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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관리 실태점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7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1차 기본 평가와 상위 10% 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는 1차 평가에서 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용 등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어 진행된 2차 종합평가에서도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과 정부 정책 이행도 등 상수도 정책분야 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의 안정적 운영과 위기ㆍ안전관리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한 수도 행정 운영과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15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동 키워드와 사진을 담은 포토에세이 영상을 통해 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ㆍ목공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소개됐으며, 댄스 공연, 경호원 퍼포먼스, 바리스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석자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교육자치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 활동가는 “마을교육자치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전 동에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흥만의 특화된 마을교육자치 모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패트롤단’공식 출범 (화성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 옥정신도시‘복합쇼핑몰’조성 등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주시는 대방건설과 9일‘옥정신도시 주상복합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당초 주용도 1만369㎡로 계획되었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만6530㎡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만7270㎡에 달한다.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총 26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비는 아파트 분양가 산정에서 제외되어, 입주민의 분양가 상승 부담 없이 중심상권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공공기여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대방건설은 오는 12월 중 변경 신청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3~4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투자와 지역의 발전이 함께하는 상생의 좋은 본보기”라며 “옥정신도시가 교육, 문화, 교통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고압세척으로 공원 관리 예산 절감 효과 거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설의 노후와 오염이 심한 공원의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한 결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공원의 시설물인 바닥포장과 놀이시설은 오염이 심할 경우 시설물 교체나 리모델링을 해왔다.시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교체보다는 관리 위주의 방식을 활용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정비 전략을 마련했다.고압세척 정비가 이뤄진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시가 올해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관리하는데 들인 비용은 1500만원이다.리모델링 시 소요되는 시설물 교체비용에 공원 당 약 5000만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분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사시설 내 건축문화자산 연구’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을 통해 현대건축 연구 기반을 확립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 영역에 존재하는 근현대 건축유산의 보존·활용·공동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양주시, 수동초 정담회 개최…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논의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월 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교장, 학교 관계자, 수동초 및 수동초 송천분교 학부모가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정담회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교내 공간 재정비 △학교 앞 도로정비 등 교육환경과 안전과 관련된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시는 그동안 수동지역 학생들을 위해 △키즈스테이션 설치 △송천분교 생태놀이시설 구축 △청소년 전용 공간 ‘펀그라운드 수동’조성 등 약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공간을 확충해 왔다.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동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일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성과공유회 개최…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가속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사회적경제는 주요 지표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 확장세를 이어갔다.△기업 258개 △매출 1788억 원 △고용 2099명으로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특히 취약계층 고용이 626명으로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과 협력 기반이 주목받았다.‘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연대 준비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의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진행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순환 모델의 가능성이 제시됐고, 통합돌봄·재생에너지 등 내년 확장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기업 5개소의 사례가 공유돼 실천적 모델을 구체화했다.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역·행정·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향한 여러분의 발걸음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상인보호 대책 미이행, 행정의 직무유기… 관련자 개입까지 사실이라면 즉시 수사의뢰하겠다”“라인건설, 약속 지키지 않으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해야”“불법건축물 3년 방치… 시는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8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공공개발추진단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의 상인보호 대책 미이행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성호시장 전경 최 의원은 “성호시장 개발은 단순한 시설 정비사업이 아니라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된 도시재생의 문제”라며, “행정이 사업자의 편의에만 치우친다면, 가장 큰 피해는 결국 상인과 시민에게 돌아간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지난 11월 18일 열린 ‘실시계획 인가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관련 청문회’에서 라인건설은 상인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취급업소 25개소와 영업보상 미동의 상인들에 대해 대체 임시시장 조성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최종성 의원은 “이는 이미 사업시행자 계약서에 포함된 의무사항임에도, 여전히 62개소 업소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 유기”이라고 지적했다.그는 “2026년 1월 18일까지 라인건설이 상인보호 대책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남시 역시 법률 위반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행정이 스스로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의 신뢰도와 정당성 모두 무너진다”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최 의원은 금성 측의 불법건축물 방치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그는 “금성이 불법건축물을 3년 넘게 방치해 중원구로부터 과태료 1억 원이 부과된 상태지만, 철거를 약속하고도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건축물의 공동소유자인 에덴 측이 철거에 동의하지 않아 조치가 지연되고 있으며, 금성이 해당 토지를 하나신탁에 관리신탁으로 이전한 상황이라면 하나신탁이 철거 요청 시 이를 법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지 시가 명확히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최 의원은 라인건설의 사업시행자 지위를 연장하려는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다.그는 “최근 성호시장 사업과 관련해 일부 관계자들이 라인건설의 사업시행자 지위를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라며,“만약 이러한 개입이 사실이라면 이는 행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즉시 수사의뢰할 수밖에 없다”라고 단호히 밝혔다.이어 “성남시는 외부 개입이나 부당한 영향력이 작용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불법적이거나 편향된 행정 결정이 확인될 경우 그 책임은 관련자 전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마지막으로 최종성 의원은 “사업 지연의 가장 큰 피해는 결국 상인과 시민에게 돌아간다”라며, “성남시는 사업자의 책임 회피를 방관하지 말고, 시 차원의 상인보호 대책을 병행 추진해 사업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라고 재차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건강 지키는 작은 실천…인플루엔자 예방 캠페인 펼친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시는 오는 31일까지 4주간 시청과 각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백신 접종 독려 △마스크 착용 안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등 개인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캠페인 현장에서는 마스크·손 소독티슈·리플렛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6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배 증가한 수치다.특히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찾아 마스크와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해 집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는 전파력이 강해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이륜차 불법개조·소음 합동 단속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명경찰서와 함께 꾸준히 접수되는 이륜차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 개조 및 소음 발생 이륜차를 합동 단속했다.이번 단속은 작년 하반기에 강화된 ‘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수시점검 기준을 적용해 진행했으며, 최근 불법 개조 배달용 오토바이 등으로 인한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단속은 주거지역과 인접하면서도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주요 교통소음 발생지점에서 시행했으며, 불법 개조나 경음기 추가 설치가 의심되는 이륜차 16대를 점검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없었다.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과 함께 AI·트렌드 시대 준비… ‘광명지식상점’겨울특강 성황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일과 8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겨울특강 인공지능×트렌드로 여는 2026시그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과 2026년 사회·소비 트렌드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시민들의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총 2회 차로 구성한 강의는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했다.지난 1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전 구글코리아 상무이자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인 조용민 강연자가 ‘AI 대전환 시대,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조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과 동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8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의 공동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내년 주요 사회·소비 흐름을 전망했다.최 박사는 핵심 키워드인 ‘호스 파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하며 2026년 변화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AI 기술이 생활과 사회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일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지식상점’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관계학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해 상·하반기로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배움이 곧 즐거움!’이라는 모토 아래 상·하반기, 여름 단기, 기획 강좌, 겨울 특강 등 연간 약 8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2026년도 상반기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으로 ‘광명지식상점’교육강사 선정을 마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