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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 223명 배출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6기 1일 명예시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2022년 10월부터 시작해 이번 기수까지 총 26기를 운영하며 223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배출했다.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하루 동안 남양주시장으로서 종합민원실·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견학하며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서 시정의 역할을 배우는 하루를 보냈다.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등재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체험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만족도 설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1일 명예시장인 한 학생은 “남양주시가 이렇게 큰 대도시인 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들판의 곡식이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듯, 여러분도 매일 자신의 꿈을 관심으로 돌보고 응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한 정약용 선생처럼 끊임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꿈의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10년, 20년 후의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동면 장애인 및 어르신 합동 잔치 찾아 응원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수동면 소재 신망애복지재단(대표 김양원) 강당에서 열린 ‘제3회 장애인 및 지역 어르신 합동 잔치’에 주 시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재단의 장애인 이용자와 수동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생신 대상자 어르신 및 지역 주민, 복지시설 이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송해문화예술진흥회 축하 공연 △기념식 △점심 식사 대접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김양원 대표는 개회 인사에서 “오늘 환갑·칠순·팔순·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주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장을 직접 찾아 생신을 맞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축하의 말을 건넸다.주 시장은 “오늘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드리며 항상 행복하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며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주신 신망애복지재단 김양원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칠순을 맞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축하해 주니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신망애복지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행사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리는 화합을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교류 통한 지역사회 간호 환경 공유…일본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남양주시 동부보건소 방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일본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 4명이 동부보건소와 조안보건지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지역사회 중심 보건체계와 간호 현장을 살펴보며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과 방문간호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조안보건지소에서는 농촌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사례를 접했다. 특히 현장 담당자들과의 설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기능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협력해 해외 간호대학생 대상 보건소 견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와 국제 교류 기반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의 보건 행정과 지역사회 간호체계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 현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해외 학생들이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추석명절 대비 주요 성수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성수품으로 판매되는 고등어·오징어·뱀장어·참돔·낙지·가리비 등 주요 수산물이며 소비가 집중되는 추석 기간을 전후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비대면 유통 경로도 포함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배나무 활용 소품만들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8일 다산동 안나농원에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배나무 활용 자연물 소품 만들기’ 5회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 속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2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환절기 건강관리 요령 △안전한 일상 산책을 위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해 야외활동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후 △배나무 가지를 활용한 썬캐쳐 만들기 △배누름꽃을 이용한 창작 활동 △배 주스 시음 △농장 주변 둘레길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휴식을 경험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남양주이음대학’ 본격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9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인 ‘남양주이음대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음대학’은 시·주민자치·대학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읍·면·동별 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5개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9일 별내동이음대학이 삼육대학교와 ‘아로마 관리사’과정을 운영하며 본격 시작됐다. 이어 △진접읍이음대학 – ‘AI 디지털 아카이브’ △와부읍이음대학 – ‘인공지능 활용 지도자 과정’ △화도읍이음대학 – ‘자유인생학교’ △다산1동이음대학 – ‘AI 그림작가’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음대학은 지역사회와 대학, 시민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이어가는 즐거운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남양주이음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밀착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남양주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한가위…남양주시 오남읍, 명절 전 쓰담데이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9일 오남읍사무소가 오남역 일대에서 주부에코폴리스와 함께 ‘쓰담데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주택가, 마을 안길 등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무단투기 근절 홍보 활동도 병행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주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오남읍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명절 전후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명절 기간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명절을 보내는 만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 기본편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 4회차 과정을 끝으로 약 한 달간 이어진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이 스스로 마을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7일부터 4주간 매주 1회씩 운영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기반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활동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총 7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공동체의 이해 △활동가 리더십 함양 △마을행사 기획 및 홍보 △물맑음수목원 힐링워크숍 △마을공동체 자생방법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동체 ‘동네사람들’ 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도출된 교육생 의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화 교육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와 일반시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기본교육은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교육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년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적 의무교육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가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연 1회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안전 △식품위생·서비스 개선 △관련 법령 및 제도 안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위생 등 안전 관리 교육을 강화해 사업자들의 책임 의식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박협회와 협력한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이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무원연금수급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7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연계해 와부도서관에서 공무원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을 열어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친화 공동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연금수급자 9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방법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 △치매 기본 이해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공유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면 버스 하루 661회 운행…전방위 노선 확충 나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별내면 지역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광역·시내·마을버스가 하루에 총 661회 운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별내면은 17,938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는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별내면을 오가는 버스는 총 10개 노선이며 114대의 차량이 투입돼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별내면에서는 하루 평균 3,102명의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5%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7호선 태릉입구역, 1호선 석계역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출퇴근 시간 혼잡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별내면과 불암산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에 출퇴근 시간대 전용 전세차량을 투입해 하루 6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땡큐30번의 지속적인 만차 현상에 대응해, 별내면 청학리~별내역 구간에도 전세차량을 하루 6회 투입해 승객 과밀 문제를 해소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서울버스 1155번 폐선에 대비해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155번 시내버스를 신설함으로써 노선공백을 막았다. 이어 9월 15일에는 155번 버스 모든 차량을 전기, CNG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시는 별내면과 관내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2년 3월 개통한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과 연계되는 땡큐50번 버스는 당초 13대에서 3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했다. 또한 2024년 8월 개통한 별내선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땡큐30번의 경로를 변경해 이동시간을 약 5분 줄였고 금곡~사능 구간을 단축하는 노선개편을 통해 배차간격을 2~5분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를 교통혁명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다…‘마음이 걷는 슬로우 트래킹’ 대회 성황리에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월 18일 광릉숲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공감하는 ‘마음이 걷는 슬로우 트래킹’ 대회의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 대회는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주관해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봉선사를 출발해 생태습지공원을 경유한 뒤 돌아오는 약 3㎞의 트래킹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천천히 걷는 과정을 통해 옆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첫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 15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걷고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걷기와 힐링, 복지를 결합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우리가 걷는 길은 단순한 발걸음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길”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걸음 한 걸음 나란히 걷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진정한 포용과 화합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신은경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이번 행사가 시민과 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만남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