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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인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정된 관련 법령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을 초빙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및 인감 관련 주요 법령 해설과 개정사항 안내, 실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각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업무 담당자는 “주민등록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감담당자 교육은 일선 민원부서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인사이동 혹은 법령·제도 개선 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한 뒤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SW미래채움센터’ 개소… AI 교육 거점 확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과 시민 참여형 AI·로봇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AI 로봇 시연, 드론 조종, 코딩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실감나는 AI 체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3일 같은 건물에서 열린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식에 이어 AI 인재양성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경기북부형 AI 생태계 확산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VR 등 SW·AI 기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디지털 교육 공간이다. 센터는 AI캠퍼스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교육–체험–취창업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순환 구조를 뒷받침하게 된다. 고양시 기획정책관은 “덕양구에 일반인·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에 이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SW미래채움센터’ 가 개소돼 덕양구는 명실상부한 AI 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AI-노믹스’ 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두 거점의 연계를 계기로 덕양구 성사혁신캠퍼스를 AI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내 기업, 학교,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지원과 연계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양시, ‘내 집은 내 손으로’생활 집수리 교육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생활집수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집수리 기술을 습득해 주거환경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 교육과 원데이 교육평일반과 주말반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초 공구 사용 △실리콘 사용법 △수전 교체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 전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교육이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좋겠다”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실 주택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 개최 [금요저널]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동구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에서 ‘산두로 소예마켓’ 이 개최된다. 고양시수공예연합회가 주최하는 ‘산두로 소예마켓’은 고양시 소상공인 공방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방마켓으로 핸드메이드·수공예품, 빈티지&엔틱 아이템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여 개의 매대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환경·안내 코너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켓은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공방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방장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클래스를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며 정형화된 공산품과는 달리 손길이 담긴 수공예품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공방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수공예가 지닌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문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두로 소예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공방장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수공예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소상공인 공방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마켓에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수공예품의 따뜻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합창 수작으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All-Night Vigil, Op.37’ 이 연주된다. 1915년 초연된 이 작품은 총 15곡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에서는 총 9곡을 발췌해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연주되기를 바랄 만큼 애정이 높았던 작품으로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이 무대에서는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의 앙상블로 기량이 한층 높아진 고양시립합창단의 음악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현재 국내 합창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곡가 박나리의 새로운 위촉작품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 Unseen Hands’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사랑, 희망, 평화’를 주제로 소란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뒤이어 윤용하의 ‘보리밭’, 김규환의 ‘임이 오시는 지’ 등 친숙한 한국 가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노래하며 전통과 현대, 국내외 다양한 합창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로 마무리된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연주로 더욱 품격있는 예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어린이 영양·금주교실 ‘튼튼탐험대’ 전용 체험관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린이 영양·금주 체험교실‘튼튼탐험대’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좌보건지소를 방문해 영양 교육과 금주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체험관 덕분에 교육 효과가 한층 높아졌다. 체험관에서는 ‘지키미와 구하미를 구하라’ 와 같은 자석형 자료, ‘건강마트 장보기 체험존’, ‘ 과일·채소를 먹어요’등 체험형 자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식품 모형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구별법을 배우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금주 서약서를 작성해 교육 활동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이 체험관 설치와 맞물려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가좌보건지소 절주·영양사업과 어린이 체험교실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저울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시장, 원당시장, 능곡시장을 대상으로 정육점, 수산물 판매점 등 업종별 표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으로 저울의 정확성, 검정 합격 여부, 봉인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시키고 상인들에게 수리 후 재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성수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계량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삶·마음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연 ‘어린이 탐구생활’ 진행 [금요저널]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이 강연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육아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기록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번째 강연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어린이를 둘러싼 책과 삶에 대해 어른들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해석으로 아동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어른들이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취약계층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대상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하고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종합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특화사업 평가·확산을 통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치매환자 지원’ 2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의 반려동물 친화적 정책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모델 견‘고동구’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사업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동물교감치유를 적용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대상자 욕구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얻은 값진 결과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 모두의 디자인, 모두의 박물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축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 으로 선정됐다. 해당 축제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속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모집 대상은 9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약 6팀이며 10월 19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0일 참가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공감·공유·공생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주식회사 공공공간’ 이 전문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저시력 체험 안경, 임산부 체험 조끼, 다국어 배지 등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도구를 활용해 박물관을 탐방하고 관람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한다. 이어 놀이와 탐험, 협력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 공공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가족 단위로 제안된 아이디어는 행사 종료 후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유니버설디자인 강화 프로젝트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실제 공간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 가족은 자신의 목소리가 공공기관 운영에 반영되는 경험하게 되고 박물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는 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험하며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공공디자인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편리한 박물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장항습지의 아름다움, 부산국제사진제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의 작품 15점을 2025 부산국제사진제에 대여·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항습지의 일출’을 비롯해 장항습지의 사계절 풍경과 생물다양성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양시와 이종렬 작가가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작가가 함께 장항습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부산 영도 스페이스 원지 내 Canon Master 이종렬 특별전 부스에서 10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한 달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고양시는 행사 동안 장항습지 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큰 보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라며 “부산국제사진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