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 오는 12일 운영 재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별내동·별내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개소했으나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별내분소는 오는 7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운영되며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 물품 제공,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 등록 등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별내분소의 운영이 정상화되며 그동안 치매 조기 검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별내 권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이민근 안산시장, 첫 민원현장으로 대부도 재난 취약시설 방문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5일 취임 후 첫 민원현장 방문지로 대부도의 재난 취약시설을 찾아 재난대응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이 이날 방문한 시설은 단원구 대부남동 213-5번지에 있는 한 배수갑문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배수갑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영농인과 지역주민의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서와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을 마친 이민근 시장은 대부해양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근무여건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격려하기도 했다. 대부해양본부는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편의를 위해 2015년 3월 설치된 사업소로 1본부 2개 과로 구성돼 대부도 내 건축행정과 식품위생 인·허가업무 및 어업인을 위한 해양수산 업무, 해양개발을 위한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며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부도가 해양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민선8기 화성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디자인 확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 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 기본형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혁신 사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여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서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화성시 동부보건소, 지역사회 돌봄 품앗이‘온돌 경로당 사업’개시 [금요저널]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경로당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모델 ‘온돌 경로당’사업을 선보인다. 온돌 경로당은 ‘온 동네 돌봄’이라는 의미로 보건소, 관내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의료기관 등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동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5일 병점 1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명에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동부보건소는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건강운동, 치매상담, 우울관리, 치매 선별검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과 홀몸 어르신의 손자녀 맺기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원예치유, 인지 증진 전통매듭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광종합병원 등 마을 의료기관은 의료상담을,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는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자 동부보건소장은 “온돌 경로당은 한마디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품앗이”며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사회관계망을 강화하면서 고령화 사회를 현명하게 맞이할 수 있는 건강관리 모델로 키워내겠다”이라고 말했다.
by포천시, 2022년도 자연순환형 볏짚환원사업 신청접수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22년 자연순환형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지난해부터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볏짚을 갈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민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관내 벼 재배 농가로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ha당 30만원을 지급하며 상한 면적은 3ha이다. 사업은 3년마다 진행해 작년에 참여한 필지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11월 현지 확인을 거쳐 12월에 지급한다.
by포천시 관인면 주민자치위원회, 해바라기 정원 조성 [금요저널] 포천시 관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유휴부지 일원에 주민 개방형 정원을 조성을 위해 해바라기 5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윤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관인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정원은 ‘2022년 관인문화마을 해·바라기 투어코스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주민들 누구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유휴부지에 조성했다. 윤영훈 위원장은 “해바라기가 개화하는 8~9월까지 정원관리에 힘써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문객에게도 볼거리 제공 등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포천시립극단, 기획공연‘실수연발 in 조선’개막 [금요저널] 포천시립극단은 오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셰익스피어 작품을 오마주한 ‘실수연발 in 조선’을 선보인다. ‘실수연발 in 조선’은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의 시대배경을 조선시대로 가져와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반월아트홀의 대극장 무대 위에 준비된 관객석에서 관람하는 구조로 관객석과 무대의 벽을 허물어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놀이공연으로 준비됐다. 연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수령이 탐라에서 온 상인의 죄를 판결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다양한 일들이 얽혀 일어나는 일을 관객과 함께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한대관 연출은 “포천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더불어 놀이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객석과 무대의 벽을 없애는 시도를 했다”며 “공연장에 온 시민들의 마음과 생활에 언제나 즐거움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by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영유아 발달체크 함께 해요 [금요저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발달지연, 사회·정서 관련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선별검사와 관찰로 발달지연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치료를 연계하기 위해 실시한다.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나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달지원상담원이 영유아의 발달상황을 파악하고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선별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교사, 부모 상담, 치료지원을 연계한다. 현재 가정양육 대상 119회, 어린이집 대상 15회 진행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로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조기에 발달지연을 발견해 전형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매월 15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내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y포천시,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8일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인흥군 묘역’은 17세기 왕자의 묘역으로 낭선군이 간행한 ‘정효공가승’, ‘백년록’, ‘잡저록’에 묘역의 조성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묘역 내에 있는 장명등, 상석, 문인석 등의 석조미술품은 17세기 묘제 석물의 기준작으로 평가된다. 이에 가치를 인정받아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는 지난 5월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서예가, 혹은 금석학자 등 단편적으로 알려져 왔던 낭선군의 업적을 새로이 조명하고 인흥군 묘산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높인다. 또한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조선시대 종친의 예술적 조형 작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1·2부 주제별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가계와 혼맥을 통해서 본 인흥군가의 정치, 사회적 위상 인흥군과 낭선군 묘역 석물의 조성과 미술사적 의미로 진행되고 2부는 조선조 인흥군 묘산비 연구 ‘묘산비의 한글 서체를 중심으로’ 인흥군 묘산비의 가치와 활용방안 등의 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은 신희권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규훈, 윤혜민, 이민식, 김남형, 최근락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인흥군·낭선군 묘역의 석조문화재들과 17세기 유일 한글 금석문이 새겨진 인흥군 묘산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조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용암보다 뜨거운 EDM 페스티벌이 온다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3일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개최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한탄강의 드넓은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무대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행사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디제잉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레이저와 불꽃놀이로 한탄강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J DOC의 ‘이하늘’, 언터처블의 ‘슬리피’, 걸그룹 ‘걸크러쉬’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DJ인 SEFO, GUNNER, Cchekoz, Moshee, PO5EIDON, Yuria, BANNGER 등이 공연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EDM 뮤직 파티와 더불어 ‘한탄강 지오 캠핑페스티벌’, ‘한탄강 리버마켓’,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지오스쿨’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존과 다양한 체험부스와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파티존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페스티벌 굿즈, 무료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각종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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