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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문가로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박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청년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광명형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상담·멘토링·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청년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시 청년정책팀은 2026년 추진 예정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신건강·고용·사회참여 등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년을 행정의 보호 대상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추경 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공간·복지·심리지원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위기청소년 지원 외에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회관 앞에서 약 30여명의 보훈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득철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도덕산, 구름산 산림축과 목감천의 깨끗한 환경은 광명시민들의 건강한 활동에 필수적 자산이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등산로가 훼손되고 소음, 먼지로 인해 목감천, 안양천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게 되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은 하락할 것”이라고 정부의 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광명시는 서울과 접하면서도 도시 중앙에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보유하고 있고 도시 좌우에는 안양천, 목감천이 흐르고 있어 어느 곳에서든 쉽게 산과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소음, 먼지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500m 내에 있는 목감천까지 소음, 분진으로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되어 광명시민들이 목감천 활동까지 제약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반경 250m 내에 경기도 최대 노온정수장이 있어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86만 시민의 생명권도 위협받게 된다. 김득철 회장은 “우리는 광명의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살게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 교육 미래 그린다… 4대 교육 분야 297억원 투입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교육 분야에 예산 297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265억원보다 12% 증액된 것으로 광명시는 매년 교육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광명시 일반회계 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은 3.3%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5번째로 높다. 시는 지난해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에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지원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59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해 24개 학교에 3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광명 개방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 사업 지원, 푸름청소년활동센터 개관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라며 “광명시는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과 합심해 광명의 미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등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협력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체계 구축’ 청소년위원회 신설 등 ‘청소년 참여 기반 구축 및 촘촘한 청소년 복지망 구축’ 학교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사업을 포함한 ‘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보편적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 지원,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복 지원사업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천608명과 광명시 거주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등 40명이 대상이다. 16억 9천500만원을 투입해 1인당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은 광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대안 교육기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8천87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8억 2천900만원으로 전액 광명시 예산이다.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사업으로 1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천 원씩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2005년부터 2012년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올해 시비 49억 6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억 2천900만원을 들여 신규사업을 대폭 확대한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교육거버넌스 강화, 교육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등 2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민주시민학교, 광명미래교육, 찾아가는 전통문화 활동, 기형도 시인학교, 디지털리터러시, 광명미래교육 등 청소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다수 진행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등 관내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억 500만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하안중, 가림초, 광명중, 광문초, 충현초 등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4개교, 2020년 8개교, 2021년 16개교, 2022년 9개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건강관리에도 9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28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신체 발달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건강지키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전문 운동강사를 통한 운동 서비스, 고비만 저성장 학생 특별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다목적체육관’ 사업은 올해 하안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0년 안서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관내 20개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시행된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조례’에 따라 올해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위원회는 관내 만 9세~24세 청소년 10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자치 교육, 의제 발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통해 청소년폭력 피해·가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피해·가해 청소년 대상 그룹 성교육, 어린이집 원아 대상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신설해 청소년폭력 예방 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 치료,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지원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자립, 멘토링, 문화 활동,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현금과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광명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디지털교육환경 개선 지원’과 관련해 ‘학교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한 뒤 가상환경, 3D펜, 블록코딩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교실’ 구축과 메타버스, AR, 코딩, 클라우드, AI 등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원 과정에 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해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교육 격차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의 디지털 환경개선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해 AI 교육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광명시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광명시 교육예산 및 정책설명회’를 갖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광명시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단체장들은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장애인 발굴을 위한 시 차원의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바우처 택시 제도 도입 장애인단체 상근직 간사 배치 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강식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각 단체장들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한 발달장애인 현장 실습형 직업전환센터 신설과 장애인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주민 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새터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시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방식’을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시민소통의 날 행사는 지난 3월 광명3구역 재개발 토론에 이어 두 번째이다. 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마을 내 공공재개발 추진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토론회 결과에 따라 합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광명시는 도시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민원과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면서 시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터마을은 소규모주택정비지역으로 2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자는 입장과 대규모 공공재개발 추진을 주장하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의 주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현재 11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직원 160여명 참여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졌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29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5일 각각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광명시민들이 소음·분진·진동으로 고통받게 되며 광명시흥3기신도시를 분절시킬 것”이라며 “광명의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을 지켜내고 광명시민의 안녕을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광명시 노인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와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이끌 시민 활동가 대대적으로 키운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를 수시로 추진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자치분권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의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ESG 행정표준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광명시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위원회가 많은 정책 제언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기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 등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25명을 합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지난해 성과와 지속가능발전 실천교육 강화, 이행계획 평가 계획, 거버넌스 운영 계획 등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7개 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사업과 관련해 연간 사업 및 특화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광명시에 다함께돌봄센터가 다수 설치 운영되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초등학생을 안전하고 즐거운 시설이 되도록 운영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사항은 아동 돌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7개 다함께돌봄센터장들은 백년대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결의하며 이전사업 중단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3년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세알가게’를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나눔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 구조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피해를 줄이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녹색나눔장터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재생가죽 패션잡화 업사이클 생활소품 및 반려견 용품 빨아 쓰는 다회용 위생팬티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환경 피해 저감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목감천 벚꽃축제’와 연계 개최돼 ESG 체험행사, 장애인 가족 장기자랑, 도전광장복골든벨, 에어바운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또는 광명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5일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시의원,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광명시 역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황명자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준 광명시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관계자들과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하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노인회는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광명 어르신들이 노력해서 일궈온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이전되지 않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명시는 117개 경로당을 통해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상담,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인 가구 지원 정책 한 손에 담았다… 광명시 마음e음 앱 출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1인가구 지원정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4월부터 광명시 1인가구 생활·복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e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병원안심동행서비스, 1인가구 스마트돌봄 사업, 경제 교육, 1인가구 공동체 지원 등 광명시 1인가구 지원정책 검색 및 참여 방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e음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PC에서도 마음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4월 5일부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한 광명시 1인가구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들이 복지 정책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정보격차가 마음e음 앱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실한 정보를 담아 광명시 1인가구 삶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