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주의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행사’ 실시 外

  [구리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상호협력하여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1]사진=구리시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행사’ 실시   구리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상호협력해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공직자 등 274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직무대행은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구리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민주시민교육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2] 사진=구리시 ▶구리시, 2024년 민주시민교육 개강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민주시민교육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민주시민교육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을 여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나누며 사는 사회, 내가 만드는 사회’를 주제로 동 행정복지센터 기간단체 리더 24명이 참여하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수업과 현장 과제 수행을 진행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스스로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1986년 시 승격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지금, 외적 성장과 함께 내적인 성장과 성숙을 다져나갈 때”라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 구리시가 더욱 발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관내 초․중․고 32개교의 학교장,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4년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3]사진=구리시 ▶구리시, 2024년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 개최 구리시는 관내 초․중․고 32개교의 학교장,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4년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관내 초․중․고 32개교의 학교장,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4년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담당부서 관계 공무원, 구리시 관내 각 학교장, 학부모 대표, 운영위원장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한다. 백경현 시장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르게 대처하고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교육환경의 발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매년 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논의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 주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으로 ‘대입 개편안 및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로 강사는 인천 옥련여고 김성길 교사,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서울 한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진행한다. 접수는 시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받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달라지는 2025학년도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을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에 꼭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 천송 주상복합 임대A 조성에 인근 주민들 교통·교육문제 호소

  [여주시가 최근 건립을 승인해준 주상복합 임대아파트가 들어설 오학지구 전경] 여주시가 최근 천송동에 지상 48층 주상복합 임대아파트 건립을 승인하자 인근 주민들이 교통혼잡과 교육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8일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 해당 주민 등에 따르면 여주시 천송동491-3번지 일원 연면적 5만 7천여㎡에 지하 7층, 지상 48층 규모의 대규모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포함된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복합단지)를 승인했다. 해당 주상복합 임대아파트의 시행사는 중부기업이나 현재까지 착공계가 들어오지 않아 시공사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주상복합 임대아파트는 여주 오학·천송지구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의 주거 및 상업 기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이로 인해 교통과 교육 인프라 문제가 심각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천송·오학지구에는 이미 KCC스웨첸아파트(지상 49층), 서해스카이팰리스(지상 38층) 등 수천가구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출퇴근시간에는 여주대교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해당 주상복합 임대아파트의 주차계획은 427대로 세워졌으나, 이 중 154대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 주차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교육시설 부족문제도 심각하다. 현재 오학초등학교가 유일한 초등학교로 운영 중이나 이미 학생 수용 한계를 넘어섰으며, 향후 주상복합 임대아파트 완공으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 교육 인프라 부족이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 등은 학구 조정을 통한 학생 분산을 계획 중이지만, 주민들은 충분한 검토 없이 대규모 주거시설 허가가 이뤄졌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주상복합 임대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지역경제에는 긍정적이지만, 교통 및 교육문제에 대한 사전 대책이 없다면 오히려 주민들은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추가 도로와 주차 공간 확보,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천송·오학지구 개발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나, 교통과 교육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구 조정 및 학교 시설 확충 등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8일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 행사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ㆍ재산보호를 위해 애쓰는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 소방인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한마당]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민간인 유공자 등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민의례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내 체육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인철 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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