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 12건, 의원 발의안 9건 총 21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등 21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더불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견제를 바탕으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승혁 시의원, 공도 라포르테 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21일 공도 라포르테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공도 라포르테 입주예정자협의회 김동욱 회장 및 회원, 주택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입예협은 지난 18~20일 진행된 아파트 사전 점검에서 구조적 하자 등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승강기 미작동과 지하주차장이 설계도면대로 건축되지 않아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타일 깨짐, 문틈 벌어짐 등 하자가 상당히 많은 상황임에도 시공사 측의 불성실한 답변과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은 “정상적인 안전장치 마련과 설계도면대로 건축되지 않는다면 준공 승인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승혁 의원은 “시공사 측의 불성실한 태도를 꼬집으며 입주예정자들의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설사는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계상 변경 사항과 입주 시 하자보수 문제 해소 등을 위해 간담회 등을 열어 적극적으로 중재해 줄 것을 주택과에 요청했다. 최 의원은 “아파트 준공 전 품질검수 시 입주예정자들의 참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검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 재·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입주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도읍 만정리에 위치한 라포르테는 총 986세대 규모로 오는 6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천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생을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기본과정은 온라인교육으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에서 ‘사회적경제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를 위한 가치 사회적경제’ 과정을 이수하고 심화 과정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8회 과정으로 이천시청 6층 전산 교육장에서 교육한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어렵게만 느끼시는 교육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창업사례 공유 △사회적경제 창업 트렌드 분석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한다. 또한, 6월 19일 심화 과정 교육이 끝나면 교육을 주관한 상생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창업 실무 지원을 위한 멘토링·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창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천형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특히 해당 창업 교육 수료자는 일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8급 이하 공무원 대상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시 청렴방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직무교육’을 열어 8급 이하 공무원의 공사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8급 이하 신규 공무원의 공사 관련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현업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공무원 6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경기도·시 계약심사 제도 및 유의사항 안내 △설계 기초 및 관련 규정 소개 △공사비 원가 산정 방법 △일위대가 및 물량산출 방법 등 공사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계약부터 원가 산정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임용 후 처음으로 공사를 맡아 어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강의 구성과 교재가 만족스러워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사 관련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공직선거법 등 이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1일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주요 규정 안내 및 이장 임무와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장들에게 공직선거법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선거기간 중 반상회 금지 등 주요 규정 숙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2분기 새롭게 선출된 이장들의 임기 시작을 맞아 △이장의 자격 △준수사항 △임무 및 역할 등 마을 대표자로서 수행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도 함께 안내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며 “이장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각 리에 행정 소식을 전달하고 주민의 의견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풍양보건소, 경로당 찾아가는 노인구강보건사업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역사회 고령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접·오남·별내권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노인구강보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 중심의 구강건강교육, 구강관리용품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 구강검진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구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노년기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직결되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농사’ 진행 [금요저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2일 가평 일대에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농사’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 소재 유휴농지 2,000평에 더덕과 호박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나눔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협의회 회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수확 예정 작물은 약 3톤 규모로 예상되며 오는 가을 수확 후 남양주시 사회단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춘재 협의회장은 “작은 땅에서 시작된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각종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본격 돌입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0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다양한 의정 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등 10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의견청취 4건, 보고 1건, 예산안 2건이 제출되어 총 27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어 본회의 안건으로는 회기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정국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총 3조 6,889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향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 이날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최은희 의원, 김상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최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주민 갈등과 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과 갈등 예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발안산단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대응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보조,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하며 화성시만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영수 의원이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일반 안건 심의를 위한 8일간의 휴회의 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 개최… “시민 삶과 맞닿은 의정활동으로 더 큰 내일 열겠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의정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 앞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의정회 임원, 국장단,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다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전통을 쌓아왔다”며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조화롭게 수렴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현장에 귀 기울이겠다”며 “촘촘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34년간의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시는 Ⅰ그룹에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장려상을 수상, 지방세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지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구제 민원 처리 등 총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도세 징수율 98.9%, 도세 징수 신장률 117.5%, 시세 징수 신장률 106.4%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세수 확충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고 다양한 징수 기법과 숨은 세원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도 적극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애쓴 세무행정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으로 시 재정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소득에 대해 신고하게 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필요시 해당 지자체에 직접 서면으로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분납 신청을 통해 일부 금액을 기한 이후 1개월 이내에 나눠 납부할 수 있다. 사업장이 하남시에 소재한 법인은 하남시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두 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율에 따라 각각의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유의할 점은 법인의 사업연도 말인 12월 말 기준 소재지 지자체에 정확히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올바르지 않은 지자체에 신고하거나 누락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법인들은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말까지 성실히 신고·납부하시길 바란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납세 편의 제고와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유치원 13개소, 보육시설 7개소, 특수학교 1개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 중인 어린이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울러 허가나 신고가 면제되는 정당 현수막도 관련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가치로 다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