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산업안전 근본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참사 관련 경기지역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안전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유가족협의회 등은 7일 오후 3시께 화성시청 로비에서 이주노동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참사 발생 전 아리셀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대규모 희생자를 발생시켰다”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근본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주노동자 근무 중소영세사업장 안전 개선 점검 및 지원 강화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 근로감독 확대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교육 실질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 ▲이주노동자 산업안전대책 부서 신설 등을 요구했다.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쓰다가 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취급해 온 정책과 제도 등으로 매해 1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있다”며 “총체적 안전부실이 있음에도 노동부 관리 감독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동자는 죽으러 오지 않는다”며 “근본적 안전대책이 마련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 배터리 제조기업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사망자들은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등으로 희생자 대부분이 외국 국적 근로자다. 한편, 경찰 등 수사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공식 초청으로 6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국 출장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산타클라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체결과 ‘Semicon West(세미콘 웨스트) 2024’ 참관 및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이다. 또 산타페이시는 샌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 참석 및 시장‧교육청장 등 관계자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산타클라라 시장과 시의회 의원, 자매도시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우호를 다지고 세미콘 웨스트 2024에 참가한 이천시 기업들을 독려하고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 후 산타클라라 시청으로 이동해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우호교류도시 협약(갱신) 서명식을 갖는다. 이어 미국 자매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로 이동해 앨런 웨버 시장과의 공식 접견에서 도시 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한 후 샌타페이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식에 참석해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밖에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공립학교 위원회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도시 간 학생, 학교 교류의 실질적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는 행정교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국제적으로 뻗어갈 필요성이 있어 보다 확장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출장은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발표 [금요저널]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신건강 관련,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국 15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정신질환 이해도는 4.05점으로 ’22년 대비 0.1점 상승했고 부정적 인식과 수용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식이 개선된 항목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 △정신질환은 일종의 뇌기능 이상일 것이다 등이 있으며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고 있다 등은 상대적으로 인식이 악화됐다. ‘평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묻는 문항에 대해, 응답자의 55.2%가‘좋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8.8%가 ‘평소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73.6%로 ’22년 결과에 비해, 9.7%p 증가했다. 특히 △심각한 스트레스,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 △기타중독 등은 ’22년도 결과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 경험 시, 도움을 요청했던 대상은 ‘가족 및 친지’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정신과 의사 또는 간호사, 친구 또는 이웃 순이었다. 정신질환 사례별 인식은 주어진 사례를 보고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으로 총 3가지 사례에 대해 1,000명씩 유의 할당해 조사했다. 앞서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적 이해도가 높아진 것과는 달리, 제시된 정신질환 사례를 정확하게 인식한 비율은 주요 우울 장애 43.0%, 조현병 39.9%로 다소 낮았다. 또한, 부정적 인식에서 ‘정신질환자는 위험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4.6%인 것과 달리, ‘사례와 같은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매우 낮았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인지도는 66.8%로 ’22년 대비 1.2%p 증가했으나, 그 외 기관 및 상담 전화 인지도는 떨어졌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본 조사를 통해, ’22년 대비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아진 것과 달리,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아는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의 상세 보고서와 과거 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화도읍 시민시장 자문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화도읍 시민시장 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도읍 시민시장 자문위원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화도읍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화도읍 기관단체장 및 화도읍민 등 6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용완 위원장 등 임원 선출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화도읍 현안 사항과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창립총회에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자문위원회와 격의 없는 소통이 화도읍을 발전시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문위원회의 출발을 축하드리며 살기 좋은 화도로 점프-업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분기별로 토론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7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청년창업센터에서‘제7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 특강과 서포터즈 간 유대감 형성 및 힐링 체험을 위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라리움 클래스는 이번 10월 남양주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하는 안신영 강사가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홍보 콘텐츠 기획 특강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제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하반기에도 남양주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행사 등을 홍보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SNS 시민 서포터즈 7기’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남양주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정책·관광·문화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제공하는 등 시민시장시대를 맞이한 시민과의 진심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과 백봉지구 방문…공공의료원 유치 역점 추진 [금요저널] 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남양주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유치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의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B 노선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민· 관· 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총 20만6천여명의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주년 비전 발표. “백만이 사는 고양, 천만이 찾는 고양”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 핵심정책 역시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향후 2년 주력할 사업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첫째 분야는 경제를 통한 고양시의 역동성 강화로 △2대 특구 & 4종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이다.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2대 특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까지 4대 첨단특화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 여건에 따라 고양투자청을 통해 최대 5천억원의 ‘고양미래펀드’를 조성, 고양 최초의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워터시티, 순환경제, 저탄소경제 등 에코테크를 선도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COP33 등 체류형 국제환경행사를 적극 유치한다. 특히 이 시장은 ‘한강으로 통하는 고양’을 모토로 그동안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한강하구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옛 한강의 길목이었던 행주나루 프로젝트를 통해 뱃길과 수변산책길을 열고 선착장과 마리나를 조성한다. 또한 한강하구·장항습지 생태관광, 단절된 하천과 한강의 연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사업 등으로 생태축을 뚫는다. 둘째 분야는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 선순환도시로 △1 TWO 3 △가족친화정책 △글로벌 명문학군 조성 △평생학습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에서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는 선순환으로 지금의 10대, 20대가 고양에서의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단순히 학교 졸업생이 아닌 인재를 배출하는 ‘인재경영시스템’으로 혁신한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영국의 킹스칼리지,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의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고양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를 육성한다. 영재학교·과학고 유치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민·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관내 가족·아동 관련 인프라가 한 몸이 되어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분야는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웰니스 도시로 △고양시민 4종케어 △디지털 웰니스 △웰빙푸드 △반려동물 웰케어 등이다. 이 시장은 헬스케어, 마음케어, 노후케어, 일상케어까지 4종 케어를 촘촘히 제공하는 웰니스 도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원, 교통, 미세먼지 등 각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를 늘려 혜택의 격차가 있던 스마트기술의 공공화를 이뤄내고 돌봄, 치매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복지사각지대를 메꾸는 ‘디지털 웰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분야는 일상의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로 △수도권 30분 생활권 △문화가 있는 삶 △1인 1스포츠 도시 △그린·블루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은 경기도 평균보다 연간 2일을 출퇴근에 더 소비하는 현실로 교통망을 확대해 시민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은평선·신분당선 연장, 인천2호선과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등으로 고양의 대동맥을 완성하고 GTX-A 권역과 시내, 신규 주택지역과 주요 역사 간 버스노선 확대 등으로 교통 대동맥을 보완할 모세혈관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를 특화조경과 수목을 갖춘 ‘가든시티’로 조성하고 생활 속 숲캉스·물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녹지면적을 체감면적으로는 12.8m2까지 늘리고 하천변 산책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분야는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으로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지원과 더불어 노후저층주거지를 통합 개발하는 미래타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오랜 규제에 갇혀 있던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 2년의 비전을 통한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오전11시 국제나은병원 회의실에서 ‘기관 및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 기념식 및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관 및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2에 근거해 국가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간을‘사회복지주간’으로 한다. 이는 안양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복지종사자들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민·관간의 소통과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활동 시간을 돌봄포인트로 적립·관리하고 이를 본인·가족 및 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시키는 제도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도준우 회장은“다가오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의 관심에 감사하고 케어뱅크 사업 등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더욱 더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한 사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되지 않아 체납된 건설법인의 3개 차량 중 2대에 족쇄를 채워 불법 운행을 예방한 점 등 3가지 사례를 들어 발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차량 관련 부서와의 협업과 업무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체납자의 고충도 세심하게 들어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 납세자도 체납세에 대해 적극적인 세무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안심·배려·소통 등 5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세부 전략 마련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공공가치가 도시로 물들어져 행복 가득 과천’이라는 공공디자인 비전을 갖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2013년에 최초 수립한 ‘과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하는 과천시의 모습을 담아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과천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새로운 공공디자인 비전과 함께 ‘안심’, ‘배려’, ‘균형’, ‘활력’, ‘소통’ 등의 5가지 가치를 키워드로 공공디자인 진흥 5대 전략을 세우고 전략별 맞춤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계획과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특별과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해 공공디자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관련 부서에 배부해 관련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수행하고 주민 열람 공고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 행복UP·소통UP 문패제작 사업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고삼면 행복UP·소통UP 문패 제작 설치 사업의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문패 제작, 설치 작업까지 완료했다, 이 문패 제작 설치 사업은 지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408가구로 시작해 2024년에는 전연도 미추진 4개 마을세대 및 추가세대 118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 교류 활성화와 도로명주소 홍보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휘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집집마다 방문해 문패를 설치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며 기뻐하는 주민들을 직접 마주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혹시, 문패 설치에 누락 세대가 있다면, 추가 제작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사업을 마무리함에 있어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신윤주 부면장은 “주민 복지를 위해 직접 대면해 노력하시는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고삼면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일 나눔 사업 추진 [금요저널]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에 마을복지사업 지원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과일을 전달하고 아침안부를 확인하는 ‘굿모닝 과일’사업을 실시 했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회 제철과일을 구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확인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이웃을 살피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하게 됐다. 홍성해 민간위원장은 “비싼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제철 과일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