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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 출생 미등록 아동 찾아 긴급 복지 등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로 당초 9월 실시 예정이었다가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을 병행하기 위해 2개월여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사 기간 중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 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동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작업도 실시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아동·주민등록 담당자 등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사실, 아동 소재와 안전을 직접 확인한다. 만일 가정방문을 거부하거나 출생 사실을 부인하는 등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경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통해 출생신고 긴급 복지 지원, 법률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대면 조사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장,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변 방식으로 조사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다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달 동안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광명시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날 맞이‘영양 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복날을 맞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20일 직접 만든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관내 2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새마을 회원들은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한방 녹두삼계탕과 직접 만든 반찬을 포장 용기에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광명4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살피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도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탄소중립 실천 공영주차장 화단 조성 어버이날 영양도시락 전달 사랑의 여름 밑반찬 전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살기 좋은 광명4동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_배우는 철학을 넘어,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강연,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 인문 프로그램이다. 광명도서관은‘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배우는 철학을 넘어,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철학’이라는 난해한 학문을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 나누어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운영된다. ‘낯선 철학의 탄생, 길 위에서 만나는 철학’을 1차 주제로 강연 4회 및 탐방 1회를 진행하고 2차 ‘환대와 욕망, 노마디즘으로 낯설게 읽다’와 3차 ‘배우는 철학을 넘어 아는 철학과 사는 철학으로’를 주제로 강연 4회, 후속 모임 1회를 진행한다. 철학 탐방은 ‘철학 기행 : 길 위에서 시인처럼, 나무처럼 철학 하기’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품격과 인문학이 살아 숨을 쉬는 종로구 북촌 일대를 두루 다니며 우리 선조들의 자긍심이 깃든 한문화의 옛 정취를 맘껏 느끼고 철학과 시와 공간이라는 3가지 인문학 주제를 다채로운 현장감과 함께 체험한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철학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우러 인문학이 나에게 스며들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중복 맞이‘활력 충전 쿨한 여름’진행… 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중복을 맞아 지난 19일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복날 행사 ‘활력 충전 쿨한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건강식인 삼계탕과 영양간식을 대접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극복 및 건강을 위한 웃음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 함께 음식을 나누고 같이 더위를 이겨내는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지관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니 폭염 시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여름이 가장 덥다는데 철산복지관에서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도 해주고 맛있는 삼계탕도 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18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은 현재까지 5천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삼계탕 배식 및 배달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복날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천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천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천50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 4천2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천570명, 직업능력훈련 2천360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183건, 고용안전망 구축 152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 4천740명은 올해 목표 5천570명의 85%이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상반기 동안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해 올해 목표의 67%인 1천589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2천505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70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22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한편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건설 분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양환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등 대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신도시 사업 시행에 앞서 전문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박승원 시장은 “건설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증가하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와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 모두 건설 현장 안전관리 분야를 주요 업무로 삼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국도·민자도로 건설, 건설공사 품질 안전관리, 국가산업단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히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건설 현장 점검, 지하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로 2020년 12월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 현장 안전, 지하 안전, 시설물 안전을 두루 책임지는 안전 전문기관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기술인력 지원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교육 건설공사 안전관리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건설공사 현장 스마트 건설장비 지원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양 기관과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관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양 기관은 지난 5월 23일 관내 재개발, 재건축 등 10개 현장 54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건축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에서 노후 경유차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있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 3천624대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4천739대에 달하던 관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는 2023년 6월 현재 1천115대로 76.4%나 감소했다.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을 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저감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4천227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1천867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49대, LPG 화물차 전환 지원 61대 등 모두 6천528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투입된 예산은 149억 4천200만원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광명시로 진입하는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함께 시행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운행 제한을 어겨 단속된 차량은 203대로 시는 이들에게 과태료 2천30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 시행으로 다른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대수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5등급 경유차는 2008년 12월 31일 이전 유로 1~3 기준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온실가스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는 3등급 차량의 1.5배 이상, 입자상 배출물질은 10배 이상 배출한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1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55대의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5등급 노후 경유차는 300만~1천만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1천650만~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1·2등급 차량 또는 무공해차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 지원금을 준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금은 저감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이 4등급으로 확대된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폭염 및 폭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철산4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올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됨에 따라 기후대응 행동요령과 무더위 건강관리 사항을 어르신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주변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임원진에게 더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 발굴에 힘써주시길 당부했다. 이영자 도덕파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과 노인들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철산4동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폭염·폭우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폭염과 폭우 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도로 포장 폐아스콘 전량 재활용. 연간 2억원 이상 예산 절감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도로 보수와 재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활용한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제품 생산업체 4곳과 ‘순환골재 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아스콘, ㈜삼덕, 삼덕유화㈜, 한밭산업㈜ 등 4개 업체는 관내 도로 개·보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아스콘을 회수해 ‘순환아스콘’ 생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순환아스콘은 새 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새 아스콘과 기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단가가 저렴하다. 특히 도로포장 제품으로 사용됐다가 다시 폐아스콘에서 순환아스콘으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4개 업체에 제공하고 이들은 무상으로 폐아스콘을 처리한다. 시는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업체들은 순환아스콘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만 9천여 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약 8억 8천만원, 내년부터는 약 8천 톤가량을 재활용해 2억 4천만원 이상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폐아스콘을 폐기물업체에 위탁해 처리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폐아스콘 재활용은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 순환 경제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중년 배움의 열정을 연극으로 꽃피우다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한‘신중년, 삶을 ‘배우’다’에 참여한 신중년 학습자들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광명극장에서 연극 ‘굿닥터’ 발표회를 가진다. ‘2023 세계시민성 향상교육’의 하나로 기획된 ‘신중년, 삶을 ‘배우’다’는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45~65세 신중년 광명시민 20명을 모집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참여형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이 학습 결과물로서 공연할 ‘굿닥터’는 복합적인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유쾌한 해학드라마로서 8편의 옴니버스형식으로 이루어진 블랙코미디의 진수다.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삶을 주도해나가고 연극을 통해 자신감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광명시 랜드마크인 광명극장에서 발표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기대된다”, “함께한 학습자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할 것이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광명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열린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원 학습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