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이 로컬 맛집 찾아 발로 뛰니.비짓강남 유튜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관광정보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 이 7월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생생하고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강남구의 관광 홍보 전략이 주목받은 결과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비짓강남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여행자에게 강남의 트렌디한 관광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쇼츠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최신 유행 밈 시리즈 △강남 포토핫플 시리즈 △Mall랐지? 코엑스몰 시리즈 등 강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상권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전략은 상반기 업로드된 13개 영상에서 12만 2,553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시리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부와 협업해 선정한 소상공인 매장을 집중 조명했다.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구청 공무원이 직접 상점을 찾아가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콘텐츠의 유쾌한 구성과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 포맷은 기존 공공기관 콘텐츠의 틀을 깬 시도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정형화된 홍보 형식을 탈피해, 흥미와 완성도 두 측면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사례”며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힘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강남의 매력을 전하려 한 진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고 강남의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동침대부터 반려로봇까지.강남구, 장애인 위한 ‘스마트 홈’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AI·IoT 기반의 스마트 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가스차단기, 전동침대,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일상 속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지원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0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62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수준에 따라 심층지원, 일반지원, 단순지원으로 나눠 11월까지 신청을 받고 12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층지원은 주거 공간 전체의 개조와 스마트 기기 설치를 포함하는 고도화된 지원 방식이며 일반지원은 욕실이나 주방 등 생활 공간 일부에 기능성 기기를 설치하는 중간 규모 방식이다. 단순지원은 개별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더 많은 가구의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선정은 휠체어 이용 1인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되는 주요 스마트 기기는 △전자동 자세 변환 침대 △전동 커튼 △높낮이 조절 세면대 및 싱크대 등으로 주거 환경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기기로 설계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스마트홈 카메라 △AI 스피커 등 정서 지원용 기기도 포함된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강남세움복지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남세움복지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스마트홈 체험시설인 ‘사랑 人’을 통해 주민 누구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프라인 체험은 강남세움복지관 5층, 온라인 체험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가상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애인도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후 3시 130억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 및 결제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의 앱에서 할 수 있다. 최저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최대 70만원까지다. 1인당 상품권 보유 한도가 200만원까지이므로 구매 전 잔여 한도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페이+’ 앱에서 현재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위치에서 사용 가능한 유효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제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물가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강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스마트팜으로 싱싱한 딸기 따러 가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사회복지시설 등 18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강남구 세곡동 13-2번지에 총 면적 585㎡, 총 2동 규모로 운영되는 강남구 스마트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제어한다. 또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기르고 수확하는 순환형 수경재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이뤄진다. 1팀당 10명 이내로 참가해 딸기따기 체험 아쿠아포닉스 발아실 체험 수정벌 먹이주기 모종 화분에 심기 등을 체험한다. 특히 겨울철 온실에서 잘 자란 딸기의 줄기와 잎, 꽃, 딸기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직접 골라 따는 딸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렇게 딸기의 맛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2회 실시돼 213명의 어린이가 견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 구는 스마트팜 사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리 방법 및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쌈채소 등 재배작물을 수확해서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23회 49명의 청장년에게 스마트팜 관리 방법을 지원하고 쌈채소 1107팩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스마트팜은 도시에서 부족한 자연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이자 미래 먹거리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소규모 스마트팜 리빙랩, 어반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혁신센터 구축 등 도심 속 스마트팜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6교~대치교 끊어진 양재천 소단길 연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6교에서 끊어진 소단길을 잇는 공사를 완료해 영동6교~ 대치교 사이에 새로운 소단길 산책로를 지난 12월 조성했다. 양재천의 산책로는 하천 옆 둔치길 소단길 제방 상단길로 구성되어 있다. ‘소단’은 비탈면 중간에 설치하는 작은 계단이란 뜻으로 ‘양재천 소단길’은 양재천의 제방 사면에 조성된 산책로를 말한다. 공사 구간인 영동6교~대치교 구간은 둔치길과 제방 상단길만 있는 곳으로 양재천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둔치길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혼용되어 있어 이용객 분산을 위해 제방 사면에 소단길 산책로를 조성했다. 총예산 약 11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길이 580m 폭 2m로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해 일부 구간공사를 마쳤고 2022년 9~12월에 나머지 구간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 전체 구간 산책로를 완성했다. 산책로는 목재 데크길로 만들어졌고 이용자 안전을 위해 펜스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영동6교에서 끊어졌던 소단길이 대치교까지 이어지면서 양재천 산책로를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양재천·탄천·세곡천 등 수변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하천 산책로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 탄천 광평교~대곡교 사이의 제방 사면에 단절된 산책로를 잇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책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제방 상단의 기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변경하고 자전거 양방통행길로 바꿔 더 안전하게 만든다. 또한 세곡천 세곡3교~은곡교 구간에 스탠드형 진입로 설치 등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대모산부터 양재천, 탄천, 한강에 이르기까지 곁에 두고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강남의 생태하천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등을 두루 설치해 수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보건소 분소에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재활치료실’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보건소 분소가 노후화된 장애인 재활운동치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올해 1월부터 최신 재활치료 기기를 갖춘 ‘스마트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강남구 보건소 분소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1차진료실, 장애인치과,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재활운동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5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장애인 재활을 돕는 운동 치료실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재개하면서 노후화된 내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더 쾌적한 운동 치료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오래된 재활치료 기기 6대를 새로운 스마트 기기 4대로 교체해 총 10종의 장비를 갖추고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치료를 하는 ‘스마트 재활치료실’로 거듭났다. 새로운 기기는 실시간 보행훈련 및 분석기기 1대 전동 상하지 치료기 2대 전산화 인지치료기 1대다. 우선 기존에 쓰던 전동 보행용 평행봉과 계단 보행기를 ‘실시간 보행훈련 및 분석 기기’로 교체했다. 이 기기는 3D카메라를 통해 개인의 보행 능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상 보행 패턴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현수장치가 있어 직립 또는 보행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좌우에서 잡아줄 수 있어 훈련 중 무게 중심이 무너지지 않고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어 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팔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재활운동 장비인 ‘전동 상하지 운동기’를 새롭게 구비했다. 이 기기는 팔다리 반복 운동시 강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완되는 방향으로 반복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해 강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운동 수행 능력에 맞게 능동·수동 운동이 모두 가능하다. 인지재활치료기는 사용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컴퓨터가 그에 맞는 맞춤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비다. 치매 및 뇌병변 환자의 주의력, 기억력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올해부터 보건소 분소의 재활운동치료실은 이용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등록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중증장애인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론 재활을 원하는 등록 장애인 전체로 치료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병원 퇴원 후 장애등록 신청을 하고 대기중인 예비 장애인에게도 재활 운동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6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모든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포함한 160여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동청사 관계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사례 2022년 공중이용시설물 현장점검에 따른 주요 조치 및 개선사항 전파 시설물 안전 관련 설비 유지관리 방법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안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안전·보건관리 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설관리 유공자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시설관리 직원 등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자치구 중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업무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전문인력 1명을 배치했다. 또한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138회 실시하고 총 55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개선 조치하는 등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앞장서 왔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에도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체계적인 실무자 관리 교육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치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자세균형 측정 장비 등 다양한 신체 계측장비를 도입한 건강 토탈케어 시스템 ‘강남구 헬스체크업’을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헬스체크업’은 키, 몸무게, 근육량, 지방량 등 체성분과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부터 자세 측정 및 기능 검사, 스트레스 관리까지 고려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주는 건강 관리 시스템으로 공공서비스로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거북목, 척추측만 등 근골격 기능 문제에 대한 예방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자세 균형과 기능 검사에 초점을 맞췄다. 신체 균형 측정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 부위를 파악해 신체 동작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또 맥파와 뇌파를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장비를 도입해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신체활동도 알려준다. 측정항목별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운동관리사가 개별 심층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후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피드백과 챌린지를 제공하고 챌린지 성공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렇게 건강관리 후 3~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을 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로 전화하면 된다. 검진 소요 시간은 30분 이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체형분석과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의 일상, 여행이 되다” 강남구, ‘LIVE 강남’ 발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강남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선별한 강남만의 일상적 매력을 담은 관광 가이드북 ‘LIVE 강남’을 6일 발간한다. ‘LIVE 강남’은 지난해 발간한 ‘It’s 강남’에 이은 두 번째 관광 가이드북이다. ‘It’s 강남’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본 핫플레이스를 담은 책자였다면, ‘LIVE 강남’은 강남 곳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강남의 속살을 더 깊이 들여다본 일상 여행 콘셉트로 제작됐다. 책은 총 두 챕터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챕터 ‘강남을 읽다’는 디지로그 강남 강남 사람들의 강남 T.O.P 강남으로 구성됐다. ‘디지로그 강남’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디지로그’처럼 강남의 특색을 ‘빠른 변화와 오래된 것의 가치 공존’으로 본다. 4차 산업을 넘어 패션 등 5차 산업의 메카이면서 동시에 도산공원·봉은사 등 역사의 숨결이 공존하는 강남의 매력을 소개한다. ‘강남 사람들의 강남’에서는 송은문화재단 관장, 동네책방 직원, 테헤란로 팁스타운의 청년 창업가 등 강남 직장인과 토박이 등 열 명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의 숨은 매력을 소개한다. ‘T.O.P 강남’은 Test Bed, Open, Play의 줄임말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테스트 베드’가 되고 있는 최첨단 도시이자 다양한 개성과 감각이 모이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강남의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챕터 ‘강남을 큐레이션하다’에서는 예술, 공간, 브랜드, 맛 등 네 가지 테마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알린다. 쾨닉서울,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유명 갤러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수상한 예술적인 건축물, 브랜드 대표 매장인 플래그쉽 스토어 및 브랜드 체험공간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레스토랑, 디저트 로드, 직장인의 점심시간, 세계 요리, 비건 요리 등 다양한 맛집을 주제별로 보여준다. ‘LIVE 강남’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 2종으로 제작됐으며 구청, 동주민센터, 주요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고 다운로드용 PDF파일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구는 강남의 관광 정보를 특화한 SNS 홍보 채널 ‘비짓 강남’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인스타그램은 영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채널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책자를 통해 관광객들이 강남을 새롭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숨은 매력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3 신년인사회 개최.“강남 재도약 원년 선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3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 소망과 축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와 민선8기 강남 재도약을 알리는 ‘강남비전’ 등 총 2부로 구성돼 70분간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국립국악고 관현악단과 강남심포니 브라스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외 자매도시의 축하 영상, 구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 국회의원·시의회의장·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신년사와 강남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대합창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을 구민의 행복한 삶과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5개의 구정 목표 아래 60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문화 복합타운 G-plex건립,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 사업 적기 완성, 로봇친화도시 육성 지원 등 ‘혁신성장 도시’ 문화체육시설 건립, 도심 속 녹지 확충, 수변인프라 조성의 ‘문화생태 도시’ 재건축 드림 지원TF,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공영주차장 건립 등 ‘안심행복 도시’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노후 경로당 신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 확충 등 ‘공감동행 도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부동산가격공시 결정 조정 등 ‘초밀착 도시’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께 계묘년 새해 인사를 드리고 민선8기 강남 재도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안전 강남’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구민과 함께 미래를 이끄는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 전단지 확 빨아들인다” 강남구, ‘친환경 노면 청소기’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 장비 현대화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노면청소기 2대를 도입해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전기 동력을 이용해 환경미화원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다.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지역에 버려진 무단 투기물, 빗물받이 사이에 끼인 담배꽁초, 선전성 불법 전단지 및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아울러 전기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 발생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의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 손수레 등으로 청소하는 것보다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 구는 4월 15일까지 청소대행업체 9개사를 통해 각 지역별로 청소기를 시범운영 해보고 환경미화원 만족도 조사 및 청소 효과 등을 확인한 후 2024년까지 총 14대를 구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대적 장비의 선제적 도입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거리를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불법 전단지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해 더 청결하고 쾌적한 강남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대 30% 할인’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3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배송 접수를 하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10시부터 3시까지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주문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민과 지역 생산자들 모두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