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회,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안양시의회가 1월 9일 을사년 새해 첫 회기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열린 회기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이 진행됐으며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2025년 시정연설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신속하고 세심한 심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무경제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천시, 연이은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꽃 활짝

이천시, 연이은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꽃 활짝 [금요저널] 2025년 1월 9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이천계기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천·여주융합회, ㈜세이프코리아, 이천 하늘애한방병원, 태호태권도 등 여러 단체가 성금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이천계기사는 1988년 설립된 질양계량기 제조업체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 연탄 지원을 하고 성인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천·여주융합회는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교류하며 협력하는 단체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의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세이프코리아은 2001년 설립된 청정단열재 및 층간방화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이번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세이프코리아는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천시와 이천과학고등학교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 하늘애한방병원은 2024년 9월 개원한 중리동의 한방병원으로 이번에 라면 2,000개를 기탁했고 개원 초기부터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태호태권도는 증포동에 있는 태권도 학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입관 아동들과 함께 라면을 모아 기탁해 온 전통을 이어갔다. 올해도 라면 2,000개를 기탁해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태호태권도는 입관 아동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교육하며 기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식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기업들과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천시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호법면, 한파 쉼터 경로당 순회로 2025년 소통행정 시동

이천시 호법면, 한파 쉼터 경로당 순회로 2025년 소통행정 시동 [금요저널] 이천시 호법면 윤정환 면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9일 3일간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방문해 각 마을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면정 업무를 시작했다. 윤정환 면장은 각 경로당의 어르신들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곳곳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의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불편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 노인회장은 “면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고 바쁜 일정 가운데도 경로당을 제일 먼저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호법면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윤정환 면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를 보내는 주된 장소가 경로당인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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