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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기 박차’ 김포시 2025년 하반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상권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우동 및 운양동에 위치한 상점가 2곳을 추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점포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행사 및 경영패키지 사업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2024년에는 4곳, 2025년 상반기에는 5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5년 하반기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사우동 1곳, △ 운양동 1곳이다. 김포 풍년마을 골목형상점가는 153개의 점포가 모여 역대 최대 규모 골목형상점가가 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대상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김포 가구단지 골목형상점가는 기존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곳으로 단위 결제 규모가 큰 상권의 특성상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체험형 미디어축제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 1층에서 ‘캐릭터랑 놀자 김포미디어아트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미디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가족 단위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마카앤로니’ 와 ‘폴라레스큐’ 지식재산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릭터 ‘마카앤로니’는 말이 없는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와 10~20대에게 인기가 높고 ‘폴라레스큐’는 북극을 배경으로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 교육적 애니메이션으로 4~7세 아동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카앤로니 시즌3 애니메이션 상영 △움직이는 스톰&웬디와 사진촬영 △마카앤로니 페이스페인팅 체험 △내가 그린 그림이 움직이는 모션영상 제작 체험 △마카앤로니 포토존 △영상스튜디오 견학 △복도 갤러리 전시 관람 등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포미디어아트센터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4년 12월에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내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특화 교육·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기상캐스터 체험하기 △미디어 교양 특강 △ 라디오 제작과정 알기 △인공지능 이해와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있으며 11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 미디어아트 전시작품도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원콜센터 [금요저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1,111건 상담… 시민 불편 해소의 최전선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시정 전반 문의 △행정서비스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2025년 9월 현재 총 204,423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하루 평균 1,111건의 민원을 응대했다.상담사 15명이 평일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빠른 연결·정확한 안내·친절한 응대’를 3대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전문 상담사 교육 및 시민 친화 서비스 강화 김포시는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친절·고객만족(CS) 교육, 법령 및 제도 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상담사 보호를 위해 악성·강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에게는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를,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디지털 기반 민원 서비스 혁신 최근에는 민원상담 챗봇 기반의 상담 서비스 ‘김포톡’을 새롭게 도입해, 단순·반복 민원은 챗봇이 자동 응대하고 복합·고충 민원은 상담사가 직접 대응하는 등 다양한 상담체계를 마련했다.이로써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민원상담이 가능해져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 만족도 높이는 ‘소통행정 플랫폼’ 으로 민원콜센터는 단순한 민원 응대 창구를 넘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이터 허브로 활용되고 있다.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분야별 민원 트렌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이에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김포 행정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창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청사 전경 [금요저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환경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환경SOS 상담반’은 2022년 1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김포시의 특수시책으로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단순한 상담을 넘어 개정된 환경법령 안내,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올바른 운영 방법, 환경지원사업 및 관련 인센티브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시는 최근 2년간(2024년~2025년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사업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환경 관련 기업체 4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한 환경복구, 기업활동의 불편 해소, 그리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상담반은 화재 피해 기업의 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재정 지원방안과 기술 개선 방향을 안내해 사업장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오염사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김포시는 이번 특별운영을 통해 기업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환경행정을 펼치고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공통 애로사항은 향후 정책 개선이나 제도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환경복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며 “피해 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 등을 중점 관리하며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한다는 취지다. 주요 방역 대책으로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한 의심축 조기 신고 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순회 방역차량 확대 가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행정명령 공고를 통한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출입통제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및 소독 강화, △구제역의 주요 위험 요인인 가축분뇨의 경기·인천·강원 권역 외 분뇨반출 제한 조치 등이 있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한 만큼 농가와 김포시 모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김포시는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해 대응해 나갈 것이니 축산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명항에서 즐기는 선상 다이닝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열린다 [금요저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 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일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과 부서별 체납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높은 7개 부서의 팀장이 참석했으며 논의한 내용으로는 △부서별 부과·징수 및 체납처분 현황△미수납액 원인분석 △추진 실적 및 부과 세목별 특성을 반영한 향후 대책 등이 있었다. 세외수입의 미수납액은 주로 법령 위반에 대한 제재 성격인 행정제재부과금이 대부분이고 특히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에 김포시는 철저한 체납관리를 위해 지난 8월 ‘현년도 세외수입 미수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체납관리 추진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집중 징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월부터는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김포시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신속한 체납처분으로 조기 채권 확보에 주력하며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세외수입의 개별법령 및 특성을 고려해 세목별로 가능한 체납처분과 분할 납부고지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적기 납부가 이루어지도록 담당자분들께서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천가꾸기 행사1 [금요저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일 봉성포천(양촌읍 누산리)에서 시민 중심의 하천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 하천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하천네트워크 봉사단(▲1사1하천 가꾸기, ▲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꾸기,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하천생태교란식물 교육’과 함께 ‘개나리 식재’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시민 봉사단은 하천생태교란식물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 활성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 담당하는 하천을 모범적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낚시금지 구역인 봉성포천 하류에 낚시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나리를 식재하고 CCTV와 경고 안내판을 새로 설치한 이른바 ‘하천쓰레기 무단투기 클린존’을 조성했다. 그동안 비도심 하천으로서 인적이 드물고 감시관리가 어려운 하천환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시민이 관심으로 관리되는 하천으로 변화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쓰레기 투기 및 낚시 활동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애 환경국장은 “하천은 행정만의 힘으로는 지켜낼 수 없으며, 시민의 작은 참여와 관심이 모일 때 진정한 변화가 만들어진다”며,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깨끗한 하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환경가꾸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장 체험 포스터 [금요저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맞이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참여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김장체험 행사 참가자는 오는 10월 10일(금)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2만원이며, 5kg 분량의 김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최대 4인이 1팀을 이루어 회차별 15팀씩, 총 60팀(4회차)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포농업 대축제 시민 김장체험 행사는 202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친구나 가족 단위로 서로 협력해 참여함으로써 우리 고유 음식문화와 생활 풍습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제만나러갑니다1 [금요저널] 국가와 민족을 넘어선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분단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식시키며 접경지 인식 전환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채널A 대표 프로그램인 제작팀이 애기봉을 찾아 촬영한 방송이 5일 전파를 타자, 애기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애기봉의 의미와 유래를 설명해주고 탈북민 패널들과 함께 북한을 바라보는 방송을 시청한 이들은 “방송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애기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애기봉 방송을 보면서 꼭 한번 가족들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포라는 도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송을 시청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최근 10년 사이 김포가 이렇게까지 조명된 적이 있었나 싶다. 애기봉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상징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애기봉을 품은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4개월에 탈북한 억대 CEO인 량진희 씨가 출연해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아르바이트 소녀에서 억대 CEO로 성장한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북한 개풍군이 한눈에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와 평화교육관에서 애기봉 너머를 바라보며 “북한에는 갈 수 없지만 애기봉에 왔다. 눈으로 북한 땅 구경이라도 해 볼 수 있게 됐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남희석 씨는 “북한을 마주 보는 김포 애기봉에서 흥미진진한 탈북기를 들어봤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성탄 트리’ 때문인데, 지금의 트리가 되기까지 실향민들과 탈북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며 “지금 이순간 탈북민들이 겪는 고단한 삶도 언젠가는 이 불빛처럼 희망으로 바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 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최근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2위’에 등극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군부대와 협력해 야간 개장을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학술대회 개최, 태평양 해병대 심포지엄 지휘관 방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들 방문, 불가리아 기자협회 방문 등 글로벌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세계적 주목을 이끌어냈다. 특히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개장 이후 30개가 넘는 내외신이 집중 보도하며 전 세계에 특별한 관광명소로 소개됐다. 입장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특히 외국인 입장객이 7배, 관외 입장객이 3배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10월 1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개편된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와 환경기술인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포시에서 매년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을 개편·제작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의무적으로 부착됨에 따라, 측정기기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운영제도’ 영상도 새로 제작했다. 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은 △환경기술지원사업 등 환경시책소개 △환경기술인 법정·자체교육 △환경배출업소 점검 및 위반사례, 운영일지 작성방법 △달라진 환경법령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폐기물 분야 △사물인터넷 부착기기 운영제도 등 총 7편의 영상으로 사업장 환경관리인들은 물론 사업주와 종사자들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영상은 분야별로 나누어 사업장에서 필요한 부분만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환경업체에서 수시로 온라인 시청을 통해 배출시설의 적절한 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교육 영상은 김포시청 누리집에서 ‘분야별정보 – 환경·해양하천 – 환경정책 – 환경교육’ 탭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보건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김포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감염취약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인 구강보건 교육,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 질환이 전신 건강과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 시설 종사자들이 입소 어르신의 구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 안전 관리 사례 공유 시간에는 시설 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짚고 다른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시설장의 참여를 통해 감염관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해 시설 내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