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GTX-C 노선 의왕역 설치·운영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의왕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티엑스씨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서에는 상호 간의 업무 범위, 사업비 및 운영비 부담, 사업 시행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해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해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GTX-C노선은 양주~수원을 잇는 연장 86.46km의 노선으로 의왕역을 포함한 14개 역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이내, 양주 덕정역까지 40분대까지 접근이 가능해진다. 당초 2019년 12월 기획재정부의 gtx-c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는 의왕역이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의왕시에서 의왕역 정차의 당위성 및 경제성을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경기도 등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제안했으며 국토부가 2023년 8월 지티엑스씨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실상 확정됐다. 의왕시와 지티엑스씨는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조속히 의왕역 설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시민의 큰 관심과 시의 끊임없는 타당성 확보 노력의 결실이며 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이번 협약 체결을 이루어 냈다”며 “협약이 체결된 만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준공해 의왕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해 의왕역 일대를 명실상부한 의왕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오는 20일 학교 밖 청소년 성장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기념하는 ‘우리만의 리틀 포레스트’ 성장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시연을 비롯해 댄스, 밴드 공연, 축하 인사, 활동보고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취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청 표창을 포함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우수상, 학습상, 자립상, 자기계발상이다. 특히 양주시 꿈드림은 그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4년 우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우수 기관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자립지원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성장발표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작품 접수 [금요저널] 수원시가 전통 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조각보, 자수, 규방소품 3가지로 손바느질 작품에 한하며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등은 제외한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전통미를 갖춘 예술성·기술성·실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30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유여택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8월22~2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개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70년만에 아버지의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금요저널] “무공훈장을 받은 순간,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1952년 태어난 전진한씨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전사한 전병규 일병의 아들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출생을 모를 가능성이 높다. 임신한 아내를 남겨두고 입대한 뒤 강원도 철원의 전장에서 산화했기 때문이다. 어렵게 할머니 손에서 자란 진한씨 역시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다. 사진은 커녕 사용하던 물건이나 유품도 하나 없었다. 집안에서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지도 묻지도 못했다. 아버지는 그저 아득한 그리움이자 안타까운 원망의 대상이었다. 전쟁에 가족을 빼앗긴 피해자인 그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마음속으로 아버지를 원망할 때도 있었고 일가를 이룬 뒤에도 아내와 자식들에게조차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던 진한씨가 아버지에 대해 편안하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아버지의 훈장이 전수된 이후부터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손을 잡고 보훈 관련 관공서를 오가던 기억은 있으나 아버지에게 수여가 결정된 무공훈장이 있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 나라를 위한 아버지의 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이 7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아들에게 닿은 것이다. 강원도 철원지구 백마고지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 전병규 일병은 화랑무공훈장 대상자였다. 그러나 주소지 등이 명확치 않아 훈장이 전수되지 못하고 수훈자 명단에만 남아 있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이다. 전투에 참가하거나 접적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도록 상훈법에 규정돼 있다. 늦게나마 고 전병규 일병의 무공훈장이 아들에게 전달된 것은 국방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성과다. 국방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육군본부에 조사단을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하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사단은 주소지 없이 본적지만 남아 있던 고 전병규 일병의 병적을 근거로 지자체의 협조하에 직접 탐문과 추적을 거쳐 유족인 아들을 찾아냈다. 긴 여정 끝에 훈장은 9월8일 수원시청에서 아들 진한씨에게 전수됐다. 그는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70년을 살았는데, 훈장을 받으니 아버지를 만난 듯이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무공훈장을 받던 당시 심경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이어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받을 수 있어 다행이고 아버지가 더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하며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훈장을 바라봤다. 아버지의 훈장은 출가한 자녀들과 손주들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큰 자랑거리다. 명절이면 가족들이 모여 차례상에 훈장을 올려두고 나라를 위해 싸운 자랑스러운 ‘할아버지의 아버지’를 추모한다. 가족 얘기를 꺼낸적 없던 친구들에게도 훈장을 자랑했다. 아버지 대신 복장을 갖춰 입고 가슴에 기장을 달고 행사장에 나설 때면 어쩐지 어깨가 더욱 곧게 펴지곤 한다. 아버지의 무공훈장을 받은 이후 진한씨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사에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훈장을 받은 유공자와 유족 대표만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수원시지회에 가입한 뒤 ‘국가유공자 선양단’으로 활동 중이다. 선양단은 세상을 떠나는 유공자들의 마지막을 애도하며 정중하게 예를 갖춰 마중하는 봉사단체다. 운명을 다한 참전용사의 빈소를 찾아 근조기를 설치하고 경건하게 추모식도 진행한다. 유족들은 참전용사의 마지막을 정성껏 마무리하는 선양단을 향해 “국가유공자의 가족으로서 나라를 사랑한 고인의 마음을 이어받아 책임감 있는 국민으로 살아가겠다”며 감사를 표한다. 진한씨는 “세상을 떠나는 참전자들이 아버지의 전우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선양단 봉사에 참여하면서 아버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선양단 활동을 통해 아버지 같은 참전용사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수원시지회 황선한 사무국장은 “전쟁의 비극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는 일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순의 진한씨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하나 남아 있다. 아직까지 찾지 못한 아버지의 유해를 찾는 것이다. 전장에 흩어진 아버지의 유해를 찾고 싶은 마음에 진작에 유전자 시료를 제출해 두고 유해발굴단의 활동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70년째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의 유해를 찾아 현충원에 비라도 하나 세우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국방부는 수원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운영,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훈장대상자들의 본적지를 찾아 제적등본을 확인하고 유족을 추적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2019년 7월 시작 당시 5만6천여명의 대상자 중 1만8천여명의 훈장 주인공을 찾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지역에서 민-관-군 협업으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국방부에 적극 협조해 오는 28일 6.25 전쟁에서 우리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3명의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보병 제56연대에 소속돼 전북 남원 옥천지구에서 패잔병 소탕 작전 수행 중 부상을 입어 제대한 고 박채일 이병 5사단에 소속돼 1952년 강원도 고성지구 351고지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고 하규철 중사 한국전쟁 막바지였던 1953년 7월 수도사단 1연대에 소속돼 강원 금화지구 원동리 전투에서 공을 세우다 전사한 고 김종식 상병의 무공훈장이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총 1만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이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사망시 위로금도 지급한다. 또 명절과 보훈의 달인 6월이면 보훈가족 및 보훈복지시설을 위문하고 현충일 추념식 등 보훈행사에도 정성을 다한다. 또 수원에서 활동하는 보훈단체 9곳을 지원하는 한편 현충탑 등 5개 보훈시설도 관리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의 오늘이 위대한 애국의 희생 위에 이뤄진 것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로 나라를 사랑하고 희생했던 소중한 정신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환경을 살리고 이웃 돕는 ‘헌 옷과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 참여해주세요 [금요저널] “필요 없는 헌 옷과 헌 안경을 기부해주세요.”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4일까지 ‘헌옷과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수거함은 수원시청 별관과 수원시 4개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수집된 헌 옷은 녹색가게에서 판매된 뒤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안경이 부족한 낙후국가에 기부하게 된다. 무테안경은 받지 않는다. ‘헌 옷과 헌 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3R 자원 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진행된다. 3R은 재사용, 재활용, 폐기물 감량을 뜻한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올해 4월 첫 캠페인을 열었고 이번 2차 캠페인에 이어 오는 9월과 12월 등 총 4차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수원시, 사물주소 부여한 시설물에 ‘사물 주소판’ 설치 [금요저널] 수원시가 사물 주소를 부여한 시설물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 주소는 택시승강장·버스정류장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하는 것이다. 위치를 표시하기 어려운 사물에 주소를 부여하면 지도·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19년 사물 주소부여 사업을 시작해 2021년까지 지진옥외대피소 132개소, 버스승강장 1196개소, 택시승강장 119개소 등 181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지난 1~2월에는 사물 주소를 부여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사물 주소판 설치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6월 말까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147개소, 어린이공원 144개소, 지진옥외대피장소 129개소 등 총 649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사물 주소가 부여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육교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에는 사물 주소판 대신 같은 규격의 사물 주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가 없는 지역은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치 파악에 시간이 걸려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치정보 사각지대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제주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로 결속 다져 [금요저널] 신현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한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신현동을 방문해 우호 증진의 시간을 마련했다. 신현동과 이호동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통해 그간 시흥시와 제주도를 오고가며 각 동의 축제 참관과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 공유를 함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동의 대표 마을 축제인 ‘이호테우 축제’와 ‘신현8담 축제’ 에 대한 홍보와 축제 계획 공유를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택 이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멈춰있던 교류의 장을 다시 여는 만큼, 앞으로 각 동의 축제 참석 등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고 돈독한 자매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by시흥시 능곡동, 상인회와 행복한 세상 일굴 쌀 나눔 행사 열어 [금요저널] 능곡 상가 상인회는 지난 17일 능곡 중앙광장에서 백미 200포를 후원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능곡동, 능곡 상가 상인회,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계영 능곡 상가 상인회장은 “갈수록 인상되는 물가와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후원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행사지만, 상인회 모두가 한뜻이 되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과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신 상인회 여러분의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탁된 백미 200포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능곡동 관내 복지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시흥시, 마을과 학교를 촘촘히 잇는 길라잡이 ‘2022 촘촘히’ 발간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도시 시흥’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핵심공약으로 추해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동별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17개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참여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길라잡이 ‘2022 촘촘히’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중·고 57개교 및 마을의 주민공동체 100개 이상이 마을교육자치회에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자들이 ‘2022 촘촘히’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회 역할과 주요 활동 및 운영 방법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촘촘히’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주민 참여를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마을 교육수다방’, 동별로 각기 다른 교육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연계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등 마을교육자치회의 사업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마을매체 제작, 학습모임 등 특색사업도 함께 수록했다. ‘2022 촘촘히’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고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내학교 등에 책자로 배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길라잡이 ‘2022 촘촘히’가 기존 참여 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 운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별 마을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교육을 논의하고 학교와 마을, 사람과 사람이 촘촘히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 중간보고회 점검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공간 제약 없는 보편적 학습 환경을 도울 ‘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과 관련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지난 1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수행사 및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 사업에 대한 사업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 사업 전반 보고와 질의응답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과 연계 구축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57만 시흥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화상학습, 시흥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소통·참여형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 5월 10일 시흥교육캠퍼스 쏙 온라인학습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57만 대도시에 걸맞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시흥시,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로 내일의 희망 쏘아 올려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퍼실리테이션쿱이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보호자·시민 1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원탁토론회는 지난 5월 실시했던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제를 중심으로 6개의 영역별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이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1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부족한 점과 필요성에 대해 11개 조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과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할 사업 순위를 투표로 결정했다. 조별로 제안한 아이디어 투표 결과,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 확대,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다양화, 지역별로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확대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한편 슬로건으로는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이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민선 8기에 기대되는 아동 관련 정책 공약과 향후에 추진됐으면 하는 사업에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확대,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 운영, 더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방범 CCTV 확대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긴 시간의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훌륭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직접 제안하고 발표한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시립합창단, ‘다시 피어나는 시흥’ 정기연주회로 아름다운 울림 선사 [금요저널]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1회 정기연주회 ‘다시 피어나는 시흥’ 공연이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비발디의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큰 에너지를 선물하고 2부에서는 시흥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이 제작한 시흥 주제의 창작곡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색을 담은 의미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시립전통예술단의 소리꾼과 장구 연주자가 공연에 함께하며 특별 초청된 바흐솔리스텐 서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번 연주회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및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사전 예약은 6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포털 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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