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빗속에서도 빛난 제14회 청미음악회 성료

빗속에서도 빛난 제14회 청미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지난 21일 청미천 둔치공원에서 예정되었던 ‘제14회 청미음악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20일 발령된 호우 특보로 인해 실내 장소인 농민문화체육센터로 변경되어 진행됐다. 비록 가을 청미천의 아름다움을 야외에서 즐기지 못했으나, 작년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죽농협 함초롬 풍물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위드지역아동센터의 난타, 일죽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키즈의 댄스공연, 그리고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경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소셜댄스, 색소폰 연주, 기체조, 노래교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기여한 지역민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이은지, 염기량 등의 향토가수와 인기 가수 지훈, 정다경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부대행사로는 동안성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양궁, 대형 젠가, 키링 만들기 체험과 시민동아리 신바뜨의 뜨개질 머리핀 만들기 등이 가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성황을 이루었다. 임명자 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세찬 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도 “청미음악회는 일죽면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중요한 무대이며 지역 문화축제로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진행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진행 [금요저널]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활용품 용기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받은 마을회관으로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정서적 힐링을 동시 추구하며 체험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재활용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직접 만든 석고방향제를 집안 곳곳에 두며 향기로운 분위기를 더하는 실용적인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서 이런 체험을 하니 너무 즐겁다 석고방향제도 예쁘게 만들어서 집에 가져가니 손주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이번 체험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작은 실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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