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2024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응답하라 1939' 성료

오산시, 2024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응답하라 1939'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청년의 날‘응답하라 1939’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즐겼다. 본 행사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청년 나이 19세~39세를 적용해‘응답하라 1939’로 타이틀로 정하고 레트로 컨셉에 따라 청년 패션왕을 뽑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청년 활동에 적극적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유공 표창 수여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산청년봉사단 윙즈의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가 오산청년봉사단 윙즈 비전과 브랜드 BI 발표를 맡았다. 지난 7월 23일 오산시, 오산시 청년협의체,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5개 기관이 함께 만나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바 있다. 청년 자원봉사의 획기적 변화와 혁신을 위해 5개 기관이 연합해 오산청년봉사단 윙즈를 만들고 Fun하고 Unique하며 튼튼한 Network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산청년봉사단 윙즈는 ‘청년봉사의 날갯짓으로 오산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목표로 연 2회 대규모 연합봉사와 분기별로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챌린지봉사 그리고 학과 전공을 연계한 수시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년이 만드는 뻔하지 않은 FUN한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이어서 청년 40명과 시장님이 함께하는 오산청년 깐부되기 가을운동회도 진행됐다. 2팀으로 나누어 2인3각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운동회를 하면서 청년들은 누구보다 친한 깐부가 됐다. 또한 청년협의체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 가족센터,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보건소, 필발란티어 봉사단 등과 함께 협업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년수제도장 만들기 △톡톡 튀는 지비츠 꾸미기 △양말목키링 △청춘필름 △혈우병 체험 △레드타이챌린지 등 여러 체험&참여부스가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미래에 오산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다”며 "청년 간의 소통은 물론 청년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2동, 주민행정과 금융서비스를 행정복지센터에서 One-Stop으로

오산시 대원2동, 주민행정과 금융서비스를 행정복지센터에서 One-Stop으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ATM 신규 설치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대원2동 단체장 및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진 것을 다 같이 축하했다. 현재 대원2동 임시청사는 도보거리 30분 이내에 시중 은행은 물론 단위 농협이나, 신협, 축협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과 ATM기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유승민 지부장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대원2동 청사 내 ATM기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대원2동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도 ATM기 이용에 대한 확실한 수요를 담보하기 위해 8천여명의 주민 서명부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에 방문 전달해 설치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로비홀 내에 입출금 및 공과금 납부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TM기를 9월 초에 설치 완료했다. ATM기를 사용한 지역주민은 “매번 버스 타고 나가서 은행을 이용하는 게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동 청사에 현금인출기가 설치되어 너무 편리해졌다”며“애써 주신 시장님과 농협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자로 대원동에서 분동해 신설된 대원2동은 동부대로를 중심으로 동쪽지역을 관할하고 오산시 고현동 소재 더테라스퀘어오산 건물에 임시청사를 개청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대원2동은 지역개발에 따라 대규모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행정수요는 물론 금융서비스 이용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어 이번 ATM기 설치 등 발 빠른 민원 대처에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오산시, 2024 e스포츠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오산시, 2024 e스포츠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4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했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개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메인은 단연 오산시장배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였다. 해당 경기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메인 무대인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도 이원생중계 됐다. 해당 경기는 만 15세~39세인 경기도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윤준상 그의 안경은 세상을 지배한다’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밀리터리 FPS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킬 시스템을 도입한 덕분에 헤비하고 택티컬한 FPS치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남녀노소 무관하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범 2년 만에 150만명의 뷰어십을 뽑아내 차세대 e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게임 중 하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에서도 챔피언스 서울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고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는 인기 있는 축구게임인 FC온라인 경기가 해설을 곁들여 생중계로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뉴욕 온누리약국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강동우씨가 1등을 차지했다. 이벤트성으로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 대회도 진행됐다. 아울러 닌텐도 게임 체험 및 구매 부스도 마련돼 해당 게임을 즐겨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이목을 끌었다. VR 게임을 체험할 수 있기도 했다. 추억의 오락실 코너와 보드게임 부스 운영으로 중장년층의 게임에 대한 추억을 회상토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스프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로 분장한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코스프레 경진대회에서는 원신 나히다를 코스프레한 장성도씨가 1등을 차지했다. 이번 e스포츠 페스타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산업, 청년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이 시장은 인접한 대도시로 각종 사회·문화 인프라를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며 민선 8기 시장에 당선되면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인근 지역의 청년들이 오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즐길거리를 만들기로 결심했으며 그렇게 탄생한 것 중 하나가 바로 e스포츠 페스타다. 뿐만 아니라 종전에는 축구, 야구, 배구 등의 구기종목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면, 지금은 이에 더해 내가 좋아하는 게이머를 보기 위해 대회를 찾고 있는 것을 착안, 4차 신산업의 한 축으로 각광 받고 있는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는 상태다. 향후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e스포츠 아레나까지 조성된다면 전국단위 대회 유치까지도 추진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낙수효과로 게임이나 게임산업과 연계성을 띤 기업들이 오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e스포츠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복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을 이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운암뜰 AI시티에 e스포츠 아레나를 건립해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이벤트들을 개최해 청년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 융복합공간을 건립하는 것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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