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동두천시,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추진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계획 대상지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면적 60만㎡로 도시계획시설뿐만 아니라 잠재된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장소들을 포함한다. 용역은 지난 3월 2일 착수했으며 동두천시도시공원위원회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요산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해 개발방향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대상지와 연계해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계획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더 나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동 G-뮤지엄파크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과 시비 45억원 등 모두 90억원을 3년간 투입해 G-뮤지엄파크, 경기국악원, 한국민속촌 일대를 문화예술 체험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관광명소형 공모에 참여해 10개 광역·기초지자체와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사업명은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Link&Stay’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미디어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증진해 특정 관광지 쏠림현상을 시정하는 등 용인의 관광 자원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관광지의 매력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스마트 경험·편의 강화’,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접근성 고도화’ 등으로 정하고 7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를 핵심공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경험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G-뮤지엄파크 일대를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로드로 조성해 스마트관광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신갈천에서 한국민속촌에 이르는 구간까지 전기자전거와 스마트관광 셔틀로 이동하며 디지털 예술축제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축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신갈오거리를 중심으로 전개될 축제를 G-뮤지엄파크 일대까지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설계한 신갈오거리 축제와 연계해 사업비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더한 아이디어도 적용된다. 관광지 검색 예약과 교통 안내 등 통합 관광 정보를 아우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7개 정류장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조아용 캐릭터와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용인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7곳에 스마트관광 셔틀을 운행한다. 이와 함께 관광지 할인 혜택을 주는 스마트 투어패스를 확대하고 스마트관광 셔틀을 탈 때마다 용인와이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줘 여행자들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용인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광산업의 디지털화로 용인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훌륭한 자연, 그리고 첨단기술이 융합되도록 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도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파주시, 성인문해교실 개강…어르신 배움 열기‘활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일 기초 한글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생은 35명으로 재학생 포함 총 107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 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파주한마음교육관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초등학력 1·3단계, 중등학력 1~3학년으로 이뤄지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초등·중등 졸업 학력 인증서가 수여된다. 초등학력 240시간, 중등학력 45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환경 및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는 과정을 통해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행복장학회는 파주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장학생을 3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희망 재능 성적 우수 국가유공자후손 북한이탈주민자녀 다문화가정자녀 등 6개 분야로 총 165명에게 2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국가유공자후손장학금’에 이어 ‘북한이탈주민자녀장학금’과 ‘다문화가정자녀장학금’을 추가로 신설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과 생활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 각 6명에게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또한 희망 장학금의 읍면동 추천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초등학생~대학생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운정 4~6동 분동에 따라 선발인원도 21명으로 늘렸다. 장학생 선발 절차는 접수 마감 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중으로 지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금 항목별 신청기준과 제출서류 등은 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행복장학회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행복장학회 관계자는 “파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3톤 미만 지게차 조종 교육 참여자 15명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3톤 미만 지게차 조종 면허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55세 이상의 구직자로 자동차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자유로중장비학원에서 진행하며 관계 법령 등 이론교육 6시간, 기계조작 및 운전실습 등 6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 등으로 가능하다. 파주시일자리센터에서는 자격증 취득, 재취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 교육 수료자 30명 가운데 1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인 만큼, 올해도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파주시민들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과 유기·유실견 사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이로 인한 유실·유기견 증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동물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 생후 5개월 이상의 실외사육견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병행돼야 한다. 마리당 암컷은 최대 36만원, 수컷은 최대 27만원이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홀몸 어르신이 우선 지원된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을 관리해 개체 수 조절 및 유기 동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맞이공원’입양, 환경정비 박차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깨끗한 창전동 공원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3일 관내 달맞이공원에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소공원 입양 협약식을 체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창전동은 관내 10개의 공원을 사회단체가 모두 입양해 환경정비를 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공원 내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운동기구의 오염물을 제거, 벤치의 이끼를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힘썼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마을 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쉼터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의 미관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자 민간공동위원장은 “최근 낙후된 공원 환경에 관심이 갔는데 좋은 기회로 이번 공원입양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공원 환경 개선도 지역복지의 하나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창전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금연, 치매, 결핵사업을 이천시민과 병원내원자에게 홍보하고 상담해 이천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민, 병원내원고객, 입원환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 금연클리닉은‘할 수 있어요 금연 함께해요 금연’을 내세운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의 상담 진행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3권·3금·3행’홍보 및 치매조기발견 상담 결핵사업은 결핵zero를 위한 기침 에티켓 홍보 및 결핵 전파 차단 등이 있었으며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천시보건소는 이천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는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재 주 금요일 총 8회의 건강캠페인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예방수칙‘3권·3금·3행이란?’ - 3권 일주일에 3번 이상 걷는 운동 생선과 채소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 부지런히 읽고 쓰는 독서 - 3금 술은 한 번에 3잔 이상 마시지 않기 금연 머리 다치지 않기 - 3행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의 정기적인 체크 가족, 친구와 자주 연락하고 소통할 것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챙기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파주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3월부터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자원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져 시작됐으나, 방역 조치가 완화된 현재까지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거나 혼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봉사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프로그램은 일방향의 자원봉사 일감 제공이 아니라 자원봉사 시간, 장소, 방법을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 수 있도록 자율성을 준다. 이에 봉사자 스스로 환경문제, 지역 사회문제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국민제안으로 만들어진 ‘도전제로웨이스트’는 텀블러 사용이나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인증해 환경문제에 대응한다. 이 외에도 D.I.Y. 내가 직접 만드는 자원봉사 오늘은 클린데이 에코습관형성 챌린지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는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도 진행된다. 임강영 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롯이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봉사가 가능한 비대면 자원봉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천시청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이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중간조직인 주거복지센터의 필요성이 강조되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의 지시로 청사에 장소를 확보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지난 2월 경기도는 시·군 주택분야 업무담당 과장 등 80여명과 2023년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서는 2023년 주택분야 주요업무 설명과 시·군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는데‘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과‘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주거복지센터 설치 확대’등 다양한 주거 지원책이 논의됐다. 경기도는‘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및‘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등의 대상자 발굴 및 우선 선정을‘지역 주거복지센터’를 통해서 하겠다면서 정부합동평가에서 주거복지센터 설치유무에 따라 점수에 차등을 두고 2023년까지 경기도 전 시·군에 설치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일선 시·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서두를 수밖에 없지만 설치장소와 인력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천시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시로 이미 청사내 장소를 확보해 3월 11일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고 5월까지는 리모델링공사 및 집기류 구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주거복지센터에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해 주거복지사나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을 두게 되는데, 김경희 시장은 2023년 7월 3일부터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리모델링비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2천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면서 이천시 예산지출은 없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의 경우 1인 가구 및 노인, 장애인의 인구비율이 높고 10년 후인 2033년에는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중간조직인 주거복지센터의 필요성이 크다면서 일정에 차질 없도록 센터설치를 추진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품격 있는 복지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