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족, 추억 만드는 특별한 농업체험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딸기 따러 왔나 봄’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구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평소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농작물을 돌보고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 호응이 좋아 올해도 이어졌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 12명은 치유농업 강사 지도에 따라 짝을 이뤄 농업센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 수경재배시설 내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했다. 농업체험 후에는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하얀 눈과 빨간 딸기가 정말 아름다웠다”, “함께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나들이를 함께 하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딸기와 꿀벌의 공생관계를 다룬 간단한 활동도 진행해 치매 환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 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치매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과 돌봄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5060 다시 출근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나이 들면서 강사로 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의 재능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면서 ‘쓰임새 있는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다” 지난해 송파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피아노 지도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는 60대 A씨의 이야기다. 송파구는 A씨 사례처럼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성·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 보조 △돌봄 △도서관 업무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신중년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참여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관내 기관에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돌봄 업무, 학습 보조, 사서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0대 교사 출신 B씨는 경력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통해 키움센터에서 발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은퇴 후 다시 소속감을 느끼며 개인적 자존감도 향상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지도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후기를 전했다. 신청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의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신청은 3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8명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도서관 등 17개 기관에서 활동했다. 참여기관에는 경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와 소득까지 제공하는 1석 2조 효과로 호평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중년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인생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퇴직 신중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근두근 여름방학, 송파책박물관에서 즐겨요 [금요저널] 여름방학을 맞아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이달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문화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송파책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책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책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한 관람객 모두가 책의 기획과 출판,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의 추억을 그림책에 담을 수 있게 한다. 참가 어린이는 출판 작업 과정을 이해하고 가족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며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것이다. ‘잡지,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획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 ‘잡지 전성시대 – 대중, 문화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편집자의 입장에서 나만의 잡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박물관 취재하기, 잡지 모델 되어보기, 잡지 표지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출판 기획을 한층 더 재미있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두근두근, 깜짝 퀴즈 수레’는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이다.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퀴즈 수레에서 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보이는 수장고 등 박물관의 다양한 공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전시와 박물관에 대해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명숙 학예연구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각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거동이 불편하면 찾아갑니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금요저널] 송파구는 마천1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은 중증장애,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 보건·복지담당 공무원과 1차 의료기관 주치의가 협업해 왕진, 교육·상담, 건강검진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1일 마천1동-베스트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천1동은 송파구에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이다. 기초수급자 중 1인가구 비율이 70%인데 그 중 약 710가구가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응급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돌봄체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베스트의원 남성문 원장은 “20년 넘게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병원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건강주치의사업에 매진해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마천1동과 베스트의원의 협업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방자치행정의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외됨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보호 모범, 송파구… ‘으뜸파트너’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7월 27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활동한 단체·기관·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송파구를 포함해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아동학대·가정폭력 사례관리와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송파경찰서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 Dream 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사업' 추진을 비롯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보호에 앞장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은 모든 주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며 “앞으로도 송파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익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빠짐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의 방송인들은 여기 모여라~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방송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36명이다. 8월 첫째주부터 총 3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현직 PD 4명과 아나운서 1명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 수업을 받는다. 첫째 날은 방송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로 뉴스 제작에 필요한 사전 실습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뉴스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방이동고분군 등 역사·문화 지역명소 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8월 12일 수료식에는 수강생 전원이 참석해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 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정 미디어전략팀장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며 “현장 체험을 통해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관련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구청장 인수위 1호 민원…신속히 사업 완료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7월 21일 보인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로 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사업임을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도로는 동남로22길로 보인중·고등학교의 주 통학로이자 가락상아·우창아파트 주민들의 통행로로 사용되는 곳이다. 해당 도로의 경우 인근 아파트들의 재건축 등으로 교통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 보인중·고등학교 및 학부모들에게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개선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더불어 최근 재축사업 본격 추진과 맞물려 민원이 가중되는 중이었다. 이에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6월 당선 직후, 해당 문제를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로 선정해 서둘러 현장을 찾아 해결점을 모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기존 10m도로의 주차우선구획을 정리해 보도 폭을 넓혀 보행여건을 개선하고 자전거 도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자전거·자동차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도에는 학생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가미한 문자블록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등·하교 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매일 오고 가는 등하굣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도환경 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잘 듣고 실생활 속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송파구, 보훈가족 감사행사 열어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7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 송파구 보훈가족 감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보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축소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했다.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26명에게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단체별 소규모 행사를 진행해 감사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이 부족했다”며 “민선 8기 송파구정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우선에 두고 존경과 예우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소중한 생명 살릴 4분의 기적 송파구, 응급처치교육 나선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가 4분 이상 지속될 경우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아닌 점을 고려해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하며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대면 교육은 학교, 기업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장용 마네킹 및 심장 충격기 모형 등 1인용 실습 교구를 개별 배송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대면 교육은 전자메일을 통해 집단 신청으로 비대면 교육은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 김경선 의약과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구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송파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묵은 때 벗기고 새 출발” 주민과 함께 대청소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 20일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겨내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7월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 20분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노면청소차 7대, 소형노면청소차 5대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했다. 더불어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세척해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잠실관광특구지역으로 방문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방이맛골을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방이2동 주민, 새마을 단체, 환경공무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 도로와 뒷골목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줍기, 인도 바닥 껌, 보안등주 불법광고물 및 잔재,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아울러 구 시범 행사에 참여한 방이2동을 제외한 26개동 주민센터에서도 대청소를 진행했다. 각 동별 무단투기지역이나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 직능단체, 골목 호랑이어르신, 골목길 자율청소단 등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진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행정의 가장 기본 책무는 최고 수준의 청결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화 사업과 함께 도로변에 조경, 디자인 등을 더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 7월 재산세 2667억원 부과 [금요저널] 송파구는 주택 및 건축물, 선박에 대한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667억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이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는 재산세 금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체 세액이 일시 고지 된다. 송파구 공동주택가격 상승률은 14.4%로 서울시 평균 공동주택 상승률인 14.2%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재산세 부담이 줄도록 지방세법시행령이 올해 개정되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5%로 적용됐다. 또한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재산세율을 과세 구간별로 0.05%씩 인하해 부과된다. 경감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 STAX, ETAX시스템 ARS 간편결제 등을 통해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8월 1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이 느려 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미리 납부해 가산금 등 다른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를 전했다. 이은주 세무1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납세의무를 다하는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재산세는 구민들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송파구, 서울시와 ‘안심소득’ 동행‥무소득 1인가구에 매달 82만원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서울시의 새로운 소득보장제도인 ‘서울안심소득’ 시범사업의 7월 11일 첫 급여 지급을 시작으로 희망찬 동행을 함께한다. ‘서울안심소득’ 시범사업은 현 복지제도의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새로운 복지모델 정립을 위한 서울시 정책 실험이다.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 소득 간 차이의 절반을 지급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총 1,584가구가 신청해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재산 조사, 무작위 표집추출 등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지원집단 24가구, 비교집단 48가구 총 72가구가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와 약정 체결을 통해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년간 급여를 지원한다. 급여는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 1인 가구 최대 월 826,550원, 2인 가구 최대 월1,385,540원, 3인가구 최대 월 1,782,750원, 4인가구 최대 월2,176,460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소득이 늘어날수록 지원 금액은 줄어든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 가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지원 종료 후까지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검증하는 연구 작업은 2027년 6월까지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 정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복지시스템으로 정착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송파구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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