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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문가로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박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청년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광명형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상담·멘토링·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청년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시 청년정책팀은 2026년 추진 예정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신건강·고용·사회참여 등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년을 행정의 보호 대상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추경 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공간·복지·심리지원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위기청소년 지원 외에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중 하나로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2023년 시정 방향을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 기관·단체와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 18개 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1,288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알아내 발 빠르게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단체연합회·학원연합회·약사회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을 자주 접하는 약국·편의점·이미용업·가스검침원·종교인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1,500명으로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18명이 위기가구 발굴하는 ‘광명핀셋발굴단’광명시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2020년부터 ‘광명핀셋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18명으로 구성된 ‘광명핀셋발굴단’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핀셋처럼 정밀하게 찾아내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금을 지원해 위기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현재까지 1,718가구에 6억 5,540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누리보듬단’ 125명이 고위험군과 일 대 일로 연계되어 수시로 안부와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누구나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광명마을냉장고’광명시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관이 협력해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공유냉장고를 권역별로 8곳에 운영하고 있다. 광명마을냉장고는 권역별 ‘나눔지기’가 관리하며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살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나눔지기는 마을냉장고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나눔문화 확산하는 ‘한끼나눔사업’‘한끼나눔사업’은 광명시 내 8개소 마을냉장고 및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별로 교회와 일 대 일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마을냉장고 옆이나 행정복지센터에 ‘한끼나눔상자’를 설치하고 교회에서 매주 백미 20kg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도록 관리한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2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된 ‘희망띵동사업단’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돌봄 취약계층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처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돌봄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희망체인즈홈즈사업’은 장애, 고령, 정서적 문제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사업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방문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송한다. 사업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는 즉시 사례관리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 밖에 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경로당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신고하는 ‘체납관리단’, 주거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신고하는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로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오피스텔 거주자 중 사각지대 위기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부양의무를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4일부터 반찬 마련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원’을 시작한다.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0회에 걸쳐 4종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식사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항상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저질환 및 고령으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가정에 매년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진행해 광명2동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3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따뜻한 식사 대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지난 14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은 광명3동과 광명3동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매월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변재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대표는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서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겨우내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자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손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광명2동을 세 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광명2동을 세 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4일 광명2동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운영위원회 위원, 광명시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 지정은 치매 환자가 살아온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치매 예방·조기발견·치료 등 기반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2동 치매 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기억쑥쑥교실’,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두뇌똑똑교실’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기품합창단’과 기억회상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도서관, 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이 추천한 도서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우리 가족 중1은 이런 책을 읽어요’를 주제로 3~4월의 시민사서로 선정된 광명시민이 추천한 책 35권을 오는 4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Ⅰ에서 전시한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한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중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모았으며 전시자와 주인공 간의 가상 인터뷰, 도서와 얽힌 추억 및 명대사를 함께 비치해 ‘스스로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자’를 외치는 중학교 1학년의 당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주하 님의 어머니 정혜임 님은 “저희 딸은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감동하고 세계를 알아가며 책에 푹 빠졌다. 딸이 읽은 멋진 책들을 도서관에 다니는 분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딸과 같이 신청하게 됐다”며 “딸이 중학교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걸음마다 책과 함께 즐거움과 추억이 가득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도서관 ‘시민사서’는 시민의 독서문화와 도서 공유문화를 격려하는 ‘책장을 도서관으로 도서관지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주제 및 도서 선정부터 전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문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자는 대출 권수 확대, 봉사 시간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받아…이달 31일까지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며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3년에도 시민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 [금요저널]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과 대의원이 참석해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 탈퇴 조합원 출자금 반환 승인 출자 배당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2년 사업 결산 결과 배당수익을 4%로 정하고 출자금에 따른 배당수익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들의 임기 만료로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됐다. 이사장에 맹소영, 이사 김춘기, 김춘년, 윤은민, 감사 박성민 조합원이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대의원도 2명 신규 선임해 2024년 9월 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곽 온 초대 이사장은 “신규 임원진들과 사무국의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 에너지전환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맹소영 이사장은 “과거 오랫동안 기상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270여명의 광명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도서관 옥상, 하안도서관 옥상,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옥상,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등 5곳에 설치된 광명시민햇빛발전소에서 연간 520MWh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관리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합력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절전탭을 전달했고 지구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관내 행사에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해에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현장 탐방 및 에너지교육, 경기도민 에너지프로슈머 양성교육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및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등 네트워크 사업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1구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기존 조합원은 출자금을 추가 납입해 증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에서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두 곳의 에너지협동조합 발전소 13기에서 매년 1,440MWh 전기를 생산하며 광명시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산업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 위해 전문기관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진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설 현장 합동점검의 내실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민자치회 등 단체와 협조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 대상과 홍보 수단을 다양화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건설현장 합동 현장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및 교육, 홍보 지원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 등 공동 추진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모색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을 위해 협조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편 광명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관련 부서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 문화 확산과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와 수시로 간담회를 가지는 등 시민과 건설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광명시·정치권, 경기도의회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다시 한번 외쳐 [금요저널]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반대하는 실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경기도민과 광명시, 광명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경기도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광명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소로 이 일대가 도심화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민원으로 촉발된 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5년 구로차량기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하며 가시화했고 서울 외곽인 구로구 항동과 부천, 광명 등이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면서 해당 지자체들의 반발에 막혀 표류했다. 이후 국토부는 변경된 사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지난 17년간 사업 지연과 3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광명시는 민-민간 갈등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와도 갈등을 겪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강력한 저항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월 23일 기재부 주관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재정사업분과회의가 열린 이후 3월 2일 정부 세종청사 앞 규탄 집회, 3월 7일 국회 기자회견 및 릴레이 1인시위에 이번 경기도의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최종 결과는 이르면 3, 4월 중 공개될 전망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기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정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총 44개소 현장을 방문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시설기준 준수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 시기인 만큼 급식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수칙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