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지나자 폭염. 양천구, 더 고통받는 취약계층 집중 지원나서 [금요저널] 양천구는 7월 21일 서울시가 서남권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현재 ”폭염주의보“를 유지 중이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에 양천구는 지역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해 18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등 1,053명의 재난도우미가 약 1만 5천여 가구의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 중 스스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단계에 해당하는 폭염 취약가구를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해 주 1회 이상 대면 또는 유선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 이상 또는 위기 징후 발견 시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를 설치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체계를 통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하고 응답이 없을 경우 현장 방문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온열 질환 예방수칙 및 비상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무더위그늘막, 무더위쉼터와 관내 숙박업소 3곳과 협약을 맺어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특히 무더위에 더 취약한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3·4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3·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지원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절차 안내 등 실질적 행정지원과 예비 추진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주민홍보 및 민원대응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최해 정비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높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진 것은 주민 중심의 도시정비 사업을 위한 큰 전환점”이라며 “양천구는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공공지원 체계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제3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어르신 특화사업으로 2004년 제1기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0,1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사진1) 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1) 이번 제3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18개 동 자치회관에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민이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강좌, 스마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남북통합문화센터 방문) 등 주 1회(2시간) 강의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사진2) 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2) 주요 강좌로는 공정무역 강의를 비롯해 ▲‘환경’을 접목한 강의(리사이클 제품 제작, 미세 플라스틱 관련 수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실버요가와 힐링체조▲리듬감 넘치는 컵타 수업 ▲북한문화체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프로그램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이라면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지식학습, 자기 계발,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다가올 계절 가을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활력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 목3동(동장 문쌍홍)에서는 지난 2일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한 ‘정(情) 담은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소불고기, 떡, 과일, 밑반찬으로 구성된 음식꾸러미를 직접 조리 · 구매해 전달했다. 문쌍홍 목3동장은 “명절을 맞아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신월2동(동장 조숙현)에서는 신월2동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7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과 주민봉사자들이 삼계탕, 떡,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배송했다. 조숙현 신월2동장은 “폭염, 폭우로 힘드셨을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직접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월3동(동장 안기주)에서도 지난 30일 신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하는 손맛 담긴 명절음식 나눔행사 ‘우리라서 더 행복한 한가We’가 열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기 40가구에 정성스레 조리한 모둠전, 송편, 불고기 등으로 꾸려진 한가위 꾸러미에 희망까지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안기주 신월3동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관계망 형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웃과 함께 극복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5동(동장 신수길)에서는 지난 1일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 아동 50가구를 대상으로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영양제를 비롯해 각종 간식과 식재료가 담긴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받을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주스, 젤리, 시리얼, 초코바 등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사진1) 목3동 추석맞이 정담은 꾸러미 나눔행사 신수길 신월5동장은 “명절에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픈 일이 없도록 영양제, 식재료와 더불어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으니,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2) 신월2동 추석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한편, 신정3동과 신정7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신오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석)로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 2,000kg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쌀은 신정3동과 신정7동의 취약계층 200가구에 1포(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3) 신월3동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식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석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쌀밥만큼 기운 나는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4) 신월5동 희망드림 꾸러미 전달식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꺼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각 후원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사진5) 신정3동, 신정7동 신오새마을금고 쌀 전달식 “보내주신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수많은 약자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상점과 함께하는 ‘전기안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폭염과 폭우로 가전기기 사용 수요가 급증해 전력 소비가 많았던 여름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지역 내 나눔가게인 ‘장원전기’와 협력해 기술(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진1) 전기분전반을 점검중인 신정1동 나눔가게 직원 지난 1일, 협의체는 전기안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4가구와 구립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분전반 누전 확인 등의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멀티탭 등을 교체했다. 점검과 더불어 방문가정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토록 했다. 점검결과, 위험도가 높아 보완공사가 필요한 가정에는 장원전기와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함께 공사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2) 전기 안전 점검 나눔 활동 사진 한편 협의체는 장원전기 이외에도 지역 소재 상점과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먹거리와 생활용품, 가게 이용 쿠폰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환 신정1동장은 “앞으로도 나눔가게 협약 상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 신정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이 사회복지주간이다. 사진) 양천구 제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 홍보이미지 양천구는 해당 기간 중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 · 관 화합의 장을 마련해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9월 6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 프로그램(1부) ▲9월 7일 힐링 프로그램(2부)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민 · 관 사회복지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다. 먼저 9월 6일 15시에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해온 사회복지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퓨전음악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음악 공연과 더불어 개그맨 블랑카(정철규)가 강사로 나서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2일 16시에는 관내 영화관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한 단체 영화 관람이 예정돼 있다. 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소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온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양천구의 수호천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정 차원에서도 구민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교통 ▲청소 ▲수방 ▲공원관리 ▲의료 ▲코로나19 총 6개 분야별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9월 8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원 138명을 비롯한 총 323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구는 연휴기간에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콜센터와 선별진료소(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양천구 목동공영주차장)를 운영하고 재택치료반, 역학조사반, 방역소독반 등 코로나19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신속항원 ·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 중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양천구 목동공영주차장)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연휴 동안 아플 경우를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 ‧ 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진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 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추석 연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해 풍수해에 대비하고 건축공사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공원녹지 안전관리, 식품 안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교통상황 안내를 위해 서울시 교통상황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특별 방역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마을버스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백화점 · 지하철역 · 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 · 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9월 11일 2일간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대해 구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쾌적한 연휴를 위한 청소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무단투기, 적치쓰레기를 수거해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추석 이전에 적치된 생활쓰레기 등은 9월 8일까지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에 반입한다. 반입이 중지되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동별 생활폐기물 배출일도 안내한다. □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면 특히 더욱 외로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집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구민 2,384세대에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어르신 복지시설 154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쌀과 과일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연휴 동안 우리 아이들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명절도시락 키트박스’도 배달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면서 “사전 안전 및 방역점검을 비롯해 철저한 분야별 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마음 편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종합상황실(☎ 02-2620-3000~2) 또는 구청장 직통문자번호(☎ 010-9191-7121)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중앙도서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넷제로 에너지 카페 ‘지구’의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1일 14시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제로’는 배출한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양천구는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인식개선을 위한 공간인 카페 ‘지구’를 조성했다. 양천중앙도서관에 개소한 본 시설은 구청과 현대엔지니어링,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희망일굼터가 손을 잡고 민관협력으로 설립됐다. 카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자립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카페 ‘지구’에는 자가발전테이블이 설치돼 있는데, 의자에 앉아 페달을 굴려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카페 외벽 조명(‘에너지 환전소, 지구그림’)을 환하게 밝힐 수 있다. 자가발전으로 최대 30볼트까지 전기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힐링하면서 이색적인 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에너지 환전소’도 운영한다. 사용한 우유팩과 잘 말린 커피찌꺼기를 가져오면 포인트로 환전해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나 커피점토로 제작된 상품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설 한 켠에 마련된 ‘커피트레인’은 커피찌꺼기를 천연 100% 성분의 커피 점토로 제조하는 기기다. 커피점토는 기존의 나무, 플라스틱, 도자기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로, 카페는 공예수업을 운영해 다양한 작품과 상품을 제작해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1) 양천구 넷제로 에너지카페 _지구_ 개소식 이 외에도 친환경 ·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상품들을 접할 수 있으며, 환경 우수도서, 신재생에너지 교육 교구(태양광 헬리콥터, 에코로봇, 풍력자동차 등)를 비치해 막연하게 느껴지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사진2) 커피찌꺼기를 점토로 재생산하는 커피트레인 구는 카페 ‘지구’뿐만 아니라 희망일굼터에서 운영 중인 희망카페 4곳에도 ‘에너지환전소(우유팩, 커피찌꺼기 수거)’를 설치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사진3) 자가발전테이블 시연 중인 모습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넷제로 에너지 특화카페 ‘지구’는 기후위기 공감대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사진4) 교육장소(모니터) 및 신재생에너지 교구 “환경에 대한 꿀팁을 공유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카페 ‘지구’를 방문해 보시고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8월 31일 오후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포공항 소음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김포공항 전체 소음 피해지역의 65%가 양천구민이라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사진1)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공항소음대책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간담회에는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인 김태우 강서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인천 계양구, 부천시, 광명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항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2) 간담회 종료후 소음피해지역인 신월동아파트를 방문해 소음 측정중인 원장관과 이 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을 위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실성 있는 보상대책 수립을 요청하며 ▲소음기준 완화를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전기료 지원 현실에 맞는 증액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운영 ▲소음대책지정 시 인접지역(가구) 편입 등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원희룡 장관은 “정부는 공항 소음피해지역에 방음시설과 에어컨 설치 등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해 왔지만 주민의 눈높이에는 부족함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 드릴 합리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한 사항을 보면 대부분 공통의 현안사항을 가지고 있어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원희룡 장관과 함께 양천구에서 공항소음피해가 가장 심한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항공기 소음피해를 점검하고 공항소음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약 12일 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관내 2개 시장으로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과 신정 제일시장(중앙로34길 30)이다. 허용구간은 교통 여건상 한시 주차가 가능한지, 교통소통에 크게 저해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 양천경찰서 및 시장 상인회와 협의 후 선정됐다. 사진) 신정제일시장 입구 주차 허용구간은 신곡시장(NH농협은행 ∼ KB국민은행, 약 260m), 신정제일시장(바다회어시장 ∼ PAT 신정점, 약 60m)으로 총 2구간이다. 주차 허용시간은 09:00 ~ 18:00 중 구매고객에 한해 2시간 이내이며,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허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에서는 연휴 기간 중 별도 단속반을 운영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시적으로 시장 인근 주차를 허용하니,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준비를 하시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242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1월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1차 이후 두 번째로 정부 2차 추경 발행분 42억 원을 포함하며,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구는 1차에 발행한 상품권 판매가 불과 일주일 만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발행액도 조기소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인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서울페이플러스(구 제로페이) 가맹점 11,161개소를 포함해 신한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처를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하며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대 ·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양천사랑상품권을 전격 발행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는 이기재 구청장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재개발 ·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교통부·서울시 등 관계부처에 재건축 필요성이 담긴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해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도시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에 따른 안전진단 기준 완화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지난 24일에는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주택 정책관련 의견 및 주민들의 의견과 동향을 함께 전달했다. 양천구가 강조하는 안전진단 기준 완화의 필요성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속화다. 주차장 부족과 층간소음 문제를 비롯해 수도시설 노후화로 녹물과 누수가 발생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정전으로 주거생활 전반에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둘째, 건물노후화로 인한 외벽 낙하사고와 더불어 낡은 설비가 촉발한 화재사고 등 주민 안전이 실질적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목동아파트의 조적 외벽이 탈락해 단지 내 보도로 낙하한 사고가 있어 목동아파트 단지 외벽 전수조사 결과를 밝혔다. 사진1) 목동아파트 외부 조적벽체 및 단열재 낙하 그 결과 모든 단지의 외벽이 조적 벽체로 되어있어, 지속적인 외벽 균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보수 부분의 노후화로 인한 균열 부분에 빗물 침투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외벽 탈락 등의 낙하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되고 있어 인명 ·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다. 사진2) 목동아파트 외벽 탈락으로 인한 차량 파손 셋째, 목동아파트 고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시 이중주차로 사다리차 설치가 어려워 소방관이 직접 계단으로 올라가 진화작업을 하는 등 소방 및 응급활동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민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고,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적정성 검토 진행 중인 단지에 완화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사진3) 국토교통부 방문시 건의사항 전달하는 이기재 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안정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면서 “국토부도 안전진단 완화 의지를 밝힌 만큼 양천구도 대응계획을 마련해 하루빨리 새로운 미래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