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통학버스를 운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해 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팀,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등 관계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에서는 통학버스 운행 관련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기독교장로연합회, 가을맞이 지행역 일대 환경 정비 활동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최근 동두천기독교장로연합회 주관으로 소속 장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가을맞이 지행역 일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로연합회 환경 정비는 오전 7시부터 지행동 신시가지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를 주관한 동두천기독교장로연합회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시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동두천시를 위한 동두천기독교장로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동두천시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8일부터 2일간 소외계층, 현장근무자 등을 찾아 위문하고 추석 연휴 화재 및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첫째날인 9월 8일에는 21사단을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고 그간 산불 등 재난현장의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양구중앙시장을 찾아 육류·과일·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강화에서 고성까지 524km를 도보로 연결하는 ‘비무장지대평화의길’ 중 양구 경로를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평화의길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둘째날인 9월 9일에는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후, 이 장관은 서초소방서 반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명절 화재예방 대책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각종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남 서울요금소의 고속도로 순찰대를 방문해 추석 명절 기간 교통관리대책을 보고 받고 직접 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 현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사단 등에서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군·경찰·소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많은 국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정부는 9월 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농업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농업인 고령화와 농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촌에서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별 MOU 체결, 까다로운 근무처 변경 요건 등으로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고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계절근로자 및 고용허가제 입국인원이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급감해, 농촌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됐다. 또한, 최근 법무부가 계절근로자제 배정규모를 확대했으나 실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적은 실정이다. 농촌현장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무조정실은 기초지자체 등 현장의견을 집중적으로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와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기초지자체가 해외 지자체와 개별적으로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나, 체결 과정에서 과다한 행정력이 소요되고 일부 국가로 MOU 체결이 집중되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단계부터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유치하는 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의 MOU 체결업무를 포함한 계절근로자 유치·관리 업무 전반을 대행하는 전문기관을 지정해 업무 위탁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절근로자제를 활용하는 지자체와 인력 배정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기관 간 협력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도운영의 법적 근거를 ‘출입국관리법’에 마련하고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농업인력 지원정책의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무부에 부처·지자체 인력을 파견하거나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농촌 현장에도 계절근로자 고충 상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국내 외국인커뮤니티-주한 대사관 등과 계절근로자 협력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한다. 현재 시범실시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하루 단위로 계절근로자로부터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어 농가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27년까지 17개 지자체로 순차적으로 확대하려던 당초 계획을 앞당겨 ’24년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조기 확대한다. 농가가 계절근로자의 근무처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변경 요건이 엄격하고 변경 시에도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계절근로자 고용의 유연성·탄력성이 낮다는 현장에서의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런 지적을 반영해, 계약기간보다 근로가 조기 종료된 근로자를 공공형 계절근로제 인력으로 흡수해 고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로 근무처를 변경하는 경우에 수수료를 면제하고 계절근로를 신청한 고용주간 서로 인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품앗이” 방식을 도입하는 등 근무처 변경제도 허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년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새로 입국하기가 어려워지자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할 수 없는 외국인들 중 일부에게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가 마련됐다에도 불구하고 국내체류 외국인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계절근로가 허용된 국내체류 외국인들의 계절근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내국인 대상으로만 근로 알선을 수행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계절근로가 허용된 국내체류 외국인의 단기 근로 알선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축적된 내국인 인력의 알선·중개 노하우를 계절근로가 허용된 국내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근로가 가능한 외국인에 대한 인력 DB를 구축하고 지자체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등과 공유해 농가와 계절근로자 인력 매칭에 활용하는 등 타겟별 맞춤형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계절근로자 규모가 확대된다. 에 따라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자체에서 계절근로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인력관리플랫폼을 구축·보급해 인력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성실근로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했다. 성실근로자의 경우 체류기간을 최대 5개월 내에서 연장하고 계절근로자 자격으로 장기간 성실히 근무한 경우에 농업 숙련인력 체류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 활용 계절근로자 입국 초기 교육 실시 고용주·계절근로자 대상 교육 표준 매뉴얼 제공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근로자와 고용주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내실화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에서는 이번 개선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소비자원, ‘형식승인 없는 구매대행 소형 소화기’ 안전주의보 발령 [금요저널] 캠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2kg 미만의 소형 소화기가 온라인상에서 다수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이 관련 법률에 따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중국에서 휴대용 소화기가 품질 등의 문제로 리콜이 실시되고 있어 소비자원은 우리나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구매대행 소화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2kg미만의 소형 소화기 15개 제품을 구매한 결과, 전 제품이 KC인증마크가 없는 등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으로 확인됐고 일부 제품은 육안으로도 기술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소화 성능과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제품의 형식과 성능 등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는 초기 화재진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법적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해당 절차를 밟지 않은 소화기는 국내에서 생산·유통·판매가 불가하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형식승인 없는 소화기의 판매를 차단하고 게시물 삭제 등을 권고했으며 소방용품 판매 입점 사업자들이 관련 법률을 준수하도록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조사대상 전 제품이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방청에 해당 플랫폼 사업자와 플랫폼을 통해 미승인 소화기를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판매자 정보를 제공했고 소방청에서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6개 업체를 단속·적발했다. 아울러 안전성이 미확보된 소화기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소방청과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는 성능과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KC인증마크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하고 KC인증마크가 없거나 한국어로 표시되지 않은 소화기를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면 소방청 또는 소비자원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청과 소비자원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법 유통되는 소방용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어린이과학관 11월 5일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개최 [금요저널]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1월 5일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어린이가 대상이며 누리호와 다누리호 발사로 우주 분야 관심 증대에 대한 부응과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했다. 11월 5일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 번의 온라인 미션캠프에 참여해야 한다. ‘온라인 미션캠프’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국립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영상 콘텐츠로 게재된다. 세 개의 영상을 보고 영상 말미에 제시된 임무를 수행해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별도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영상과 임무는 우주발사체를 주제로 한다.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 국립과천과학관 강성주 연구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영민 박사 등 우주발사체와 관련된 스타 과학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어린이 출연자와 함께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임무는 우주발사체에 실을 탑재물을 상상해보고 나만의 우주발사체를 그려보며 또 직접 만들어보는 세 단계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보면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한 어린이 중 최우수 어린이 1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우수 어린이 4명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과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 우수를 포함한 상위 30명 어린이에게는 11월 5일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5일에 열리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는 최종 선발된 어린이 30명과 각 보호자 30명, 총 60명이 함께 즐기는 우주캠프로 어린이과학관 상설운영이 종료된 저녁 6시에 시작한다. 전시관 이곳저곳에 펼쳐진 우주인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과학자를 만나 강연도 듣고 관측소에서 직접 달과 별을 관측하는 등 다양한 우주 훈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훈련을 마치면 우주파일럿 수료증이 제공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조남준 관장은“앞으로 우주경제 및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선도할 미래 우주인재 양성에 초석이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우주캠프를 통해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산림청은 다음달 10월 14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 32번째 진행되는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위기, 산림교육의 시작⋅우리 동네 보호수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가지로 그림, 글짓기, 사진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뿐 아니라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전국의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www.숲사랑작품공모전.com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포털에서는 2021년 개최한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포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숲사랑 작품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체부, 대중골프장 제도 개편 관련 업계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7일 올림픽파크텔 베이징홀에서 대중골프장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11월 4일부터 시행되는 대중형골프장 제도 도입 등 대중골프장 제도 개편에 대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중골프장협회 회장 등 업계 대표 10명과 문체부 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8월 26일에 입법예고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내용을 설명하고 곧 행정예고를 할 예정인 문체부 고시에 담길 내용도 공유했다. 문체부 고시에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위한 가격 산정 기준과 골프장 가격 표시제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중골프장업계는 대중형 골프장의 입장요금 요건 기준에 대해 업계 현장 의견이 반영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대중골프장이 골프 대중화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 확대, 골프장 설치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법 개정 취지와 정부 정책 방향은 대중형 골프장이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1월 4일부터 시행되는 대중형골프장 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번 대중골프장업계 간담회 이후에도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과 고시안 제정 과정에서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사발전재단,‘마포·공덕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와 에코백 나눔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공덕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추석 명절 장보기와 에코백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해 소비를 적극 장려한다는 취지와 함께 국가기념일인 ‘푸른하늘의날’환경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사용하고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인회 이세권 회장은 “노사발전재단과 시민들의 든든한 후원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상인 모두에게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작년 8월, 마포·공덕시장과‘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소비를 장려하는 한편 지역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을 새 활용한 에코백 기부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포·공덕시장’은 공덕역 인근에서 지역 주민과 수십년 동안 함께해 오고 있으며 특히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전과 함께 푸짐한 인심과 맛을 자랑하는 ‘족발 거리’도 있어 많은 이들의 추억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이기도 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추석맞이 나눔 문화 실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8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연수구 청학동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해양경찰청은 해마다 설날 및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또는 위문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으며 올해 추석에는 해양경찰청 청사가 위치한 연수구의 가까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청학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9월 8일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어우 보첸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 사무총장 축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모두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차원의 협력과 국가 차원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정부가 이러한 국내외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이 공동의 과제인대기질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면서 TCS도 대기질 개선과 관련된 3국 협력 사업 이행 등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 ESCAP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이 맑은 공기를 위한 긴급 행동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 저탄소 이동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지궤도환경위성 데이터 활용,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기술협력에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 동북아 및 아태지역의 대기오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의 구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주한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직원 30여명은 포럼 직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한 아시아 지역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협력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가보훈처 [금요저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보훈가족을 비롯한 참배객 맞이와 참배대행서비스 등 현장 소통 활동에 나선다. 국가보훈처는 8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원을 찾는 보훈가족과 참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개방된 국립묘지 정상화를 홍보하는 등 참배객 맞이와 현충원을 찾지 못하는 유가족을 대신해 참배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대전현충원 활동에는 박민식 처장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본부 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박 처장을 비롯한 보훈처 간부들은 오전 10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민원실 앞 모시미버스 승강장에서 현충원을 방문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국화와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전달하며 참배객을 맞이하고 소통에 나선다. 또한, 박 처장은 이날 명절이지만 현충원을 찾지 못하는 유가족들을 대신해 제1묘역에서 헌화·참배하는 ‘참배대행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배대행서비스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포항지역 유가족과 해외에 거주해 현충원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둔 안장자 2명이 대상이다. 특히 박 처장은 참배대행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포항지역 유가족에게 실시간 영상통화로 헌화·참배하는 모습을 전한 뒤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전면 개방된 국립묘지에서 보훈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점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안장 업무를 진행하는 한편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영천·임실·이천호국원 등에서 ‘보훈모시미’ 차량 증편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참배객 안전을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