주변에는 온기텐트 5개소를 추가해 12개소를 운영하고 온열의자는 20개소를 추가해 123개소로 확충한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관리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노숙인 순찰 노선을 확장 및 강화해 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한다. 강풍에 대비한 관내 건축공사장의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공사장 가림막 등의 안전을 수시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안전대 등 안전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계층,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해서는 집중 방문 건강관리,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어르신복지시설에는 난방비를 보조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가스·전기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온도차가 급변하는 날이 많아 구민들께서 추위에 대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파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동이 행복하게’아동학대예방 민·관·경 연합 캠페인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2일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라는 슬로건으로 구 외에도 서초·방배경찰서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주민주도 아동학대 상시 발굴단인 아동지킴이까지 함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해 20일에는 고속터미널역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오는 22일에는 교대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와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품 등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인권 증진에 대해 전했다. 리플렛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방법, 아동학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이 담겨있다. 20일 캠페인에 참여한 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평소 아동학대 사례관리 업무를 하면서 아동학대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직접 알리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주민들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학부모들은 리플렛의 ‘아동학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혹시 나도 무심결에 학대를 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 권리 증진에 목소리를 보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아동보호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롯데월드 호텔·시그니엘 서울과 맞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20일 저녁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윗나잇’ 초청행사를 가졌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도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은 행사 비용 전액을 선뜻 내놓으며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렇듯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 아래, 지난 20일 저녁 행사가 개최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그 가족 등 370명이 △고급호텔의 저녁 만찬을 즐기며 행사명 그대로 ‘달콤한 밤’을 보냈다. △송파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의 무도 시연 △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특히 1백만원 상당 △경품추첨은 행사의 백미였다.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숙박권 및 호텔 상품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은 2022년부터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가구에 캐릭터 호텔룸과 조식을 선물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재능기부를 희망한 개인 봉사자가 행사지원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사진사가 참여 가족들의 기념 촬영을 직접 도우며 추억쌓기에 손을 보탠 것이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각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인지, 언어, 정서 및 행동,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도 뮤지컬 관람, 생일케이크 배달, 공부방 조성, 가을나들이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양질의 학습환경과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와 함께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해준 기업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형 피규어로 만나는 선사시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기획특별전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2.2.까지 운영된다. 전시 제목에 포함된 ‘소소’는 ‘죽어가는 것을 되살리다’라는 의미를 지닌 한자어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의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과 도구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생활 선사시대 집짓기 선사시대 행사 에필로그의 다섯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에필로그 공간인 ‘다시 살아나는 선사시대’ 가 주목된다. 어린이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며 상상 속 선사시대를 만들어 보며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 4세~초등 1학년 어린이와 보호자·만 4~5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겨울이 왔어요. 누구의 집일까요?’ 와 초등 1~3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백제의 겨울’ 두 가지 프로그램이다. 두 교육 모두 12월 둘째 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11월 15일 전곡선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할 계획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통해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대표 고고·역사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함공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서울시, ‘테디베어’ 주제 특별 전시 [금요저널] 크리스마스를 한 달가량 앞두고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어린이, 어른들에게 사랑받아 온 인형 ‘테디베어’로 장식된 3m 크기의 대형 트리, 3.4m의 커다란 곰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부터 직접 테디베어를 만들어 트리를 장식해 보는 특별 체험, 크리스마스 당일 캐럴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께 듣는 동화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한강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나보자.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이자,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다.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서울시가 내년 2월 23일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열어 한강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테디베어’를 주제로 겨울철 한강에서 따뜻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테마 전시관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서울함공원에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어린아이를 둔 가족에게 특히 추천한다. 먼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1층에 들어서면 3.4m의 대형 곰 인형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테디베어 인형으로 꾸며진 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테디베어 가족사진관 등이 마련돼 있어 각양각색의 포토존에서 테디베어와 함께 기념 촬영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테디베어 발바닥 모양 동선을 따라 2층으로 이동하면 ‘소원을 이루어주는 행복한 작은 곰 그림책 속 나라’를 주제로 정호선 작가의 ‘안녕 작은 곰’ 그림책 속 세상이 펼쳐진다. 그림책 주인공인 작은 곰의 캐릭터 인형이 실제로 재현되며 그림책 이야기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작은 곰 극장’, 곰인형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을 모아놓은 ‘테디베어 도서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소품은 동화적 분위기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특별 체험장으로 2025년 소원을 담은 예쁜 테디베어를 직접 만들어 대형 트리에 장식하는 멋진 체험 활동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 30명을 서울함공원으로 초청해 오후 1시부터 ‘테디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사랑의 목도리 선물을 시작으로 테디베어 전시관 관람, 마술공연, 해당화 아코플러스 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산타로 변신한 정호선 작가의 동화 구연, 퇴역 함장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도슨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도 공연 관람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서울함공원에 방문한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이번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은 전시 기간 동안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또는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장이 협소한 점을 감안해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망원한강공원에 자리한 서울함공원에서 해군문화 체험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한강에서 테디베어와 새해 소망과 꿈을 적어 보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연구원, 약자동행정책 확산 위한 국내 학회 연합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서울연구원은 11월 22일 오전 10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8개 국내 학회와 함께 ‘약자동행정책을 통한 포용도시를 향해’란 주제로‘2024 국내 학회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에는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삶의질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가 참여한다. 서울시의 약자동행정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 심포지엄은오균 원장의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 라운드 테이블 3개 세션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라운드 테이블은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의 의미와 도시에서의 변화’에 대해 국내 8개 학회장들과 논의를 진행한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석재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한준 한국삶의질학회장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 장덕진 한국사회학회장 서우석 한국조사연구학회장 박치성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정순둘 한국노년학회장 도영경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이 참여해 약자동행 정책의 의미와 영향을 되짚어보고 약자동행 정책의 확산과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1’은 한국사회복지학회 김진욱 서강대 교수 한국삶의질학회 유은혜 숭실대 교수 한국정책학회 조문석 한성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진욱 교수는 ‘약자동행 정책과 한국 복지국가’ 주제를 통한 약자동행 개념과 지표체계 등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유은혜 교수는 ‘약자동행과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규범적·실증적 측면 분석을 통한 약자동행을 위한 행복도시 구축 전략을 제안한다. 조문석 교수는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과 활성화, 무엇이 필요한가?’란 주제로 약자동행지수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검토 및 제안한다. 이어서 한창근 성균관대 교수 정인관 숭실대 교수 이정욱 연세대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2’는 한국사회학회 계봉오 국민대 교수 한국조사연구학회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행정학회 박종수 숙명여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계봉오 교수는 ‘약자동행지수 적합성 검토 및 지표 제안’ 주제를 통한 지표체계 프레임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약자동행지표 발전을 위한 약자의 정의, 정책실행 중심 지표로 전환 등을 제안한다. 신인철 교수는 ‘약자동행지표의 사회적 수용성 확대 방안’ 주제에서 약자동행지수의 특성과 SWOT 분석을 통한 지수 수용성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박종수 교수는 ‘약자동행정책의 정책대상집단과 사회적 구성’ 주제로 사회적 약자가 아닌 행정학 이론 관점에서 약자 개념을 평가해 정책대상집단으로서의 약자를 정의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다. 이어서 최성수 연세대 교수 유삼현 한양대 교수 박치성 중앙대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3’은 한국노년학회 남궁은하 이화여대 교수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이정택 동국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남궁은하 교수는 ‘고령자 관점에서 살펴본 약자동행지수 및 정책 분석’ 주제로 고령자 관점의 약자동행 지표 및 정책 분석을 통한 고령친화적인 약자동행 정책으로의 과제와 개선안을 제안한다. 이정택 교수는 ‘의료·건강영역의 약자동행 정책 검토’ 주제로 의료·건강영역의 약자동행 지표 검토를 통해 고독사, 노인자살률, 사회적입원 등 약자동행 정책 추가 고려 지표를 제안한다. 이어서 강은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진용 서울대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의 세계 첫 도시단위 약자동행지수 정책 개발 및 시행에 따라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학계 등 여러 전문가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이 내실화되고 그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민들이 찍은 아름다운 매력정원,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촬영한 시민들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당선자 155명을 선정했다.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서울 정원 아재짤 공모전’은 총 35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공모주제 부합 및 결격 요건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해 당선자 155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서울시 직영 공원의 풍성한 매력과 볼거리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과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응모했다. 공모된 작품 속에는 27개 공원의 각양각색 매력은 물론 자연을 통해 힐링하거나 공원에서 가족들과 특별한 주말을 보내기도 하고 스스로를 위한 소중한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선정된 시민들의 작품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11월 2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작품은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도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과 여가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정원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정비사업의 이해와 절차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정비기반시설·기부채납의 이해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의 세금 △공공지원 제도의 이해 등을 주제로 분기별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그간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정비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케이더블유엠씨의 이승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사업의 절차와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재건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위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들은 조합, 시공사, 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이들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재건축 절차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사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