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송파성지아파트, 구조 안전 점검 한 번 더 시행…안전성 재확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중인 송파성지아파트 공사 현장 안전성 재확인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파성지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298세대 규모 단지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수직증축’은 기존 아파트 층수를 수직으로 늘리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최대 15%의 가구 수 증가 효과가 있어 선호도가 높다. 다만, 까다로운 구조 안전 보강이 요구되어 수평·별동 증축보다 안전 진단 및 전문기관 검토를 각 1회 더 실시해야 한다. 성지아파트의 경우, 법적 의무절차인 안전진단과 전문기관 안전성 검토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15층을 18층으로 3개 층 높이고 29세대 늘린 총 327세대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전국 최초로 ‘구조 안전 재확인’ 절차를 한 번 더 시행하기로 했다. 법적 의무절차 외에도 구청 주관의 착공 이후 안전 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 민·관 합동 점검단인 구조,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사관계자, 구청 공무원 등 총 16인은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체계획서 시공계획서 이행여부 확인 건축물 구조물의 균열여부 및 안전성 검토 안전관리계획서 및 품질관리계획서 이행사항 검토 재해예방 및 시공자의 안전관리 실시사항 확인 등 이었다. 점검결과 전반적인 공사 진행절차가 잘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공사 전문가 일동이 강조한 각 주요 공정별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은 전국 최초의 수직증축 사업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ICT산업 전문인력 양성해 청년 일자리 기반다진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3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디지털마케팅, 딥러닝 개발자 등 ICT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 특히 구는 점차 늘어나는 ICT 분야 산업수요에 발맞춰 올해 1억 8천 만원 예산을 투입, 지난해 운영하던 1개 과정에서 보다 확대해 총 3개 과정의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할 위탁기관은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채용 연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교육과 관련된 사업 운영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강의실, 사무공간 등 교육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10일~11일 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기관들이 제출한 서류와 제안발표 등을 검토하고 수행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예산운영 계획, 전문성, 과업의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 기관은 5월 초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ICT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산업기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고용시장의 인력수급 불균형과 지역 내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로 편하게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3일부터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같다’와 협약을 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고하던 방법 외에도 스마트폰 간편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빼기’ 앱을 모바일에 설치 후 배출하려는 대형폐기물의 사진을 촬영한다. 버릴 날짜와 장소를 입력한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수거 완료 시 알림도 떠서 스마트폰에서 수거 전 과정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가정, 사업장 등 관계없이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이용가능하다. ‘빼기’ 앱을 통해 배출 신청된 폐기물 중 상태가 양호한 물건은 송파구 산하의 ‘새활용센터’가 수거해 리사이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량을 감소시키고 재사용,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을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구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는 벚꽃 개화부터 엔딩까지 안전관리에 총력 [금요저널]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석촌호수에서~ 안전하게 벚꽃 엔딩 즐기세요 송파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에서 개최하는 ‘호수의 봄축제’를 맞이해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호수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벚꽃이 조금 일찍 피어서 만개함은 지났지만 아직 남은 벚꽃들이 꽃비 되어 날리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며 “호수 곳곳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들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안전하게 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예년보다 이른 개화시기로 인해 축제 시작 전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지난 3월 29일에 서강석 구청장 주재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롯데물산, KT, 2·8호선 잠실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주말에는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특히 구는 축제 총 예산의 20%를 안전관리 비용으로 투자해,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집중했다. 먼저, 5일간 200명의 안전전문인력과 500명의 자원봉사자, 300명의 구청 직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질서유지를 강화한다. 특히 일방향 통행을 안내해 석촌호수를 반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인파 흐름을 유지하고 충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총 43개에 이르는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철저히 관리한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및 밀집도에 따른 통제 등 집중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시에 석촌호수 인파 밀집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송파CC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집중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심각단계의 다중밀집이 확인되면, 즉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일시적으로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사시를 대비해 응급구조사가 상주하는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미아 보호 및 분실물센터도 설치해 관람객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호수의 봄축제’는 관람객들이 꽃 내음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5일 저녁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 펼쳐지고 9일 오후 5시에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만개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는 2.6Km 호수 산책로를 따라 1,120주 벚꽃나무를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 황홀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호수를 찾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축제’에 많이 오셔서 행복한 송파의 봄을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형 섬김행정’ CS교육으로 완성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첫 교육에 나섰다.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삼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하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을 신설해 420여 개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던 CS교육을 정례화했다. 민원인과 제일 처음 만나는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CS교육은 상반기 총 4회 진행된다. 여권, 세무, 주택관리 등 각종 인·허가 관련 직원은 물론 27개 모든 동의 민원 응대 직원에게 CS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30일과 31일 진행된 첫 교육은 양질의 서비스 마인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했다. 한국CS경영연구소 성명희 책임연구원, 한국강사협회 전사랑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SMART한 고객응대 하이터치 서비스’를 주제로 고객 응대 비법과 사례별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체질 진단을 통한 업무 소통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해 민원 응대 직원이 감정노동자가 아닌 감정관리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기존에 매뉴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례별 대응과 나의 감정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업무 적용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하반기 인사 후에는 추가 교육을 통해 민원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이 땅의 주인이자, 주권자”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직자들은 대기업 못지않은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으로 ‘어르신 인권 보호’ 나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노인인구는 UN에서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 14%를 이미 넘어선 15.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구는 어르신 인권 증진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인 학대 및 부당청구 사례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학대 역시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규정하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 부정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의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 청구의 주요원인으로 규정을 명확히 알지 못하거나, 관계 규정위반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혀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침에 발맞추어, 4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2교시에 걸쳐 1교시 노인 학대 예방교육 2교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동부노인전문보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업무사례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나들이’를 재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새해부터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해 월 7만원의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하는 등 관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유수지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가동 …구민 차량 지킨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저지대 유수지 주차 차량의 침수를 예방하고자 잠실·탄천유수지에 ‘차량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실·탄천 유수지는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비수방기간에 한해 유수지 유휴공간에 자율적 주차를 허용해 왔으나,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호우의 패턴이 불규칙해 주차 차량의 침수위험이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0년 11월 19일 하루 68㎜의 집중호우로 유수지 미출차 차량 11대가 침수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에 구는 약 3억원을 투입, 관내 2개소 유수지에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3월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 침수 신속알림시스템은 유수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실로 송출하고 기상정보, 수위정보, 재난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 침수 예상을 판단한다. 차량 침수 상황 예측 시에는 신속하게 차량 소유주에게 휴대폰 문자로 침수위험 메세지를 자동으로 발송해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동시에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음성통보장치·전광판 등을 통해 침수 상황·차량 대피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수지 차량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으로 침수를 예측해 대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의와 혁신의 송파구, ChatGPT 활용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는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ChatGPT와 검색 엔진 Bing을 활용한 첨단 행정 서비스 도입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23년 3월 24일에 "AI 대화의 세계로: ChatGPT 및 Bing 기초"라는 실무 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내부 직원 중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생산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GPT 및 Bing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기안문 작성, 간단한 소설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직원 교육과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교육을 추진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0세 시대 평생학습 책임지는 송파, 평생학습원 1개소에서 7개소로 대폭 확충 [금요저널] 송파구가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송파구 평생학습원을 6개소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송파구 평생학습원은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인문, 예술, 디지털 문해 등 최신 트렌드 분야 교육부터 평생학습 참여 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마천동에 3층 규모의 전용 공간을 개원해 ‘송파구 평생학습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구 평생학습원을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기존 ‘송파런’ 학습공간의 주 이용시간대가 오후인 점에 착안해, 유휴 시간인 오전을 평생학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개소하는 송파구 평생학습원은 총 6개소다. 세부적으로 잠실 평생학습원 풍납 평생학습원 헤드 평생학습원 위례 평생학습원 마천 평생학습원 가락 평생학습원 등 6개소이며 개소 별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공감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런 교육포털 또는 전화 문의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2분기 교육 온라인 신청이 진행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생활권 내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고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망을 조성해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 벚꽃축제 차별점은 단연 서울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배경으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년 봄 2.6km에 이르는 호숫가를 따라 왕벚나무 592주, 수양벚 및 산벚나무 320주를 비롯해 2007년 주민 헌수로 추가 식재한 왕벚나무 220주까지 총 1,119주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이번 ‘호수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가 주제다. 관람객들이 꽃 내음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5일 저녁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시낭송회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9일 오후 5시에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만개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산책로를 따라 나무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하고 송파구 새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께 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해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수 곳곳에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미싱체험 등 특별한 체험과 벚꽃을 주제로 한 자수, 액세서리, 공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구는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는 벚꽃 시즌에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는데도 37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이에 구는 축제 예산의 20%를 안전관리 비용으로 과감히 투자했다.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안전관리비는 행사예산의 1% 이상만 확보하면 된다. 5일간 200명의 안전요원과 500명의 자원봉사자, 300명의 구청 직원을 배치해 43개의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철저히 관리한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및 밀집도에 따른 통제, 일방향 통행 안내 등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응급구조사가 상주하는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미아 보호 및 분실물센터도 설치해 관람객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축제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서강석 구청장 주재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한국전력공사와 특별관리대책 회의를 갖고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을 점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송파의 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에 많이 오셔서 꽃으로 물든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