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표창 [금요저널]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대표 사업으로는 △서울 자치구 최초 육아돌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결혼·출산 축하금 등이다. ‘동료와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고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 ‘마음톡’ 운영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 직원이 상생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협약을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테마파크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 총력” 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관내 협약 은행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비롯해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 드디어 개청 다음달 2일 업무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기존 사당3동 청사는 지난 1991년 현 부지에 건립돼 수요자 맞춤형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를 책임져 왔으나,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이달 신청사로 이전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양일간에 걸쳐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후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외관은 물론 내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축청사는 연면적 1810.1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지하 1층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지상 1층은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 주민등록실, 상담실로 구성했다. 아울러 △2층은 주민 공유공간 △3층은 작은 도서관과 프로그램실 △4층은 다목적실 △5층에는 대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26일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해 활기찬 새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개청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축하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구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도 도시 동작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경로당 새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1997년 개소 후 노후화된 송림경로당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성별·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성대골경로당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시설 노후 정도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먼저 △실내 도배·장판 교체 △남녀 화장실 전면 보수 △외부 캐노피 교체 △외벽 도장 등을 통해 경로당의 전반적인 노후도를 개선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턱을 제거하고 내부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텃밭에 식물지지대를 둬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작물 재배를 통한 인지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준공한 지 약 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 4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올해 3개소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여름의 문화산책’8월의 동작구는 문화롭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공연, 버스킹,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종합세트’다 구에 따르면 8월의 동·특·문은 늦더위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특화공연으로 8월 28일 오후 3시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서 ‘한낮의 라이브러리, 대중가요’를 주제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All that Classic’과 저녁 7시 CTS 아트홀에서 창작 사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연극공연이 있고 8월 30일 오후 2시에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 공연이 펼쳐진다.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동작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작인생마이크 1회차’ 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개그맨 김영철씨가 초청연사로 나서 강연의 흥미를 더 높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사육신역사관과 동작영어마루도서관 내 영화 무료 상영, △지역 내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맞게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잠깐이나마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구정 연구 발전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는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쳐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상반기 ‘동작 대학생 행정포럼’을 출범해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이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구성, 한강을 활용한 이색 축제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선 보이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사업명을 ‘동작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로 변경했다. 연구 과정에서 공무원과 대학생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가해 소통을 강화했고 구정 반영 가능한 사업 여부 평가를 위해 구 간부급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상장과 시상금 외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무원은 특별휴가를, 대학생에게는 개인 표창 수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정책 아이디어 리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9월 5일까지 공고문에 있는 링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열정의 날개를 펴고 날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도착정보 실시간 확인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노선 및 도착 시간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고자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특히 구는 마을버스만 정차하는 정류소의 경우 안내단말기 보급률이 다소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구비 1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버스 노선의 수, 주민 요구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는 △노량진역 △상도역 7호선 △이수역 7번출구 등 지하철역 인근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후문 △동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과 △본동시장 △이화약국 △남부교회 △장성교회 등 15곳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탈색, 훼손 등 노후화된 표지판이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75곳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디자인을 입힌 ‘동작구형 표지판’ 구축을 완료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장 보세요’ 동작구, 전통시장 노후 전선 정비 완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화재위험 요인인 노후 전선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구는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전선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도록 지원해 화재위험 사전 차단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총 83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각 점포의 △옥내 배선 △분전반 △콘센트 △LED전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꼼꼼히 손봤다. 성대전통시장 상인 김모씨는 “구청에서 시장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덕분에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늘어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상점가 △남성사계시장 등 총 370개 점포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열·연기·불꽃 등이 감지되는 즉시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자동 통보돼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관리로 구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생 자취방 계약 걱정 끝 동작구,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전격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 이슈로 인해 주거 불안이 커진 가운데 관내 대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이 자취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지역 내 중앙·숭실·총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 2월부터 본격 가동한 ‘동작구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부동산 관련 전문가가 운영 장소로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법률·계약 관련 상담, 피해지원 안내, 피해신청 민원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6일 총신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중앙대학교, 다음달 5일 숭실대학교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운영될 상담소에서는 △임대차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 △계약시 유의사항 △전세사기의 주요 사례와 예방법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달부터 동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확대 시행하고 있는 ‘동작구 전세사기 지킴이’ 가 상담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별도 예약 없이 대학교별 운영 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총신대학교는 종합관 1층 로비, 중앙대학교는 310관 1층 로비, 숭실대학교는 학생회관 4층 로비에서 각각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관내 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은 물론 구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살 버릇 여든 간다’ 동작구,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앞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중 한 명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저작, 연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원아에 대한 상담 및 대응 방법 등을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해마다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영양 및 위생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향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방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동작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구는 이 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소장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다.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동주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파트 벽 허문다’ 동작구,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눈길 [금요저널] 동작구가 입주민과 단지 내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초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9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는 △자원순환 축제, △문화 축제, △체험형 축제, △전통 축제 등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단지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등 상반기에 진행한 3개 단지에서는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24일 노량진우성아파트에서 ‘한여름밤 돗자리 야외영화제’를 시작으로 래미안상도3차,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등 6개 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어울어져 소규모 지역축제로 발돋움 한 것 같다”며 “작은 커뮤니티가 모이고 모여 사회를 이루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