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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송파의 현장을 살펴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 행정에 제안하는 송파구 대표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2025년에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노무사 등 다양한 배경의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정책 실험을 이어 왔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시도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였다.청년들 고민이 실제 지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올해 활동 출발점은 “현장을 먼저 보자”는 제안이었다.청년들은 새활용센터, 오금청소년센터,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실습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의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변화와 문제를 몸으로 이해했고, 이러한 탐방은 이후 정책 논의의 기초가 됐다.9월 20일 열린 ‘송파청년축제’는 올해 활동의 하이라이트였다.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청년 아티스트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 청년의 눈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청년이 모여야 지역이 바뀐다”는 목표 아래 정책 실험의 장으로 운영됐다.청년들은 2025년 한 해, 정책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30여 회 펼쳐 이 가운데 최종안을 선정해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했다.제안 정책은 △송파구 전입 외국인 청년 적응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 △1인 청년가구 정착 지원정책 △청년정책 홍보 크리에이터 제도 강화 등이다.해당 제안은 2026년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검토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경험에서 출발한다”라며 “행정이 앞서기보다, 청년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생각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특별한 연말을 경험할 수 있어 단골 봉사자가 꾸준히 많은 프로그램이다.올해 3년째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매년 새로운 책임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쓰며 받을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하는 것 자체가 따뜻한 시간이다. 실제로 기쁜 표정과 밝은 미소를 마주할 때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모집되었다.이들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공기관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참여자들은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작전타임’을 갖는다.조를 지어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댄스 공연과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다음날인 23일 오후 출정식이 열린다.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이 ‘산타다짐선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뒤, 본격적인 방문 봉사에 돌입한다.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과 지구대·소방서·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찾아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송파·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이벤트가 마련된다.오는 20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실감미디어 음악공연이, 27일에는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오금청소년센터에서도 20일 크리스마스 네온사인·액자 만들기 등 오픈형 크리스마스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참여 문의는 각 센터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도 산타 이벤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기여 ‘여가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청소년 성교육 진흥에 기여한 센터로서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개관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47조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전문 성교육 기관으로 송파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연령에 맞는 대상별 맞춤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변화의 이해와 긍정적 맞이에 대한 교육을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 ‘사.이.다’ 특화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매년 유아·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또한 꾸준히 인기가 많다. 올해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신설해 공적 및 사적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성 인지 관련 경계 존중 약속들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지역의 유일한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로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정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센터와 구가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高금리 시대 부담 겪는 중소기업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6개 기업에 3억6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본 사업으로 2022년 기업 매출액이 최대 3.3배까지 증가했으며 신규직원 채용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입증됐다. 기업에서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올해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 인지도 상승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 기업 당 부스 임차료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박람회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 참가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이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역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판로 및 마케팅 비용을 업체 당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라디오 광고 라이브커머스, 카탈로그 제작 등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선정기업 대상으로 송파구 경영지도사와의 무료 경영기술 컨설팅을 연계한다. 소규모로 마케팅 담당부서나 직원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1:1 멘토링과 방문상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총 4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 한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살펴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건축물의 올해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거나 사용승인된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다. 구는 송파구청 누리집 및 이택스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가표준액을 공개한다.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소폭 달라질 수 있다. 전년도 시가표준액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비교해 형평성,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구체적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행안부 심의를 거쳐 5월 중 의견반영 여부를 우편으로 회신하며 최종 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6월 1일 고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구 세입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소유자 및 이해관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정하게 결정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제안, 실행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이는 주권자인 구민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상통한다. 공모 주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활동지원 1단계 사업’, ‘활동지원 2단계 사업’, ‘의제해결 특화사업’ 3개 분야에서 총 1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활동지원 1단계’는 지역활동 시작단계로 사업참여 경험이 없어도 지역주민 3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주민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자유분야사업을 공모해 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지원 2단계’는 공모사업 다년 차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 역량 성장을 위해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의제해결 특화사업’분야는 관내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기존 사업 경험 유무는 고려하지 않지만, 주민들이 구정 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색자연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4분야에서 각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50.000천원으로 시비 지원 없이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구가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28일까지 송파구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총 18팀을 선정, 4월 말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주권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이 행정의주체로 참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과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더 살기 좋은 송파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해…지역경제 핵심 만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 2천 만원을 투입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천 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목소리 담아 서울 대표 명품거리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으로 21, 22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성남시계로 이어지는 총길이 6.2km의 10차선 도로이다. 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가락농수산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센터 등 송파의 명소와 주요 시설을 잇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19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쾌적하고 품격과 활력이 넘치는 명품거리 송파대로’ 조성을 목표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 방향을 쾌적한 보행녹지 거리 활력 넘치는 일자리 품격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으로 정하고 기존 공간 재배치와 가로환경 개선, 상업지역 확대 및 고밀개발 추진 등으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세부계획 수립 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송파대로 인근 주민 대상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2월 21일은 3~4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월 22일은 1~2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경과 보고와 기본구상안 설명, 그리고 주민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와 함께 구는, 최상의 구상안을 도출해 오는 4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송파의 얼굴이자 서울 동남권 관문도로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라며 “송파대로를 아름답고 걷기 좋게 변화시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관광 활성화와 기업 및 일자리가 넘치는 명품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이 대접받는 송파,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로 불편제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의 편의를 위해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에서 한 발짝 더 구민 곁으로 다가간 것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로 대접받아야 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철학을 강조해왔다.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지난해 10월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해 수준 높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민은, “평소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혼자 구청에서 업무처리하기 곤란했는데, 민원동행창구 직원이 먼저 다가와 서류를 다 발급받을 때 까지 동행해주어 감동받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직접 소관부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대상별 니즈에 따른 5가지 맞춤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먼저, 교통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를 위해 민원실 입구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해당 민원 창구까지 동행하는 이동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과 디지털 플랫폼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 다문화가정 구민에게는 민원서식 대필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키오스크 1:1 전담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디지털 포용 정책으로 추진 중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디지털 약자들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신부 및 유아 동반 구민을 위한 배려 창구를 운영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신청서식을 비치해 민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민원동행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민원행정과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경우, 구청 2층 민원실에 내방해 민원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민선8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민 섬김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와 혁신의 시스템 변화로 더 편리하고 따뜻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는 2월 14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위법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시정조치 추진’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내려오면 즉각 이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2021년 전국공무원노조 송파구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공무원노조법 위반소지가 있는 50여 개 조항을 확인하고 시정조치 명령을 예고했다. 송파구청은 민선 8기 서강석 구청장 취임 이후 인사개입 등 공무원 노조법을 위반하는 송파구노조의 위법성과 잘못된 관행들을 지적하며 합법적인 노조활동을 촉구해 왔다. 그러자 송파구노조는 서강석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구청장 자택 앞에서 구청 앞에서 지역 행사장 앞에서 외부세력까지 끌어들이며 시위를 계속해왔다. 이에 팀장급 이상 구청 간부급 공무원 234명 전원이 지난해 4회에 걸쳐 송파구노조에 시위를 중단하고 창의와 혁신의 구정에 동참해 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송파구노조는 시위를 계속하며 오히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9인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다. 해당 고발 건은 2022년 12월 27일 ‘전부 이유 없음’으로 최종 기각되어 부당노동행위가 아니었음을 명백하게 판정받았다. 송파구노조에서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고 아직도 전과 같이 공무원 노조법을 위반한 단체협약을 송파구청에 강요하며 시위를 계속해 송파구청의 평판을 저하시키고 주민 불편을 증대시키고 있다. 송파구청은 지난 1월 공무원노조법에 근거해 과거 체결된 단체협약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고용노동부에 시정명령을 문서로 촉구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송파구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정명령 예정이다을 밝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2,000여명의 공무원은 법과 원칙에 따른 노동조합 활동을 적극 보장해 노사관계를 건전하게 재정립하고 나아가 창의와 혁신 그리고 공정을 핵심가치로 구민을 위한 섬김 행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제7기 블로그 기자단’모집…22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정 소식을 구민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제7기 송파구 블로그기자단’을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블로그 기자단’은 송파의 문화·축제·정책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체험해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민의 시각에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발 빠르게 취재해 구정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제7기 블로그기자단’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특히 올해는 송파의 매력적인 거리나 나만의 스팟을 소개하는 ‘송파-로’ 코너를 신설해, 기존에 알려진 송파구 명소 이외에 새로운 장소를 선별해 소개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소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매달 작성된 원고는 송파구청 대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되며 채택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송파구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2월 28일에 SNS 게재 및 개별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대대적 블로그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넓은 시야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송파구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대대적 전수조사에 나섰다 송파구는 부모 역할의 부재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 불안을 안고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 아동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공동생활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두 달간 양육상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부모의 빈곤, 이혼, 질병, 가출, 학대 등의 사유로 위탁가정 30세대와 공동생활가정 7개소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 79명이다. 구는 이번 집중 점검 기간동안 보호대상 아동들이 적절한 환경에서 양육되고 있는지 주거, 안전, 사회, 교육 등 다방면으로 살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지 생계비 실태까지 통합적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는 가정위탁아동의 양육상황을 점검하는 부서와 생계비 실태 점검하는 부서가 각기 달라 비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양육상황 점검 시에 위탁가정이 양육보조금, 아동용돈, 학업유지비와 취업준비금 등 지원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실태를 함께 점검해 보호아동의 경제적 안전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먼저, 구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포함한 전담반을 구성해 보호아동의 양육환경을 전면 살핀다.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및 변화 정도, 아동의 개별욕구와 보호계획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의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급여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 동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이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내역을 살펴보고 아동양육비가 타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담당부서에 부정수급자 신고를 하고 보장비용 징수 절차에 따른 환수 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난방비 인상 등 고물가 위기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까지 전가되지 않도록 경제적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