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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판교~오포(신현·능평) 도시철도 사업’이 정부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국가 공식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노선으로, 총 6개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9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현·능평을 중심으로 한 오포 생활권이 판교·성남권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으로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어왔다며, 철도 도입을 통한 근본적 교통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광주·성남 공동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이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고, 국토교통부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최종 승인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은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시의 인구 증가와 판교·성남권 통근 수요 확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면 경제성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중 사전타당성조사 현행화 용역을 통해 최신 인구·교통 수요를 반영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보완한 뒤, 같은 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미래 교통 체계 고도화를 본격화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12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 결과, 총 2개 도시철도 노선이 최종 반영되면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철도 인프라 확충에 중대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망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하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온 결과, 도시철도 2개 노선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며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고양시 도시철도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두 개로, 모두 시가 장기간 공을 들여 추진해 온 지역 핵심 교통 현안이다. 시는 “두 노선 모두 시민 생활권과 직결되고, 지역 간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실효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km, 사업비 4천111억 원)은 가좌–장항–식사 구간을 연결해 오랜 교통 소외를 겪어온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 중심 교통체계에 의존하던 지역 특성상 시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반영을 통해 도시 내부순환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장항지구와 식사지구 등에서 이어지는 개발·정주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연장 6.25km, 사업비 2천353억 원)은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축으로서, 신도시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사전에 완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대곡역과 시청, 식사지구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됨으로써 행정 접근성·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동환 시장은 이번 도시철도망 확정과 관련해 “고양시가 단순히 도시철도 한두 개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촘촘한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노선 조정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검토 중인 만큼, 광역철도 계획이 반영될 경우 이번 도시철도 노선은 해당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망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 마련, 경기도·국토부와의 지속적 협의,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등 후속 조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도시철도 반영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도시브랜드 경쟁력·미래 성장 기반 조성과 직결된 핵심 도시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경기도와의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걷기 좋은 고양특례시로 거듭난다…보도 정비에 59억원 투입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올해 59억원을 투입해 어울림로 등 15개소에 보도 정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적인 도시들은 모두 걷기 좋은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거리의 배치나 길이 도보 이동에 알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치솟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보행자 중심 가로는 이미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로 정비 사업의 새로운 물결이다.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세계의 움직임에 고양특례시도 동참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어울림로 일원 보도정비공사 등 15개 사업을 조기집행하고 도보 환경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정형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평탄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보도블럭을 적용해 보도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강화하는 이번 보도 정비 사업의 총사업비는 59억 2000만원, 면적은 41,192㎡이다. 시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보도정비에 의지를 보였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일산로에 대대적인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일산로 정비 사업은 노후 보행로에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 대신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대형블록을 적용했다. 대형 블록은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때문에 노약자와 장애인이 이동하기 편하다. 동시에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이는 공사를 진행해 보행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걷기 좋은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양시는 지난 2월 22일 보도블록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3월 2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선진 시공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양시는 보행자 중심의 보도 정비 방침을 정착시키기 위해 종합 가이드라인도 마련하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로계획, 도로공사, 유지관리, 도시디자인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종합적인 도보 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례시에 걸맞은 한 차원 수준 높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기업유치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금요저널]고양특례시는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은 MWC 2023, LDC,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4차 ICT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핵심 전략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단체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를 참관하고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보았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 · 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 · 네트워크 개발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4YFN행사를 참고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선도기업 기술개발, R&D 지원, 전문인재 양성 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를 비롯해 LDC 경영진을 만나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바이오·제약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제안했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과학 결과를 제품화하는 후보물질 발견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기초연구 결과물의 성공적인 제품화에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동환 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의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 기업, 바이오 분야 기초과학 연구소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향후 정밀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등 바이오·제약분야에서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던 바로셀로나를 되살려내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한 바르셀로나 액티바, 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일자리창출, 창업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정책과 역할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 글로벌 기업과 대학유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성공적인 지역활성화 사례로 꼽히는‘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참고해 고양시의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적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도시 인프라의 설치 및 운영 사례도 살폈다. 바르셀로나 트램베스소에서는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매년 100만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 과학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익스페리민타 과학관의 시설 전시구성과 운영실태를 살펴보았다. 향후 정부의 과학관 건립사업 공모에 대한 계획안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공모를 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지로나시에서는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중세문화유적, 시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지로나 꽃축제, 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콘텐츠,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주 바로셀로나 총영사,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 코트라무역관, MWC 참가기업 및 관계자 등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성공적인 기업유치에 필요한 지원 등 글로벌 기업 유치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업, 연구소, 첨단 스타트업, 경제인 단체 등 국제적인 협력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YWCA가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0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한국어자격증반과 고급어휘말하기반을, 오후 1시에 기초·생활한국어반과 온라인한국어반을 운영한다. 각각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온라인한국어반은 기초·생활한국어 2단계 수준이면서 가정에서 돌보는 자녀가 있거나 자택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1시간 이상 걸리거나 건강 문제로 이동이 불편한 결혼이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YWCA는 3월 28일부터 화·목 오전 10시에 한국어 기초교육, 말하기 특별반을 25명씩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 분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이나 요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YWCA 홈페이지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정착, 취업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며 “한국어교육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매달 세척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수원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503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 종량제 기기 6791대를 매달 세척한다. 3~5월, 9~11월에는 월 1회, 여름철에는 월 2회 세척하는 등 총 12회 세척한다.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투명하게 처리한다. 또 전용세척차량에 GPS를 장착해 운행 경로를 확인하며 관리·감독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 방사능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금요저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월 23일 수산물 10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사능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3월 9일 ‘우만2동 공영주차장’ 준공식 [금요저널] 수원시는 9일 오후 3시 우만동 72-3 현지에서 ‘우만2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우만2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151㎡, 지상 3층·4단 규모로 차량 173대, 자전거 7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 교통약자, 전기차 전용 주차면이 각각 6면이다. 2018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2월 완공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원, 시비 131억 5600만원 등 151억 5600만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우만2동 주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현재 우만2동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임시운영하고 있다. 주차관제시스템 연계 작업을 마치고 3월 말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장 준공으로 우만2동 일원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의 아동친화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응모해 주세요 [금요저널] 수원시는 4월 7일까지 ‘사진으로 들려주는 여기서 놀자 수원’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으로 들려주는 여기서 놀자 수원’은 수원시에 있는 아동친화공간에서 아동과 함께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공모하는 것이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동친화공간은 화성행궁, 어린이공원, 실내외 어린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미술관, 박물관 등 아동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모든 곳이다.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2MB 이상 용량의 원본사진 1~3장과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채택된 사진은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에 개최할 ‘여기서 놀자 수원’ 사진전에 전시하고 제작 예정인 아동권리홍보책자에 수록할 예정이다. 추첨으로 응모자 중 100명에게 음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명소가 많이 있다”며 “따뜻한 봄날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순간을 촬영해 응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과 어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고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속적인 치매관리에 나서고 있다. 먼저 단계별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치매조기검진서비스는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신경심리평가,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지원, 경증치매환자 인재재활 쉼터,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지원 등 맞춤형 치매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 2022년 추정 치매 환자 수는 5,284명, 누적등록 치매환자 수는 2,655명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 발견으로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지연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다. 이처럼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에 시는 대야·신천치매안심센터, 연성치매안심센터, 정왕치매안심센터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3개소를 연중 운영해 지역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강화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치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청렴한 도시,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시흥시가 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 구축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원료·제조물 관련 시설 및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분야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시에서 관리하는 건축물 40개소와 교량, 터널 등 10개소를 점검하는 데 집중한다. 점검 시 현장에서 수리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위험시설은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해 시민이 안전하게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담당공무원들과 민간전문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상의 문제점 유무를 확인하고 조치하는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EM 보급 통해 하천 수질 개선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3년 EM 보급사업을 3월 6일부터 본격 개시한다. 미생물인 EM을 활용한 생활환경 및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시는 지난 2010년부터 EM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M 배양액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의 유용한 미생물의 발효액이다. 청소, 설거지, 빨래, 화장실, 음식물쓰레기 등에 사용할 경우 생활 악취 저감 효과는 물론, 화학세제 사용량을 줄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하천과 호소의 수질을 개선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시에서 추진 중인 EM보급 사업은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EM배양시설을 설치해 일일 9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있는 보급시설을 통해 1인당 3리터 이내로 무상 지급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12기의 배양시설과 40기의 보급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약 1,066톤의 EM배양액을 보급·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시는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EM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펼치며 EM 보급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