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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조정선수단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높고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체전에서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 낸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학부모 특강 포스터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다.청소년기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과 편도핵이 급변하면서 정서 기복이나 행동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10월 특강에서는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짚어줄 예정이다.강연을 맡은 김붕년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주의력결핍, 정서·행동 문제, 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풍부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지니고 있다.현재 학문 연구를 넘어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된다’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김 교수는 “이 시기 아이들의 행동을 단순하게 통제하기보다는 발달 과정의 일부로 이해해야 한다”며, “부모가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고 기다려 줄 때 사춘기의 혼란이 성장과 발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강연은 구가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학부모 특강이다.구는 학부모가 올바른 교육정보를 토대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학부모 특강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올해도 공부법과 학습 지도법, 최근 교육 트랜드 등 유용한 주제의 강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전문적인 강연을 꾸준히 제공해 자녀교육의 좋은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건강·보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건강사업을 잘 계획한 공로로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구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구는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인구집단별 건강 현황과 수요에 따라 과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기존 개별사업 간 경계를 없앤 통합적 추진계획이 주효했다. 그리고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는 주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예방 중심으로 질병을 관리할 방안을 내놨으며 구민 건강수준을 분석해서 지역 보건 의료체계를 활성화하는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송파구는 대상별 맞춤 건강서비스로 구민의 질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개인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인 스마트주치의 무료검진·상담을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연령대별 맞춤 신체활동 증진사업 비만관리 금연클리닉 음주폐해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송파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송파를 위해 지역 특성과 구민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름방학기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3주간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송파구는 관내 영업 중인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파티룸 등 청소년출입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법’ 에 의하면 이들 시설이밀실 또는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류 또는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했으며 신체접촉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 형태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당시설의 밀실, 밀폐, 침구류 비치 등 공간 구성 부적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대상시설이 부적절한 시설 및 운영의 형태 점검 결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기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에 대한 경찰고발 조치 시,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 및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여름방학‘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3년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3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송파구는 2011년부터 어린이들이 방송미디어를 경험하고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해 방학기간에 맞춰 연 2회 방송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번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주에 총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7월 17일 9시부터 7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가능하며 참가비 무료로 선착순 24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회당 12명씩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으며 이틀동안 또래친구들과 조별활동을 한다. 첫날은 아나운서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올해는 폭염, 폭우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유의해 야외촬영을 송파책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8월 3일 수료식에는 가족과 함께 그동안 수강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에 게시될 예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설문에 따르면 2023년 어린이들이 미래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업 순위 1~3위가 연예인, 로봇공학자, 유튜버라고 한다. 이처럼 방송 분야 직업이 어린이들에게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송파구 어린이들의 안목을 넓히고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촌호수 아뜰리에’ 청년예술가 리사이틀 ‘자람:Grow’ 공연 개최 …7월 18일까지 출연자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7월 18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 ‘자람:Grow’에 출연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래성 있는 청년예술인을 선발하는 리사이틀 ‘자람:Grow’을 추진해, 전문예술인들에게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독주회를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국악 서양음악 전공자다. 오는 7월 18일까지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에 2차 실기심사를 진행, 전문가 면접을 통해 최종 18명의 전문예술인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8인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일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9:00에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마지막 주에는 리사이틀 ‘자람:Grow’의 모든 연주자들이 함께 연말 피날레 ‘자람人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2019년 11월 개관한 석촌호수 서호변 지상 1층 규모 시설로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예술인들의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송파구민 모두가 언제든지 문화를 쉽게 접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구립 방이어린이집 ‘자발적 보육공동체’ 실험 [금요저널] 송파구 구립 방이어린이집이 ‘자발적인 보육공동체’ 운영으로 저출산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저출생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어린이집이 원생을 채우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특히 가정이나 민간 어린이집의 경영난은 어린이집 폐원 등의 보육공백을 만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송파 구립 방이어린이집 임경희 원장은 ‘자발적인 보육공동체’라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인근 가정·민간어린이집 6~7개와 함께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공유해 지역 내 보육수급 격차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물품 공동구매 및 행사공동 개최 등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 대표적으로 ‘방이시장과 함께하는 시장놀이’가 있다. 구립 방이어린이집을 포함한 가정·민간어린이집 7개소가 공동참여해 원아들이 실제 시장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체험 학습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방이시장과 함께하는 시장놀이’에 참여한 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가 급감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현장학습은 추진이 불가능할 만큼 열악한 상황”이라며 “주변 어린이집과 방이시장 상인회의 협력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한 시장놀이는 소규모 어린이집에 정말 유익한 프로젝트였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베이커리가게 사장은 “많은 아이들이 방문해 주니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가게를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방이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형식의 공동체 보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컨대, 차량이 없어 체험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과 외부활동을 공동 추진해 여름 물놀이장 방문, 숲체험, 둘레길 걷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역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 인상 보육교직원 복리후생비, 장기근속수당 증액 등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관내 모든 어린이집 대상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체계적 관리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탄천길에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8개소에서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는 상대적으로 그늘이 부족한 탄천길 이용객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응원하고 구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대여소에 비치된 양심양산은 송파구의 새로운 CI와 슬로건, 귀여운 하하호호 캐릭터가 프린팅되어 있다. 수량은 총 118개로 광평교 탄천교 숯내마루 전망대 삼전둥지 전망대 탄천1교 새내마을 전망대 부렴마을 전망대 삼성교 등 8개소에 비치됐다.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사용한 양산은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약 10℃, 주변 온도를 약 7℃가량 낮출 수 있어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량도 극적으로 줄어 피부암 등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향후 항구적인 그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숯내마루 전망대~삼전둥지 전망대 구간에 있던 에코터널을 연장하고 그늘목 식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탄천 둘레길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살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여름에 그늘이 없어 송파둘레길 산책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서 불편 없이 활기찬 생활을 누리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나눔발전소’운영해 취약계층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복지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69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14개소에 5천 5백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효율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고효율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69가구 및 복지시설 14개소에 에어컨 37대, 세탁기 23대, 냉장고 17대, 공기청정기 9대 등 총 5천 5백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지원받은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의 한 입소자는 “더위에 취약한 신생아들이 힘들어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새 에어컨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세탁기를 지원받은 금륜 어린이집에서는 “빨랫감이 많은 여름에 아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기존보다 큰 용량의 세탁기 덕분에 빨래가 수월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공공요금 체납금 지원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어린이집 쿨루프 설치 등 총 2억 4천여만원 상당의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 3·4호를 건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구 자체 계획으로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 5호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전달한 고효율 가전제품이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공간, ‘송파커뮤니티센터’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를 지난 5월 24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모두의 공간, 송파 마을활력소’ 라는 명칭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공간으로 운영했는데 이번에 기능을 확장하고 명칭도 새롭게 변경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송파커뮤니티센터는 거여역 3번,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연면적 984.17㎡,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행정문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공간력 강화로 기능확장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소통 공간으로 태어났다. 송파커뮤니티센터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공간 구성과 기획으로 공간대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계각층 정책 지원을 위한 행정사무실도 운영한다. 지하1층은 송파구 대표 직능단체인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이 입주해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책적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다목적실과 모두의 공간 2개실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목적실은 음악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무인 카페머신 설치로 주민 누구나 잠시 들러서 음악과 차 한잔의 여유로 휴식과 힐링의 전용 공간이다. 사진전시가 가능한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작품전시를 원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 5월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송파 캐릭터크리에이터’ 라는 지역공동체 모임에서 재밌고 신선한 캐릭터 작품들을 전시해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또한 월 1회 영화상영의 날에는 ‘하하호호’ 영화관을 운영하는데, 이곳에서는 특별히 지나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고전을 선별해 상영하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최근 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한 바 있으며 이번 7월 7일에는 ‘카사블랑카’를 상영할 계획이다. 1층 모두의 공간은 공동육아뿐만 아니라 악기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10개의 보면대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사전예약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바닥매트를 구비해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아이와 부모를 위해 다함께 관람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용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4일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예정되어 있어 연령 제한없이 아이와 부모 누구라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2층 공유부엌, 교육장, 모임방은 기존과 같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며 3층에는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 정책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서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커뮤니티센터 공간이용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획되어진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6월부터 시작한 한지공예 만들기와 허브체험 원데이클레스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진행됐고 8월 및 9월에는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및 4대보험 관련 재능기부 강의와 친환경 아로마테라피 DIY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모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활동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거여마천 지역 일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해 나가는 문화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의 첫걸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송파구, 4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식 인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6월 29일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제4차 재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안전선도 도시로서의 굳건한 위상을 다지게 됐다. ‘안전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권고하는 글로벌 표준모델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ISCCC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이뤄지는 인증은 5년 단위로 재공인 된다. 송파구는 2008년 첫 공인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게 된바,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성과이다. 공인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손상예방 평가 네트워킹 추진 등 총 6가지 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 중 송파구는 어린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재공인을 위해 올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 후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최종 심사를 받았다. 구청장 및 ISCCC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는 교통안전 등 총 8개 심사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을 위해 2018년 제3차 공인 이후 행정조직을 재정비하고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해 6개 분야 총 139개의 안전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굴브란트 쉔베르크 심사단장은 “송파구 안전사업의 눈부신 진전과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구민 안전에 대한 구청장의 굳건한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송파구가 다른 지자체의 안전 롤모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도시의 재난을 최대한 예방하고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시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인 승인이 확정되면 ISCCC에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하반기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 4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송파구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센터 4곳에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 청소년센터는 송파구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지역별로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행사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우리 동네 청소년센터 여름나기’를 주제로 계절감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무더운 한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를 센터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15일 ‘썸머유잼월드’가 아시아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물놀이장과 함께 잠실네컷 사진찍기,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7월 22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마천플레이그라운드-워터워’ 축제가 열린다. 물총 과녁을 맞추는 게릴라 물총축제와 함께 즐거움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하늘팽이 챌린지 등의 놀이활동이 알차게 마련될 예정이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송파 물놀이 명소 성내천 물놀이장과 센터를 연계한 ‘성실한 송파 유스메이커’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두 공간을 오가며 물놀이와 함께 마블런 교구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고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교육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8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그 해 여름, 그 어느날-여름콘서트’를 개최한다. 2시간가량 이어질 공연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환상적인 마술 무대에 이은 대형 버블 내부 체험까지 풍성한 문화예술 볼거리가 다채로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해당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여름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가족·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송파구 청소년들이 풍성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