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수원시, 제2차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5일 ‘제2차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의신청 및 직권정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기 결정된 2022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140억 5,624만원에 3,648만원을 추가해 140억 9,272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군용 비행장·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의신청 접수를 받으면 30일 이내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내용을 주민에게 통보해야 한다. 지난 5월 피해보상금 지급결정통지서를 받은 52,345명은 보상금 결정내용에 이의가 있으면 7월까지 수원시청 민원실 접수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이의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6월 접수된 이의신청 33건에 대해 449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보상금 신청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된 304건에 대해서는 직권정정을 통해 3,199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7월 중 추가 접수된 이의신청은 8월 중 ‘제3차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8월에 지급되며 이의신청건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 접수 기간동안 보상제외지역, 전입일자, 사업장에 따른 감액기준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민원 해결을 위해 불합리한 보상기준 개정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by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대한노인회 김포시지부 찾아 '세대 공감'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월 5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부 이석영 지회장과 유필선 학장, 부회장을 만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영 회장은 “노인 한 명을 잃는 것은 박물관 하나를 잃는 것”이라는 말로 노인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의 가치를 강조하며 "새로 출범한 김포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계순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며 "민선 7기에 시작된 경로당 회장 사회공헌수당도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실현 가능한 노인복지 정책을 고민하면서 오늘 주신 제안을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가평군의회, 기관 방문하며 소통 행보 [금요저널] 가평군의회가 5일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가평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가평소방서 가평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가평군지부, 가평문화원 등의 유관기관을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 및 의견 등을 청취했다. 최정용 의장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학교에서 휴 ∼ 식 취하세요. 힐링은 덤으로. [금요저널] 또 하나의 학교에 녹색의 휴식공간이 탄생했다.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반길 일이다. 안양시는 5일 박달중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은 교내 유휴부지를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쉼터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안겨주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04년 박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덕원초·중학교, 샘모루·중앙·석수초교, 비산·신안중학교까지 그동안 모두 17개 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이번 박달중학교는 올해 들어 첫 성과물이자 18번째다. 시는 사업비 6천만원 들여 박달중학교 내 약 2백㎡ 부지를 학교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4일 마쳤다. 뛰엄 뛰엄 있는 나무로 허전함이 감돌던 이곳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조경수 1,200여 그루와 꽃잔디와 초화류 1,100여본이 식재돼 숲을 이뤘다.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학생들의 힐링은 물론 면학 분위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업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과 미세먼지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된다며 학교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모든 학교마다 아늑한 숲 공간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물가안정을 위해 생필품 가격부터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가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변동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시는 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YMCA교육실에서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열고 물가 조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니터 요원 18명이 참석해 물가 조사 운영 방향, 물가 조사 현장 방문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오는 10월까지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31개 항목 요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일반음식점 등 1134곳이 대상이다. 시는 소비자 물가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물가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가격 변동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변동 폭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화를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수원특례시의회, 상임위 및 특별위 위원 선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68회 임시회 이틀째인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대 전반기 각 상임위, 윤리특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선임을 마쳤다. 상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의회운영위 10명, 기획경제위 9명, 도시환경위 9명, 문화체육교육위 10명 및 복지안전위 8명이다. 특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윤리특별위 10명, 예산결산특별위 17명이다. 이어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소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찬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은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오는 6일 열리는 제368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할 예정이다.
by남양주시 다산2동 자율방재단, 재난 대비 황금산 산책로 위험수목 제거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 자율방재단은 5일 집중호우로 인해 황금산 산책로에 부러진 채로 방치된 수목들을 정비했다. 이날 다산2동 자율방재단 회원 10여명은 황금산 산책로 내 위험 수목 등을 제거해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고 산책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비가 많이 와서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위험수목 제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황금산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황금산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자율방재단은 호우, 설해 등의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마을 내 피해 현장 복구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by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식과 함께 새롭게 출범 [금요저널] 제9대 안양시의회가 5일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안양시의회는 5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최병일 의원과 부의장에 음경택 의원을 각각 의원 20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최병일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지방분권시대에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의회를 의회답게 시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경택 부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는 최대호 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해 개원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최병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안양시의회는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라고 말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야영장 2,400여 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야영장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여름 휴가철에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공중위생을 위해 실시된다. 중요 점검 사항은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다. 특히 계곡 내 오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지자체에서는 야영장 소유자가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과태료 및 시설 개선명령 등을 처분한다. 오수 무단 방류 등 ‘하수도법’을 크게 위반한 소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사법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시설을 진단해 소유자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운영관리 기술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의 지자체는 지난해 야영장 1,192곳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132곳 등 136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을 조치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영장 소유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오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환경부도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성능 향상을 위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시멘트 업계와 함께 ‘시멘트 업종 통합허가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7월 6일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통합허가 협의체는 환경부를 비롯해 10개 시멘트 기업 및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여해 시멘트 제조사업장에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멘트 제조업은 산업부문 질소산화물 총 배출량의 26%를 차지하는 다배출업종으로 그간 국회를 중심으로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 원인물질로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의 실효적 감축을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통합허가 대상업종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정되어 올해 5월 29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후 6월 10일부터 시행됐다. 환경부와 시멘트업계는 ‘시멘트 업종 통합허가 협의체’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차 협의체를 운영하고 내년 7월부터는 2차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협의체에서는 통합허가를 적용할 시멘트 제조사업장 범위 설정, 시멘트 업종에 적용할 최대배출기준, 시설설치관리기준 등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마련하고 최적가용기법 기준서을 검토할 예정이다. 2차 협의체는 시멘트 제조사업장이 실제 통합허가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허가서류 작성 예시안 마련, 통합환경관리제도 교육, 시설개선 비용 지원 및 애로사항 발굴 등 업계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시멘트 제조업에 통합허가를 적용하게 되면 초미세먼지가 줄어들어 국민 건강과 국가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시멘트 업종 통합허가 협의체를 통해 업계가 수긍하는 합리적인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통합허가 이행에 필요한 업계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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