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체험 강사 10명 추가 모집…7월 19일까지 [금요저널] 용인시가 농촌테마파크 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농업인 '체험 강사' 10명을 추가 모집한다. 체험 강사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 교육을 진행, 농산물 홍보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활동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영농법인이 대상이며 생산 농산물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 과정 수료자, 원예복지사·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19일이다. 시는 농업과 교육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 여부를 심사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이달 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8월부터 농촌테마파크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10명의 농업인이 강사로 나서 전통장, 테라리움, 꽃차, 허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이 정성껏 기른 농작물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가 시민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농업인들에겐 소득 창출과 홍보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처인구 원삼면에 10만 1496㎡ 규모로 지난 2006년 문을 열었으며 체험교육 4개동, 농경문화전시관, 곤충전시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by시흥시 정왕본동, 배수로 점검과 예초 작업으로 집중호우 선제 대응 [금요저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배수로 및 농수로의 일제 점검에 나섰다.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한 관내 배수로와 농수로 곳곳을 예찰하며 앞으로의 태풍 등 호우에 대응하고자 일부 구간의 예초 작업도 병행했다. 또한, 정왕본동의 기존 침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더불어 관내 통장들과 함께 상습 침수지역을 발굴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침으로써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호우 대비 작업을 마무리한 만큼, 향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by공장 외벽을 아름답게. 신현동, 벽화로 산뜻한 우리마을 변신 [금요저널]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2일 포동운동장 입구 공장 외벽에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신현동 유관단체, 지역구 시의원 등 60여명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밝고 산뜻한 동네 가꾸기에 나섰다. 포동운동장 입구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최근 공장과 함께 회색빛의 외벽이 설치되면서 주민과 포동운동장 이용자들에게 딱딱하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는 의견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자원봉사지원단이 마을환경정비 차원에서 벽화그리기를 제안해 진행하게 됐다. 30도가 넘는 폭염 아래, 시흥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신현동 자원봉사자지원단 소속 유관단체 회원들은 구간을 나눠 페인트칠에 힘을 쏟았다. 벽화에는 축구·테니스·농구·배드민턴 그림을 그려 포동운동장과 연관되는 이미지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신현동 일대 상가와 아파트에 코로나19 방역과 소독제 배부, 방역 분무기 제작, 백신 접종 지원, 장마 대비 빗물받이 청소,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신현동 유관단체가 합동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회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동네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신현동 유관단체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시흥시, 마을교육 체험터 확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학교 밖 시민이나 타 학교 학생들도 학교 공간에서 풍성한 마을교육 활동을 접할 수 있는 ‘학교 안 체험교실’ 사업을 추진해 학교와 마을의 소통과 성장을 돕고 있다. 학교에 마련된 고급 교육시설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꿈과 끼를, 어른들은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올해는 군자초 승지초 포리초 논곡중 신천중 장곡중 계수초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군자디지털과학고 은행고 장곡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총 12개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교 안 체험교실’은 ‘시흥창의체험학교’라는 이름으로 인근 학교 수업에도 활용된다. 낮에는 학생들이 수업에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주민들이 사용하면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셈이다. 체험교실에 개설된 다양한 주민 강좌는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5월 12일에 개강한 장곡중 목공반에는 정원 20명이 하루 만에 채워져 추가 반을 개설하기도 했다. 시설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시설 관리에도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마을 단체가 학교 안 체험교실의 관리를 맡기 시작한 것이다. 학교의 관리 부담을 덜어야 사업이 오래 지속된다는 취지에서다. 사회적협동조합 등 마을단체는 공간 관리부터 수업 보조, 회계처리까지 맡게 된다. 이번 학교 시설 개방에 관해 김송진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학교 시설의 질이 높아지도록 공적 예산으로 충분히 지원하고 그 시설을 마을과 함께 사용한다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지는 만큼, 열린 행정으로 청렴 정책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y시흥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 종강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1일 시흥시 가족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을 축하하는 종강식을 열었다. 이날 종강식은 그간 한국어교육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성취감과 자존심을 고취하는 등 한국어와 한국 생활에 대한 역량과 자신감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초급 쓰기, 발음·어휘, 실생활 의사소통 등 7개 반으로 운영해 수강생 70명이 수료의 성취감을 만끽했다. 그중 출석률 100%인 16명에게 개근상을, 출석률 60%~70% 이상 출석한 수강생 중 고득점을 취득한 11명에게는 성적우수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이번 상장 수여식에는 제13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수강생 시상도 함께 이뤄져 한국어교육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에서 시는 이중 언어 부문 입상 및 한국어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안정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시정 운영에 임하는 시흥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종강식 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 소감을 공유했다. 필리핀 출신의 한 수강생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자신감이 생겨 아이들과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미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민자 여러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시에서도 다문화 지원 정책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파이썬 통해 데이터 분석 배워볼까? 22일까지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시흥시가 ‘파이썬으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테크 산업 활황과 데이터 주도의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과 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초인 ‘파이썬’을 통해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파이썬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코딩언어이자 프로그래밍 언어를 뜻하며 가독성이 높고 쉬운 문법 덕택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빠른 습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 내용은 파이썬 기본, 파이썬을 활용한 게임만들기, 웹크롤링 인공지능 이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8월 8일에서 19일까지 2주간, 총 9회 차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시티랩에서 실습 위주로 열린다. 7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수강생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신청 및 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첨단도시조성과로 하면 된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이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화상강의로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한다. ‘세계문화기행’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동서양 문화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일에는 엄태현 한국외대 교수가 ‘발칸의 숨은 보석, 루마니아’를 강의했고 13일에는 신성윤 한국외대 교수가 ‘중동의 음식 문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가 금지된 아랍인, 치즈버거를 먹지 못하는 유대인’을 주제로 강의한다. 20일 ‘힌두교는 소를 숭배한다고?: 인도 문화 속의 소’, 27일 ‘메콩강의 이야기, 동남아의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화기행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지구촌 사람들의 삶과 사고 소통과 배려,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 ‘202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문안 공모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을 7월 22일까지 공모한다. 가을에 어울리면서 희망을 전하는 30자 이하의 글을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하지 않고 문장 부호는 한 글자로 취급한다.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만민광장’에 접속해 ‘설문·접수→공모·접수’에서 ‘202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1인당 3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도서명·출판사명·수록 페이지 등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수원시는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원작자 사용 동의 등 저작권 협의를 거쳐 문안을 선정한다. 8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보작 응모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원시청 정문 담장,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역사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14개소에 게시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겨울편 문안은 10월 중 공모할 계획”이라며 “가을편 문안 공모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예술 작품 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11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제6회 청년터전 전시회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 ‘청년터전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예술 전공 대학생 청년 40여명이 완성한 평면미술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 인터뷰·작품 촬영 영상은 8월 1일 수원도시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청년터전 전시회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2022년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은 자원 절약·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는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8일 시작했고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직원이 광교호수초·상촌초·수원가온초 등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47회에 걸쳐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내 시청각실·체험관 등 주요 시설 견학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 살펴보기 일반쓰레기·재활용품·음식쓰레기 배출 체험 ‘환경지킴이’ 다짐하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자원 절약·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난방·온수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 음식쓰레기를 사료·퇴비로 바꿔주는 음식물자원화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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