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역 청년 18명, 관내 기업서 실무 인턴십 시작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추진한 ‘2025년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으로 지역 청년 18명이 메가존클라우드 등 관내 기업 6곳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천시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청년인턴들은 정보통신, 제조, 출판 영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인턴 근무 후 기업의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게 1인당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 지역 기업인 바이옴에이츠, 보고정보시스템, 오씨메이커스,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등 4개 기업에서는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4개 분야 7명의 인턴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제58회 과학의 날 맞이 ‘생활 속, 신기한 과학’ 주제로 축제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 과학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신기한 과학’을 주제로 열리며 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매년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과학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특히 우리 일상에 숨어져 있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창작 활동이 결합된 창작 메이킹, 미래형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체험 마당,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풀어낸 ‘사이언스 매직쇼’등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체험전시물 ‘싸이팝’ 14종도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참여는 현장 접수와 사전 신청 병행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과학특별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가 증진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통해 응용과학은 물론 순수 과학에서도 많은 인재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를 하면 세액을 최대 4.57%까지 공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정기분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나, 1월에 연납신청하면 연세액의 4.57%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제율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10%, 7%, 5%, 2025년에 3%까지 축소될 예정이었으나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2024년과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시는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2024년도에 연납한 차량 소유자에게 지난 13일 발송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과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만4천여 대로 그 중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 차량은 약 1만6천여 대, 세액은 약 37억원에 달한다. 전년도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고지서를 받게 된다. 연납 고지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1월 말까지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공제율 3.76%로 3월에 다시 연납 신청해 납부하거나, 정기분으로 공제혜택 없이 납부할 수 있다. 1월 중에 차량을 등록해 신규 또는 이전해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과천시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있으며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 위택스, 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에서의 온라인 신고 및 납부를 통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이 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 과천다움주택’ 임대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운데,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택은 동일 평형 주택 시세의 50%로 임대되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 임대하는 주택은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채로 재건축 완료 후 입주 이력이 없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으면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가 입주 대상이 된다. 입주자 선정은 과천시가 정한 세부 기준표에 따라 이뤄지며 고득점자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공고는 지난 10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7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출산율 증가와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노후 시설 정비 나선다…특별교부금 6억원 확보 [금요저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지난해 말 어디로부터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해 어린이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재원으로 면적 1,133.66㎡ 규모의 어린이자료실 바닥 공사와 노후 시설물 교체, 환기와 채광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중에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연내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자료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확보된 예산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0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림책과 학습 도서 영어 도서 등 90,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 인원은 430명에 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의원들이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지역 고교 구조적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 회원들이 지역 고교 구조적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해 도교육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과천시의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하영주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전원이 참여해 매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과천시 고교 교육환경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과천시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주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지역 고교의 성비 불균형과 학년당 학생 수 부족 등 구조적인 교육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건의문은 교육부와 국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등 관련 기관에 제출됐다. 과천 고교 구조적 문제는 지난해 과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 300여명이 과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집회를 열면서 촉발됐다. 대표단은 “지역 고교 교육환경문제는 단순히 학부모들의 불만을 넘어 지역사회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라며 “특히 고교 재학생 수 부족과 성비 불균형, 그리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대표단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천의 중학생 중 53%가 지역 내 고교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주요 이유로는 학년당 학생 수 부족(47%)과 성비 불균형(16~23%) 등이 꼽혔다. 특히 여학생들은 원치 않는 학교에 배정되는 불안을 이유로 들었다. 대표단은 이 같은 문제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상당수가 관외 고교로 전학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교 재학생 수 감소, 전출 및 자퇴 증가라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선희 부의장은 “지역 고교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문 연구용역과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과천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영주 의장은 “지역 고교는 남녀 학생 수가 극심하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진로 선택에도 제약을 준다는 게 학부모들의 우려”라며 “지역 학생들이 학습권과 공정한 입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시정운영 투명성 높이는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 20명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 직속 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모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제1기 과천시민감사관과 함께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라온어린이집 아이들,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 [금요저널] 과천시 부림동은 10일 라온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직접 사고 팔며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온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림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부림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우정 라온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됐다는 이야기에 무척 기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해 미국에서 ‘청소년 어학연수’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미국 벌링턴시에서 청소년 어학연수를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17박 18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과천시와 벌링턴시의 국제 교류 협력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2011년 두 도시 간 친선 결연 이후 지속돼 온 교류 활동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돼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벌링턴 스쿨에서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뉴욕을 방문하고 주요 명소를 견학하며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 후 설문조사와 기행문 작성으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연수 경비의 40%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어학연수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도전 정신과 기회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도서관 3층에 무인카페 문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문원도서관 3층 북카페를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카페는 시민들이 도서관 내에서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 과천시는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의 하나로 무인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카페는 문원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료 구매는 간단한 무인 판매대를 통해 이루어지며 별도의 직원 없이 이용자가 직접 음료를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는 새해 첫날과 명절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문원도서관 휴관일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을 여는 날은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서관 내 카페 운영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안에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원도서관 관계자는 “무인카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변화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체납 안내문 ‘카카오톡’ 으로 발송…“납세 편의 높이고 징수 효율 올리고”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 등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에 2억 3백여만원 386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서를 발송한 지 3시간여 만에 대상자의 45%가 납부를 완료했으며 8일까지 총 228명이 납부를 완료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 관련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과 암호화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확인과 납부를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대비 연간 비용을 63% 절감하고 연간 약 1천 톤의 물과 탄소배출권 288kg, 30년생 원목 12그루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방치로 인해 납세자가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지방세 정기분 안내나 과오납 환부 안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공표하는 지표로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6개 분야에서 안전성을 평가한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다각적인 안전 정책과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전검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 외에도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살기좋은 도시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든 시민과 관계기관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