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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알렸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일자리사업 채용인원과 집행액의 목표 증가율·달성도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추진 내용을 확인하는 정성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지난 상반기 구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주축으로 ‘문화유산시설 및 근린공원 유지관리’등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으며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특히, 상반기에 신속하게 사업을 집행해 적극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점, 우수사례로 꼽힌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탁월한 성과가 우수지자체 선정에 주효했다.송파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퇴직 이후에도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 내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발레, 축구, 드론, 아동돌봄, 스포츠지도사, 서가정리·도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상반기에는 34명의 신중년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활동했다.특히, 참가자들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관 내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구는 참여자에게 더욱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 운영 방식을 기관 위탁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참여 기관 확충에도 힘썼다.아울러, 송파구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이라는 외부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가 추진해 온 일자리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적자원인 신중년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송파의 현장을 살펴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 행정에 제안하는 송파구 대표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2025년에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노무사 등 다양한 배경의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정책 실험을 이어 왔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시도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였다.청년들 고민이 실제 지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올해 활동 출발점은 “현장을 먼저 보자”는 제안이었다.청년들은 새활용센터, 오금청소년센터,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실습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의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변화와 문제를 몸으로 이해했고, 이러한 탐방은 이후 정책 논의의 기초가 됐다.9월 20일 열린 ‘송파청년축제’는 올해 활동의 하이라이트였다.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청년 아티스트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 청년의 눈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청년이 모여야 지역이 바뀐다”는 목표 아래 정책 실험의 장으로 운영됐다.청년들은 2025년 한 해, 정책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30여 회 펼쳐 이 가운데 최종안을 선정해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했다.제안 정책은 △송파구 전입 외국인 청년 적응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 △1인 청년가구 정착 지원정책 △청년정책 홍보 크리에이터 제도 강화 등이다.해당 제안은 2026년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검토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경험에서 출발한다”라며 “행정이 앞서기보다, 청년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생각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파구, 2023 공유재산실태조사 공모 선정…구유재산 체계적 관리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송파구는 추진 타당성, 사업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10개 자치단체에게만 주어지는 사업비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금액 5천만원과 자체 예산 5천만을 더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청이래 처음으로 전문기관을 통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 등 공부대조 조사 DB구축으로 구유재산 2,500여 건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우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종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켜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또, 무단점유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각 재산관리관이 변상금 부과 후 사용허가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는 일반재산을 DB로 구축해 필요로 하는 구민에게 대부 가능하도록 공개하고 신규세원 발굴 차원에서 자투리 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실태조사는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만큼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구유재산 활용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구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 국민이 즐긴 송파구 호수의 봄, “233만명 다녀갔다” [금요저널] 서울의 명소 송파구 석촌호수에 233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환상적인 호수의 봄 벚꽃을 감상했다 송파구은 휴대전화 기지국 통계 자료를 통해, 벚꽃 개화 시점인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를 방문한 인원은 총 233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벚꽃 개화시즌에 비해 100만명 더 증가한 수치다. 연령층으로 보면 단연 ‘MZ’세대가 1위였다. 전체 방문객 중 20, 30대가 전체의 50.7%인 118만명으로 집계되어 가장 많았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석촌호수는 유명한 벚꽃사진 명소로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석촌호수벚꽃’은 누적 게시물 4.6만 건에 이르러 ‘#여의도벚꽃’ 게시물 3.4만 건을 월등히 앞섰다. 호숫가 배경의 연분홍빛 벚꽃과 함께 찍은 벚꽃 인증샷이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에 올라 ‘좋아요’ 세례를 받았다. 송파구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 축제’ 수변 무대에 펼쳐진 버스킹, 팝, 재즈 등 다양한 공연부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업사이클체험 등 부스와 플리마켓 또한 젊은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MZ세대 사이 소문난 송리단길, 방이맛골 등의 맛집도 인기 요인이었다. 실제로 방이동에서 30년 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벚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 손님이 2배가량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방문객 통계를 보면, 전국 17개 시·도 국민이 유입됐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강원 2만 3천명, 충남 2만 2천명, 충북·경남 1만 6천명, 부산 1만 5천명 순으로 근거리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외에도 전국 각지의 주민들이 송파의 봄날을 즐겼다. 가장 거리가 먼 제주에서도 5천 8백 명이 호수 벚꽃 구경에 나섰다. 벚꽃이 만개한 4월 1일과 2일은 54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가장 인기 있는 주말을 기록했다. 구는 구청, 경찰, 소방이 함께한 안전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1,120주 벚나무를 비추는 야간조명을 가동해 많은 인원들이 안전하게 환상적인 호수의 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주말까지 개최한 송파구 ‘아름다운 봄 이야기, 호수의 봄 축제’에는 총 100만명의 주민들이 다녀가 성공적인 벚꽃엔딩을 맞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훌륭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 꽃으로 물든 송파구의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댁에 ‘안전바’ 놔드립니다…송파구, 홀몸어르신 주거안전 높인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 어르신들은 근력 약화 및 골다공증 등으로 낙상에 매우 취약하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낙상사고의 43.8%는 주거지에서 발생하였을 만큼 가정 내 낙상사고는 노후 삶의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노후생활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낙상사고 방지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신설하고 올해 연말까지 안전바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댁에 ‘안전바’를 설치해 보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화장실에서 일어날 때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신체 균형의 저하로 위험할 수 있어 안전바 설치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상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이다. 오는 5월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자격 확인 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독거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구민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0년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돌봄 사업으로 매년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봄맞이 가족나들이 여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외부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맞이 가족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설봉공원’ 내 도자 체험장 및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부활동과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봄을 맞이해 벚꽃 구경도 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자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벚꽃 구경과 굴렁쇠 굴리기’ 등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활동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보다 더 촘촘한 지원정책으로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든다… 319개 어린이집 현장점검 [금요저널] 송파구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이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민원 제보사항 및 사실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처분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4월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급식·위생·건강·안전 분야에 대한 관리 및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보육을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점검·관리할 것” 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 송파구가 육아친화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제공…구민 맞춤형 행정혁신 [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는 ‘민원서식 QR코드 도우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민원서식 작성시에는 구청 등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서식 대에 부착된 견본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인원 방문시 공간 제약으로 인해 견본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작성 요령이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 관련 민원 서식은 자택, 회사 등에서 실수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실을 재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구는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와 각 민원실에 게시한다. 제작된 QR코드 민원서식 작성 예시는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접 주요 민원서식 10종 및 작성 요령이 복잡하고 신청 빈도가 잦은 인허가 관련 민원서식 25종이다. 구는 QR코드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원서식 QR코드 제공으로 구민들이 복잡한 서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민생 경제 회복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는 코로나19 발생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총 25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송파구 희망플래너’와 156억원 ‘대규모 융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먼저, 구는 일자리를 늘리면서 경영 부담은 줄이기 위해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 기업체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채용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월로부터 3개월 간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한해 1인당 300만원씩,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송파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하고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근로자다.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모두 이달 30일까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또는 전담 안내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 시기는 고용장려금은 오는 7월, 고용유지지원금은 6월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8-20230407160146.jpg][금요저널] 송파구가 지역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난 6일 주민과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집중적인 퇴치에 나섰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토종 식물 군락을 밀어내고 단일 군락을 형성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는 식물이다. 환경부가 지정하며 2020년 기준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양미역취, 서양금혼초, 털물참새피, 영국갯끈풀 등 16종이 있다. 한 번 발생 된 장소에 거듭해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수년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 500여명과 함께 올 한 해 집중적인 퇴치 활동을 펼친다. 관내 환경단체는 물론, 월남참전자회 송파지회 및 각 아파트 봉사단 등이 참여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탄천교~탄천1교 사이에 환삼덩굴을 제거했다. 특히 올해 구는 해당 구간에 시범 정원을 조성해 국내 고유식물 서식환경 보존에 앞장설 방침이다. 생태계교란 식물이 제거된 구역에 쥐방울 덩굴 등 토종식물 씨앗을 심어 교란식물 서식을 차단한다. 올해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는 탄천구간에 단체별로 구역을 지정해 10월까지 이어진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의 대표 도심이면서도 공원과 산책로 등 많은 녹지와 건강한 수변 생태계가 있는 명품도시”며 “앞으로도 교란식물 퇴치, 생태탐방 등 지역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하는 사업을 펼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인가구만을 위한 특별한 강의 [금요저널] 송파구가 마천1동에서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회적연대가 약한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코칭서비스를 추진한다. 사회적 연대가 약한 1인가구는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상실감 누적, 고립적 일상,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로 혼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강관리, 식생활 지원 등 맞춤형 코칭서비스로 재기를 지원하고자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협업, 추진하게 됐다. 4월 4일 개강해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만성질환 예방 1인가구 재무관리 생활법률 간단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1인가구를 위한 특별하고 유익한 코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천1동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실시 동으로 선정된 이후 관내 마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1인가구 힐링워크숍, 자조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연말 1인가구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평가회때 만족도조사와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참여인원과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확대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이번 1인가구 코칭서비스도 추가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 8월부터 1인가구 맞춤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주민은 지난 연말 평가회 시 즉석 기타 연주를 하며 “그동안 함께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한 1인가구는 “그동안 불면증으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편안히 잠을 잘자고 있다” 며 빠짐없이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천1동은 간절기를 맞아 대형 이불빨래가 힘든 1인 취약가구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교회와 연계해 4월 둘째주부터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다 함께 사회적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독사 위험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송파성지아파트, 구조 안전 점검 한 번 더 시행…안전성 재확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중인 송파성지아파트 공사 현장 안전성 재확인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파성지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298세대 규모 단지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수직증축’은 기존 아파트 층수를 수직으로 늘리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최대 15%의 가구 수 증가 효과가 있어 선호도가 높다. 다만, 까다로운 구조 안전 보강이 요구되어 수평·별동 증축보다 안전 진단 및 전문기관 검토를 각 1회 더 실시해야 한다. 성지아파트의 경우, 법적 의무절차인 안전진단과 전문기관 안전성 검토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15층을 18층으로 3개 층 높이고 29세대 늘린 총 327세대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전국 최초로 ‘구조 안전 재확인’ 절차를 한 번 더 시행하기로 했다. 법적 의무절차 외에도 구청 주관의 착공 이후 안전 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 민·관 합동 점검단인 구조,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사관계자, 구청 공무원 등 총 16인은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체계획서 시공계획서 이행여부 확인 건축물 구조물의 균열여부 및 안전성 검토 안전관리계획서 및 품질관리계획서 이행사항 검토 재해예방 및 시공자의 안전관리 실시사항 확인 등 이었다. 점검결과 전반적인 공사 진행절차가 잘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공사 전문가 일동이 강조한 각 주요 공정별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은 전국 최초의 수직증축 사업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