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060세대 인생2막 설계 지원…“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 김 어르신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공사·용역 등 사전 자문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 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인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문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해 양천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자문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계약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사, 경비·청소 외주용역 등 발주 시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입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의 사전 자문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최근 3년간 도장, 승강기, 방수공사, 경비용역 등과 관련해 총 195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자문의 필요성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며 “우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술로 청년과 어르신 세대를 잇는 세대교감 프로젝트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노(老)리터‘는 청년예술인과 지역 어르신이 예술을 매개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성과 관계성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발굴 및 증진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구, 우리동네노리터 홍보 이미지 본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예술 활동에 녹여내며 마을,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과 문화체험, 인생교실 등 세대 간 관계망 형성을 통해 중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노리네 밥상’으로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예술의 사회적 활동 및 어르신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다.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경우 우대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의 신청서류(구청 홈페이지 참고)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youthcsk@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면접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발 결과를 오는 9월 초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팀당 2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중장년층 구술인터뷰, 문화기획 프로그램, 활동결과 공유회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 내용,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8)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교감을 이끌어내며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 경험이 될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에 연이은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 10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했다. 왜 총리와 장관은 양천구를 주목했을까. 사진1)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 방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하여 침수피해가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빗물터널형식의 방재시설이다. 최대 32만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지하 40m에 빗물을 저류하고 배수 기능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양천구는 지하주택에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이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를 2011년 이후 대폭 늘려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청직원들로 구성된 돌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각 가구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하고 있다. 2022년 현재 4,368가구에 수중펌프 512대와 역지변 10,385개, 물막이판 5,094개가 설치돼 있다. 사진2) 신월7동 도로침하 현장 방문 이러한 안전시설 기반 위에 평소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선제적인 현장 대응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당선인 시절인 6월 20일, 첫 현장점검으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40m 깊이의 터널을 직접 시찰했으며 시설 관리자를 만나 시간당 강우량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향후 필요한 보완 요인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또한 취임 첫날에도 가장 먼저 구민의 안전을 살피는 일을 최우선의 목표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취임 전날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해 신정교, 용왕산 절개지,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목동빗물펌프장 등 침수취약 지역 현장을 돌아보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폭우 때도 8월 9일 오전 8시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부서장들과 도로침하현장, 지양경로당, 도시농업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과 복구과정을 세심히 살피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할 책무”라면서 “보통 예상할 수 있는 곳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록적인 폭우로 다른 지역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순위에 의해 선정한다. 우선 순위는 ▲1순위 자립준비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 ▲3순위 공항소음피해 지역 내 청년 및 일반 청년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월 4회씩 총 3개월(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90%)이 지원된다. 서비스 유형은 이용료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선택 가능하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서비스 A형은 회당 6만 원(본인부담금 6천 원)으로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부담감 없는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서비스 B형은 회당 7만 원(본인부담금 7천 원)이며, 자립준비청년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심리상담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용자에게는 사전 · 사후 검사와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종결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섬세한 심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이용자 본인이 상담기관을 선택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상담기관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울시 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조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hi127@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공항소음피해지역 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생활근거리에서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및 일시 돌봄(급, 간식제공,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양천구는 현재 4개소(신정3동, 목2동, 목3동, 신월6동)를 운영 중이다. 사진1) 양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습(1)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현재 모든 시설이 개소 이래 줄곧 입소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공동주택 내 위치한 양천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3동 동일하이빌 1단지 내)는 입주자 대표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5년 무상임대 협약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돌봄기관으로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2) 양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습(2)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 내 80㎡ 이상 면적의 유휴공간으로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에는 입주민 아동의 우선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이 지원되며, 사회복지법인 등 전문기관에 의해 위탁운영된다. 구는 돌봄수요, 공간 · 위치의 적정성, 주변 돌봄 인프라 등을 종합평가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지 내 키움센터 설치를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누리타운 5층 가족정책과(☎ 02-2620-3396)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까운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 공모에 관심 있는 아파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동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하절기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인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GO(이하 ’빙고 오이지‘)’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빙고 오이지’는 2012년부터 시작된 여름철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등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여름 반찬거리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사진1) 지난해 하반기 빙고 오이지 전개활동 사진(1)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오이지, 볶음김치 등의 밑반찬을 집집마다 전달하는 한편,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해 안부를 챙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하반기 빙고 오이지 전개활동 사진(2) 이번 ‘빙고 오이지’ 행사는 ㈜이마트 목동점, 포창운수(주), 목동새마을금고, 금빛새마을금고, 신목신용협동조합, ㈜로드맵에듀 로드맵학원,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등 지역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진행된다. 빙고 오이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1조로 두 가정 방문 시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과 보양식을 드시며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미덕이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138,596㎡)의 중턱을 순환하는 무장애숲길 중 3단계 구간(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유아숲체험장, 490m)의 공사를 마치고 8월 초 개통했다고 밝혔다. 안양천변의 갈산공원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정상이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근린공원으로, 안양천을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사진1)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1) 갈산공원 무장애숲길은 1구간 향림사~서울모터스 상부(470m), 2구간 서울모터스 상부~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260m)으로 나뉘어 2020년에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단계 구간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갈산 유아숲체험장(490m)의 공사를 마쳤다. 사진2)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2) 산책로 중 1구간과 2구간에서는 안양천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유아숲체험장과 연계한 3구간은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벗 삼으며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3) 구는 향후 유아숲체험장~향림사 구간에 기존 경사로를 활용하거나 지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결로를 추가하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내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갈산둘레길을 양천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완성해 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갈산을 비롯해 신정산, 용왕산, 지양산 등 관내 주요 산에 무장애숲길 조성을 통해 보행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2개월 간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전경(1)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최대 12번에 걸쳐 회당 20만 원 범위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세~ 34세 이하)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월세 60만 원 초과자 중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 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기준은 원가구 3억 8천만 원 이하 및 청년가구 1억 7백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및 자가 · 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청년 월세지원 사업’ 등 청년계층에 대한 현금성 월세 지원사업의 기수혜자인 경우는 제외된다. 최종 지원대상은 소득,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10~11월 중 선정 ‧ 발표되며, 지급기간(22. 11. ~ 2024. 12.) 내 12개월 간 매월 25일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지원 한도액 20만 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을 청년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 ·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동 업무보고회 주민 건의사항 검토 ·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민선 8기 첫 행보로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 데에는 현장중심의 구정 철학을 실천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이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 순회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194건으로, 분야별로는 ▲교육문화(15건) ▲경제안전(10건) ▲보건복지(21건) ▲도시주택(34건) ▲도로교통(43건) ▲청소환경(22건) ▲토목하수(4건) ▲공원녹지(31건) ▲기타(14건) 등 다양했다. 이 구청장은 관련부서에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을 당부했고, 그 결과 90.7%에 해당하는 176건에 대해 반영, 장기검토, 관련기관 협의 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검토결과를 도출했다. 건의 사항 중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으로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18건(9.3%)이다. 해당 의견을 제시한 구민에게는 부서 담당자가 유선으로 처리곤란의 사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전달된 구민의 의견은 각양각색이다. 신월3동의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오가며 쉴 수 있는 의자 설치를 요청했고, 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해당 구간에 등받이 벤치를 설치 완료했다. 향후에도 공원이용 동선, 반경 등을 검토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어르신사랑방 시설점검 요청 건에 대해서도 구립 어르신사랑방 전수조사(46개소)를 실시하고, 시설물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이용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해 8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구는 파리공원 내 그물 쉼터 앞 모래를 교체해달라는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했다. 지난 7월 21일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모래로 즉시 교체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도록 조치 완료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의견 반영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구민의 바람을 현실로, 믿음을 지역의 발전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녀양육과 학업 및 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녀를 양육 중인 청소년 부모에 오는 12월까지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홍보이미지 지원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이고,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이며, 자녀를 실제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다. 또한, 중위소득 60%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관련 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아동 양육비 신청서 ▲통장사본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사진1) 양천구청 전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양육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하며, 소급되지 않는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가족정책과(☎ 02-2620-3390)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소년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며 취업과 학업까지 병행하기에 실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육비 지원사업이 청소년 부모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2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지속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양천 장독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양천 장독대 발효아카데미 홍보 안내문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운영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며,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4층)에서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발표 전문가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구민을 대상으로 발효식품의 제조 및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MZ세대를 겨냥한 발효장류 ‘K-소스 만능장(간장, 된장)’ 만들기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룩 발효김치’ 만들기 ▲최근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유산균과 미생물의 향연 ‘전통주’ 만들기 ▲건강한 발효음료 ‘콤부차’ 만들기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식물발효 천연염색 등 발효문화를 주제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접속이 가능한 구민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보건과(☎ 02-2620-3902~3)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천 장독대 발효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 식문화가 재조명돼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가 형형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