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성호임시시장 상인 보호 및 지역난방 인프라 확보 촉구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성호임시시장 상인 보호 및 지역난방 인프라 확보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호임시시장 상인 보호와 원도심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난방 기반시설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성호임시시장이 지난 3월 31일 존치기간 만료로 운영이 종료됐음에도, 성남시는 ‘행정처분 유예’라는 소극적 대응에 그치며 상인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시시장은 건물과 토지의 소유가 분리된 구조로 L건설이 약 110억원의 토지사용료를 미납하면서 K건설이 토지사용승낙을 거부하고 주차장에 펜스를 설치해 상인들의 영업을 가로막고 있다. 조 의원은 “상인들은 현재 고발 위협, 벌금 부담, 화재보험 미가입 등 생존권을 위협받는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며 성남시의 책임 있는 개입을 촉구하고 △토지사용승낙 중재 △영업 지속 보장 안내 △고발 유예의 공식 문서화 △현대화 사업의 로드맵 및 지연 사유 공개 △화재보험 등 안전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난방 보급률이 낮은 원도심의 에너지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의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 △국토부의 협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조속한 예타 및 설비 구축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상인 보호는 행정의 책임이며 에너지복지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성남시와 관계 기관이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산시,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교육·체육 인프라 확대 박차

오산시,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 교육·체육 인프라 확대 박차 [금요저널] 오산시는 21일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준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성호중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개장식은 이권재 시장과 김주현 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교직원,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운동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증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운동장 외에도 무더위 쉼터, 철봉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돼,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주현 성호중학교 교장은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오산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개장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공간이 마련된 만큼,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준비 박차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준비 박차 [금요저널] 파주시는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개관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15일 오후 1시, 사전 준비팀 임시사무실운정보건지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노인장애인과 직원들과 복지관 사전 준비팀이 참석해, 사전준비팀 운영 방식 및 업무추진 방향 설정과, 5~6월 중 추가 인력 채용과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6월로 예정된 복지관 준공 시점 이전까지 이루어져야 할 주민 욕구조사, 후원자 발굴, 준공 이후 7월부터 8월 복지관 개관 시점까지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운정다누림복지관은 2025년 6월 준공 및 같은 해 8월 개관해 파주 남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 4월 1일 출범한 복지관 사전준비팀이 운영규정 마련, 홍보,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복지관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사전준비팀 관계자는 “복지관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이용하실 분들에게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확실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이용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관 전까지 예상되는 복지·건축·교통 등의 사항에 관련 부서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착공해 2027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문산노인복지관은 파주 북부 지역에 서비스 제공을 집중할 예정이다. 운정다누림복지관에 이어 문산 복지관이 각각 파주 남부과 북부의 복지서비스 거점 역할을 해내면서 지금보다 한층 더 지역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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