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올해 들어 3번째 올빼미활동 실시

파주시, 올해 들어 3번째 올빼미활동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올빼미 활동은 공무원, 시민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을 호소하는 각종 손팻말을 들고 알리는 방식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부터 기회가 생길 때마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다르게 성매매 업소가 많이 사라지고 성매수자도 눈에 띄게 줄어든 걸 보니 올빼미 활동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업주와 성매수자들은 이제 그만 불법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이 땅에서 성매매가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성매매집결지 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성구매자들에게 불법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도 설치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70여 개 업소가 성업 중이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는 현재 20여 개 업소가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 ‘일생일대’평생학습프로젝트로 지역 평생교육에 일대전환

파주시, ‘일생일대’평생학습프로젝트로 지역 평생교육에 일대전환 [금요저널] 파주시가 파주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본격 출범을 알리며 지역 평생교육체계에 일대 전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운정2동과 서울대가 손잡고 추진하는 ‘일생일대’ 프로그램 운영 개시를 첫 출발점으로 삼아, 파주 각 지역사회와 국내 주요대학들을 연계하는 ‘일생일대 평생학습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생일대’ 평생학습 프로젝트는 파주 각 지역과 하나의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을 접목해 지역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해 파주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마음껏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일생일대’의 궁극적 지향이다. 제일 먼저 운정2동과 서울대가 ‘일생일대’의 선두로 나설 예정이다. 22일부터 시민들에게 친숙한 교육 전문가 유성상 교수와 수의과 대학 장구 교수 등 10면의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해 ‘지식 나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6월에는 ‘운정6동과 아주대’ 가 주관하는 일생일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슬기로운 중년’을 주제로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과 ‘국민 심리 멘토’로 통하는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연이 예정돼 있다. ‘문산읍과 명지대’ 가 손잡고 추진하는 일생일대’는 ‘나를 위한 시간’을 주제로 윤성경 교육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명지대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월롱면과 동국대’는 ‘지역 리더 양성’을 대주제로 내건 ‘일생일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어 9월에는 운정5동과 이화여대가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강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생일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주시민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직업적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평생학습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장년층의 두뇌 활동 촉진과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존의 학령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전 생애 학습으로 확장됨에 따라,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은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평생학습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대규모 학습관 운영 방식을 보완에 대해 고민해 왔다. 현재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촌권 외 지역에 대규모 학습시설을 신축할 경우 주민 의견 수렴 및 대규모 예산 확보 등 현실적 어려움이 예상되어 비교적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추진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정2동-서울대 일생일대’는 ‘지식 나눔’을, ‘운정6동-아주대 일생일대’는 ‘중년의 학습 욕구 충족’을, ‘월롱면-동국대 일생일대’는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파주시는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하기 위해 두원공과대학 및 서영대학과 협력해 실용적인 평생학습 과정을 개설한다. 지게차 자격증 과정, 아동 돌봄 교육, 초등 책 놀이 지도사 과정 등이 포함되며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노인, 장애인 등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대학 연계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영상 공모전 개최

파주시, 어린이 음식문화개선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위생과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식 문화 개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 골고루 먹기, 불량식품 먹지 말기 등 깨끗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란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1분 이내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1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음식문화 개선 사업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에 ‘어린이 음식문화 개선 영상 공모전’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영상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품된 작품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5년‘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개시

파주시, 2025년‘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개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원기준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이 유효하며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기준 충족 시 1인당 연 150만원을 지원하며 상·하반기 2회에 나누어 분할 지급한다. 단,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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