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 선수는 올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약했으며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에 위촉패 수여식을 갖게 됐다. 이날 김자인 선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1회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어 왔다. 강북구와 김자인 선수는 인연이 깊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고 김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를 시작했다. 현재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김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김자인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를 맡게돼 영광이다. 20대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훈련시절을 보낸 곳이 수유동이다. 소중한 인연인 자랑스런 강북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우이동은 서울 도심 속 산악레저의 요충지다. 암벽등반 성지인 북한산 인수봉이 위치해 있고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를 비롯해 산악문화H·U·B, 우이동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악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돕기 치료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해, 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난치병 어린이와 부모를 위로했다.
강북구,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 지원.피해발생 사전 예방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생활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권 위험수목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엔 167주의 위험수목을 제거하고 157주의 수목엔 가지치기를 진행한 바 있다. 정비대상은 주택가 등 주민 일상생활 공간과 밀접한 나무 중 강풍·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할 수목 등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에 있는 수목 흉고직경 20cm 미만으로 위험성이 낮고 자체정비 가능한 수목 해 가림, 낙엽, 미관저해 등 단순 불편 사항은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목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 정비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공원녹지과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 수목이 위치한 토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위험성, 시급성 여부를 판단한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 외에도 주택과 인접한 산지, 등산로 공원 등 산림 내 위치한 위험수목도 정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위험수목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구민들의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요인”이라며 “위험수목들을 조속히 정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30일 ‘강북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주최자 없는 축제를 비롯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 밀집행사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심의하고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부턴 1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축제뿐만 아니라 1천명 이상 주최자 없는 밀집행사, 500명 이상 옥외행사 등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심의대상에 포함된다. 수립대상은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명 이상인 축제 산·수면 축제 불·폭죽·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 강북구가 주최하거나 출자·출연 또는 후원하는 옥외행사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 또는 순간 최대 인원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 등이다. 이러한 축제들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및 비상대피, 군중 밀집에 대한 예측과 감지를 통한 대책 등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립된 계획은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검토와 강북구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안전대책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지 않을 시 축제 개최가 불가능하다. 또한 구는 구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개최 1~2일 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이태원 국정조사특위에서 지적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대응에 나선다. 먼저 야간 당직근무자들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및 재난안전통신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편 매뉴얼을 제작해 당직근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당직실 TV모니터에 재난대응 업무 흐름도를 상시 비치하고 교육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강북 스마트재난협력대응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도 보고체계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CCTV를 연계한 도시안전망구축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구는 불법주정차 CCTV를 포함한 모든 CCTV를 필요 시 도시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자료들을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최자 유무를 막론하고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심하고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빌라관리사무소’ 주민설명회를 번1동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추진에 앞서 시범구역 주민들에게 자세한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참석내빈의 인사말, 강북구 주택과장의 경과보고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4개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실천계획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약 한달 간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와 불편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북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번1동 시범구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구역은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다. 구는 주택밀집도, 세대수, 건물 노후도, 사업 추진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구역을 선정했다. 오는 3월부터 해당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청소, 공용시설관리, 안전 및 주차 등을 구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태 관리에 대한 표준 모델을 만들고 관리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주소정책 추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 기관표창 수상 [금요저널] 강북구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22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또한, 도로명주소 일제 시행 당시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의 훼손, 노후화 정도를 자체적으로 조사해 수립한 정비계획이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강북구 도로명주소 비전발표 및 정책공유도 진행했다. 이번 우수기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주소업무 관련 시설물관리, 데이터 정비, 홍보·활용 등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2022년 한해 버스정류장, 택시 승강장, 인명 구조함, 옥외승강기, 소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우이천 자전거 길에 태양광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강북구 힐링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주소 사용 편익을 증진시키며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 안전망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구는 올해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계획’에 따라 설치 이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관점에서 주소업무에 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주소정보를 구축한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3차원 입체주소 사업에도 노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강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설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맞이 여건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날연휴를 포함해 8일간 추진하는 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20개 과제다. 먼저 안전분야에서는 제설대책, 코로나19 대응관리,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관리 등 9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구는 설 연휴 강설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실시간 제설현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재 비축 전진기지를 기존 빨래골 뿐 아니라 보훈회관, 대한병원 총 3개소로 확대하고 제설 취약지점 ‘염화칼슘 보관의 집’ 을 기존 238개소에서 303개소로 대폭 증가시켜 제설을 원하는 주민의 요구에 대비했다. 코로나19 대응관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 그 밖에 재난위험시설 및 대형 공사장 점검대상을 51개소에서 71개소로 확대 강화하고 설 대비해 구민이 주로 소비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도 확보한다. 청소, 연료 안전공급, 응급진료체계, 물가안정 등 구민들의 밀접한 생활과 관련한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설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29명의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 기동반 운영, 가로변 및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간선변 재활용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만큼, 연휴기간 이후 특별청소를 7일간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응급진료 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은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처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의료기관 인력·장비 점검 등을 추진한다. 구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저소득 주민 만3천여 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며 저소득 장애인 명절 위문품 지원, 노숙인 보호,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교통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동인구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 서민경제 활성화에 따른 전통시장 및 왕복6차선 미만 도로 중 소규모 음식점 밀집지역은 계도위주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연말연시 및 설 명절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 및 복무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구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교통, 생활, 나눔 등 전 분야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2023년 청년도전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2023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9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성화, 능력개발, 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기반 청년문화 발굴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청년의 안전·복지·문화 향상을 주제로 한 사업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사업 지역 내 공공과제 및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 4개 사업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강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 또는 단체로 구는 총 4500만원을 편성해 팀 당 최대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희망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모임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각종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사업이 끝나는 올해 말 사업 참가자들의 성과를 함께 이야기하는 활동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상상을 넘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북구의 청년들이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년 음악인들의 공연을 위한 ‘강북 비긴어게인3’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공연 및 책으로 풀어낸 ‘우리 동네 원더우먼’ 여성 청년들의 우울감 극복을 위한 앱 개발프로젝트 ‘해피세이브’ 강북구 환경 자원 행사의 자료집을 발간한 ‘플라스틱 러너의 그린커넥트’ 청년 배움 및 교류 컨텐츠를 제작한 ‘강북은 청년대학’ 등 5개 사업을 선정해 약 4400만원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월 10일까지 강북구의 명소, 맛집 축제 등을 함께 알릴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강북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강북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구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사진·영상 등 3개 분야에서 10명씩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 서포터즈들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SNS 관련 활동 경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홍보담당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 공식 SNS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북한산, 우이천, 전통시장 등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숨은 명소들이 많다”며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들을 널리 알려줄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순희 강북구청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재활용 처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함께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처리시설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공정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과 유 차관은 비닐선별실, 재활용품 저장소, 선별작업장 등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투명페트병 재활용 압축공정을 확인한 후 차담회를 갖고 환경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구는 2019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종합평가에서 전국 240여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엔 투명페트병 전용 선별라인을 선제 구축해 분리배출 및 수거에서 재품생산·소비까지 연결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22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강북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체계를 확고히 해 친환경 구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강북사랑상품권 12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북사랑상품권은 18일 오전 9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국비 지원이 지연됨에 따라 이번 1차 발행할인혜택은 7%로 정해졌다. 발행규모는 총 120억으로 개인은 발행주체별 1인당 월 70만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만원 단위로 강북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이번 1차 발행되는 강북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제로페이 앱은 18일부터 상품권 구매는 불가능하며 자동이관 전까지 상품권 사용만 가능하다. 기존 앱에 남아있는 상품권은 신규 앱 설치 시 잔액을 신규 앱으로 이관할 수 있다. 또한 서울페이+ 앱에서 현금 외 신한신용/체크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단 신한카드로 구매 시 잔액 환불 및 상품권 선물은 불가능하다. 강북구사랑상품권은 현재 강북구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액면가 60%이상 사용 시 잔액의 할인지원금 제외 후 환불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강북사랑상품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 강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코로나19 빅데이터 분석 역학조사 우수사례’ 지자체 곳곳으로 퍼진다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와 감염병관리단 등에게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역학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역학조사 방법은 코로나19 재감염 및 재검출 사례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도입됐다. 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당시 발 빠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작년에 개발한 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진이력을 먼저 탐색해 누락자를 조기에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조사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의 품질을 향상했다. 또한 이 분석프로그램은 구 자체 인력이 무료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개발한 것으로 중대본 회의 수범사례와 서울특별시 구청장 협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성북구, 강동구, 양주시, 수원시, 청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조사 프로그램의 공유와 벤치마킹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역학조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서 프로그램 개발의 주역인 최광일 주무관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강북구보건소는 이번 교육 일정 이후,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각 지자체의 요구사항 및 감염병대응 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미처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추가적으로 교육을 개최하는 등 해당 방법을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무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감염병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