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 안전 위한 사전 대응 강화…남양주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개최

남양주시_산사태취약지역_지정위원회_개최(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애민방에서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대상지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 증가에 대비해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심의에서는 △총 39개소 △총면적 34,539㎡를 대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여부가 논의됐으며 이 가운데 35개소는 지정하고 4개소는 미지정하는 것으로 구분해 심의가 이뤄졌다.지정된 35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또한 미지정 4건은 ‘조건부 가결’로 결정됐다.조건부 가결된 지역은 소유자 또는 원인자가 구조적 대책을 수립 및 이행하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차기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지정된 35개소에 대해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심의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회의를 주재한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해 산사태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재해예방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중국 몐양시와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남양주시 중국 몐양시와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중국 쓰촨성 몐양시에서 공식 회의를 열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기반으로 추진된 첫 실질 교류로 한중 지방정부 간 문화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다.몐양시는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 유일의 과학기술 도시’로 국방과 민간 기술이 융합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자·정보·스마트제조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쓰촨성 북부 청두–충칭 경제권의 중심지로 교통과 물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서부 내륙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는다.회의는 리원 몐양시장 주재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화관광 관계 국장 간 MOU 서명과 기념품 교환이 이뤄졌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다산 정약용과 이백을 매개로 한 인문·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한다.협약에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 확대 △고전문학 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연구 교류 등 폭넓은 협력 분야가 포함됐다.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과 이백 시인을 잇는 문화교류는 양 도시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인문 정신으로 소통하는 귀중한 여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살아 숨 쉬는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양주시는 이날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공예 조명 ‘국화를 비추는 등불’을 몐양시에 기념품으로 전달했다.이 조명은 국화꽃 무늬가 드리워지는 전통 등불로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며 양 도시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우정을 표현하는 의미를 담았다.남양주시 대표단은 4박 5일의 일정을 마친 뒤 7일 귀국했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문화·관광·산업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남양주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소방의 날 행사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메가박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소방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내빈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32명이 장관, 청장, 도지사, 도의장, 서장 표창을 수상했다.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봉사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소방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고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남양주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통해 복지 네트워크 강화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통해 복지 네트워크 강화 사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25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읍면동 단위 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견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추진했다.워크숍에는 16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72명이 참석했으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국립제주박물관 관람 △사려니숲길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제주시 용담1동 협의체 위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여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복지의 핵심 주체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현장에서 활동해온 위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는 중요한 파트너”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체 간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가 더욱 강화돼,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마을별 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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