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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문화도시 포럼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10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상호문화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이번 포럼은 김포시가 지난 7월 30일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의 방한과 함께 회원증서 수여식을 가진 이후 개최된 첫 행사다.포럼은 시장, 시의회 의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선포식 △김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KBS 아나운서실 간 업무협약 △‘Full Life 김포: 상호문화 기반의 공존·상생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운영했다.특히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동욱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박준규 원장의 주제발제에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장한업 소장,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교육센터장, 법무부 멘토단 소속 카를로스 고리토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전략과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이날 김포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KBS 아나운서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주민 및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또한, 김포시와 KBS 아나운서실과 청소년 대상 언어문화 교육, 진로 체험, 언어문화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며, 시민의 언어 감수성과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호문화도시로, ‘다름 속의 하나됨’을 포용하고 실천하며 창의성과 혁신을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쌀 품평회 수상 [금요저널] 지난 12월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김포시 양촌읍의 김진택 농가가 경기미 멥쌀부문 우수상에 입상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경기미쌀품평회에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멥쌀부문 36점, 중간찰부문 14점 등 총50점이 출품했다. 도기술원의 쌀품질분석실에서 완전미율 및 단백질함량 등 품위분석을 거쳐 상위 17점을 선발하고 점도 등 기계식미치 검사 및 쌀 소믈리에를 통한 밥맛 평가를 통해 멥쌀부문에서 5점, 중간찰부문에서 4점을 최종 선발했다.김진택 농가의 참드림은 완전미 비율 92.9%, 단백질 함량 5.1%, 제현율 81.7%, 기계식미치 85.2점, 식미평가단 평가 79점을 받아 멥쌀부분에서 3위의 영예를 안았다.천혜의 황금들녘인 양촌읍 누산리 일원 김포평야에서 30년 이상 벼농사를 지어온 김진택 농가는 올해 11월 말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김포시쌀품평회에서도 대상에 입상하기도 했다. 3.3㎡당 2~3포기식 45주 식재, 질소질 비료 적게 주기, 주요시기 병해충 방제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한 방법을 통해 고품질 김포금쌀을 생산해 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김포금쌀이 전국 단위 쌀품평회에서 하성면 이경재 농가가 대통령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쌀품평회에서도 김진택 농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대내외 다시한번 알리는 뜻깊은 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 다양화에 대응하고 밥맛 좋은 김포금쌀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은 물론 추청벼를 대체할 김포시 지역특화 신품종인 한가득 품종도 확대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북변공영주차장에 5일장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김포시 북변상인회] 70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김포시가 상설시장이 한곳도 없어 인접한 군·구만도 못하다는 지적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를 비롯 양촌신도시, 풍무역세권,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 외부유입 인구가 급증하며 현재 50만 대도시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한강시네폴리스일반산단·풍무역세권도시개발사업 등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70만 대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거주 시민들의 실생활 기반인 스포츠, 문화, 복지, 공원 등 인프라 구축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삶의향상에도 많은 기여가 되고 있음에도, 아직도 옛 장터시절을 벗지 못한채 이렇다 할 상설시장 하나 제대로 없어 주민들의 불만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물론 각 지역마다 대형 마트들이 들어서 있어 인근 주민들이 생필품이나 산업용품 구매에는 큰 어려움은 없지만, 서민들이 주로 이요하는 상설시장의 정취는 없을뿐만 아니라 다양성도 부족하다는 게 일반 시민들의 정서다. 5일장이 열리는 인근 주민 A씨(56세 여)는 "이곳 북변 5일장이 운영된지 십수년 동안 이용해 왔다. 비록 큰 시장은 아니어도 볼거리도 있고 즐길거리가 있어 자주 찾게 되는데,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할 수없이 인근에 불법주차를 하게 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북변5일장 운영을 맡고 있는 황재명 상인회장은 "장사를 하는 300여명의 소상공 회원들이 월 2만 원씩 회비를 걷어 청소, 시설관리, 공과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와 정치권에 상설시장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마련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상설시장은 각종 농축수산, 생필품과 산업용품, 식품, 저가용품, 단위품목 등 저소득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소비재들로 채워져 있고, 즉석식품과 소규모단위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화 시설을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이용에도 큰 불편이 없다. 그럼에도 김포시에는 5일장이 여전히 운영되고 있고, 더구나 도심 한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점거해 주차불편과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며, 점포 다양성도 없지만 할수 없이 이용하고 있는 형편인만큼 제대로 된 상설시장이 필요하다는 게 시민들의 바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오래전부터 주택가 인근에 노점이나 점포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상설시장으로 발전된 것"이라며, "민가에서 상인들이 조성되어야 하는 상설시장인만큼 5일장 부지 제공 외에 시 차원의 대책이나 방안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병수 시장이 지난 23일 개최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지역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당부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경량, 양윤모 고문 등 임원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의 첫 순서로 전 상임부회장이었던 김경량 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며 장애인체육회에서의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아울러 아그니프로 김성수 대표가 신임 부회장으로 ㈜다정건설중기 최현호 대표가 신임 이사로 위촉되며 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2024년도 감사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이 다뤄졌으며 회의에서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체육활동의 확대와 지원 강화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활발히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원 여러분의 관심과 숨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운양동에 새로 개장된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로 터를 옮기며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교육수강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교육수강료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확장’의 일환으로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지원 내용은 자격증 1개당 최대 50만원, 총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자격증은 운전면허,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공인민간자격, 등록민간자격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5명으로 2025년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구비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 초기정착세대 지원사업, △ 건강검진지원사업, △ 자녀학습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 안내 [금요저널] 김포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 건축물 등에 설치된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에는 현재 총 44개소의 개방화장실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개방화장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방문을 해, 비상벨 설치 여부, 남녀 분리 여부, 개방 시간, 대소변기 수, 청소상태, 시민접근 용이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친 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새롭게 제작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분기별로 화장지, 핸드타올, 물비누 등의 화장실 편의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을 증액해 연 84만원에서 최대 132만원까지 물품이 지원된다.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서는 김포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수과에 전화, 방문, 우편으로 문의하거나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 2월 11일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김포시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등 중앙 및 경기도 12개 기업지원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등 설명과 함께 기관별로 1:1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설명회 당일에 ‘2025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김포시 소재 기업인과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김포시청 홈페이지 중소기업정보 알림사항에서 2025년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기업인 역량 강화 포럼 등 기업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2월부터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아파트 인근 걸포중앙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이번 야외 물놀이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린공원 내 700㎡ 규모에 총사업비 15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의견을 청취, 설문조사를 통해 물놀이기구를 선정하는 등 이용대상의 만족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걸포 야외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1점을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레볼루션 등을 갖춘 단품 물놀이시설 11개소와 그늘쉼터, 파고라 등이 설치된다. 특히 물놀이 조합놀이대는 사업대상지 인근에 소재한 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산호마을에 찾아온 고래’ 조합놀이대 도입을 결정했다. 시는 특허 공법이 적용된 물놀이시설 구매를 위해 특허 물품 구매 심의회와 조달청 심사를 거쳐, 조합놀이대에 적용된 주요 특허기술로 이용객의 안전성과 위생에 필요한 항목이 적절하게 적용된 제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놀이대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뿐만 아닌 사계절 이용가능한 경제성 높은 제품으로 설치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그늘막 쉼터와 파고라를 물놀이장 주변에 설치해 이용객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화장실과 탈의실도 설치해 주민들이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걸포중앙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2월 공사를 시작해 6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놀이장이 개장되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걸포중앙공원은 접근성이 좋고 공원 내 산책로가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공원”이라며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놀이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병수 시장이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의 주요 단체장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년인사회는 지난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1일 양촌읍, 22일 대곶면, 23일 통진읍에서 진행됐으며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는 이번 인사회를 통해 주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김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소통 기반의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양촌읍 주요 단체장들이 모인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공공지구 내 불법 가설건축물 해결 방안, 5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누산 4,6,7리 경로당에서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복지와 여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김포시의 노력을 응원했다. 대곶면 신년인사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과 지역 주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시장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 기능 공백이 없도록 “주민 중심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체장들은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건립과 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시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시장은 도로 확포장 및 대명항 관광지화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하며 “대명항 국가항 지정에 따라 대곶면이 지리적으로 김포의 중요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발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진읍 신년인사회에서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 통진문화회관 인근 부지 문제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시장은 통진역 포함 여부와 관련해 신속예타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관련해 IC 설치 검토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읍내에 그라운드골프장과 체육시설 및 부족한 마을회관 추가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통진읍 5일장을 방문한 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였다. 시장은 “전통시장은 경제 활동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축”이라며 상인들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주민들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병수 시장은 “시 홈페이지에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게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투명한 시정 운영과 주민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중 입간판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면 신고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광고물이다. 이번 단속은 매달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김포시 동 지역의 상가밀집구역을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3차에 걸친 단속으로 입간판 신고 안내에 중점을 두어 미신고 불법 입간판을 단속하고자 하며 △입간판 신고 캠페인을 통한 안내장 전달 및 신고방법 안내 △불법 입간판 계고장 부착으로 입간판 미신고 시 철거 안내 △안전사고에 취약한 불법 입간판 즉시 정비 및 미신고 불법 입간판 철거 순서로 진행된다. 입간판 신고는 구비서류 사용승낙서 1부, 입간판 도안 또는 사진 1부)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클린도시과 광고물지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권혁경 클린도시과장은 “입간판 신고 안내 캠페인으로 자진 신고를 유도해 시민 불편을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1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소각시설인 김포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가동률 및 운영시간 단축 조정 등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는데, 관심 단계는 당일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전일 잔류한 초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서쪽지역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하고 다음날 일평균 농도도 50㎍/㎥를 초과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에서 해야 할 사항은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공사업장 및 공사장 내 조업시간 단축·조정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배출가스, 공회전, 불법소각 등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조치가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대응 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정미 기후에너지과장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각 분야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5년 사회적기업 인·지정 마스터 과정’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 인·지정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 등을 위한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개념 및 우수사례 △인·지정 요건 및 유의사항 △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후 진행될 1:1 멘토링을 통해 연내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에 예상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교육은 강사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의 기본 개념부터 인·지정 절차, 실제 경영 노하우까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