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고양시 장항1동, ‘사랑의 감자’로 이웃돕기 실천 [금요저널] 고양시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는 12년간 이어온 장항1동 주민자치회 사업이다. 지난 3월 지역 주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1,220㎡규모의 땅에 자치회에서 직접 파종, 잡초 제거 및 병해충 예방 작업 등을 실시해 정성껏 감자를 재배했다. 이날 행사에 장항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20여명, 통장협의회 10여명,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40여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감자심기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 오준환 도의원, 조현숙, 손동숙 신인선시의원 등 지역의원도 함께해 도움을 보탰다. 올해 가뭄으로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에 그쳤지만 약 1톤의 감자를 캤으며 수확한 감자는 7㎏상자에 담아 관내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김종학 장항1동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사랑의 감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고양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최 정기 회의 개최 [금요저널]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체계인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정기회의를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복지의식 강화 및 복지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큐멘터리 ‘말리언니’를 사전 관람했으며 2022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사항 점검, 향후 하반기 특화사업 진행 계획 순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행신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똑똑돌봄단 운영사업 기초 생계지원 먹거리사업 심리정서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상생활 서비스 사업 등 총 5개 범주, 9개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협의체가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지역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은숙 행신4동장은 “앞으로도 동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역 거점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아나바다 장터 성료 [금요저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주민 참여행사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약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늘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총 23팀이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이벤트, 퀴즈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했다. 박용수 하늘마을 1, 3, 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동네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해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 “자원 절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흥도동, 김치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한 어머니회 고양지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외출이 힘든 복지 대상자를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회원 15명이 정성껏 만든 김치, 오이지와 소고기 장조림 3종 세트 20인분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순자 고양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레인보우 재능기부’의 다양한 활동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신 대한어머니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효자동,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행복텃밭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과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은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박스에 포장했으며 수확 후 남은 텃밭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더운 날씨였지만,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텃밭 농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생한 위원들 및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는 지난 4일 ㈜영이너폼에서 고양시민 희망 나눔을 위해 1억2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61만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위치하고 있는 ㈜영이너폼은 1992년 영몰드로 출범한 란제리 소재, 심리스 제품, 마스크 등을 생산 유통하는 직물제품 제조업체 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영이너폼 이종덕 대표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이너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고양동, 마을 곳곳에 후원 감사 현수막 게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지역 곳곳에 감사함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안에는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의 롤모델로 앞장서고 있는 후원자의 성함이 올라있었다.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적힌 감사 문구는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심리적 고통 경감을 위해 힘쓴 후원자와 오가는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감사 현수막은 지역사회 상생을 비전으로 쉼 없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양동지역사회협의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한편 주민에게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어려운 이들의 작은 신음을 외면하지 않았던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동이 나눔으로 하나 될 수 있었다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의 존재가 소외 이웃의 삶 속에서 웃음을 지키는 울타리가 된다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양동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러브버그 긴급방역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한 곤충,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일제방역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짝짓기를 하는 러브버그가 지축동, 삼송동, 동산동, 향동동에 급증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6월 29일 민원다발지역을 현장조사하고 해당곤충을 채집해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 분석을 요청한 상태이다. 계피우단털파리는 크기 1cm 내외 몸은 검은색, 등은 붉은색의 파리과 곤충으로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지만 떼로 출몰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보건소와 구청 생태하천과의 방역장비를 총 동원해 곤충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가로화단 등 녹지 분무소독과 거주지 주변 연무소독을 병행해 러브버그를 퇴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곤충 다발지역의 경우 일 2~3회 이상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러브버그의 짝짓기나 생활습성을 미루어 장마철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자연소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자연소멸까지 꾸준히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방역을 실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각 가정에서는 문틈이나 창틈 물구멍을 막고 방충망이나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 에어로졸 또는 기피제를 분사해 놓으면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
by고양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신규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산2동에 이어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마을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경로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과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도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고립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매가 없는 주민도 환자를 존중하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전통 무예 체험활동 ‘국궁의 후예’ 개설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 무예 체험활동 프로그램 ‘국궁의 후예’을 개설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교육비, 장비대여료 등 모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국궁의 후예’는 국궁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기술을 체득해 호국정신과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안성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궁 체험활동이다. 안성시궁도협회가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활터인 ‘마춤정’과 ‘금광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참가 청소년의 기량 가늠과 대시민 국궁 홍보를 위해 ‘안성시 국궁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김진우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성취감도 얻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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