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남양주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원주영 의원과 손정자 의원은 각각 우리시만의 특화된 ‘지속가능한 남양주형 어린이 안전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자원순환 선도도시 남양주를 위한 실천 중심의 정책 실행을 요청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제도화 △지속가능한 어린이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안전 지킴이집 확대 및 남양주형 안전지도 제작 △초등학생 대상 개인 안전장비 보급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손정자 의원은 현재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정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 시가 환경정책의 주체로서 실질적인 실행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내 자원순환 기업 현황 파악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회용품 사용 확대 정책을 공공행사 뿐 아니라 민간행사, 학교, 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의 단계적 추진 및 시민 참여, 인식 개선 캠페인 병행 등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됐다: 남양주 궁집’ 개최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되었다 남양주 궁집’개최(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28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됐다: 남양주 궁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왕실 가족의 사랑과 일상, 그리고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전시는 △1부 ‘왕실의 결혼-독립을 선물한 아버지, 왕’ △2부 ‘영조의 딸들’△3부 ‘영조의 막내딸’ △4부 ‘기증으로 모두의 공간이 되다’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왕실 자녀의 혼례와 궁가 건립 과정을 소개한다.2부에서는 영조의 일곱 딸이 살아간 삶의 단면을 담았으며 3부에서는 ‘화길옹주가례등록’을 통해 살펴본 화길옹주의 혼례 절차를 상세히 보여주고 ‘남양주 궁집’을 소개한다.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궁집이 보존·기증돼 시민의 문화공간 재탄생한 과정 등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남양주 궁집 전경 영상이 함께 공개돼, 공간의 규모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양주 궁집’에 담긴 조선시대 왕실의 가족관계와 삶의 풍경, 그리고 한 왕이 딸을 위해 지은 집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며 “전시를 통해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 오는 11월 15일 선보여

남양주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 오는 11월 15일 선보여(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1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다.시는 지난 3월 진행된 1차 PT 심사와 7월 2차 쇼케이스 실연 심사를 거쳐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문화 기반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뮤지컬 ‘크크와 낙낙’은 남양주시 시조 ‘크낙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크크’와 ‘낙낙’을 주인공으로 한다.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두 캐릭터는 숲의 수호자로 등장하며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자연을 배경으로 한 서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공연은 11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을 통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 공모에 선정된 것은 남양주시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남양주시의 상징을 문화적으로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농촌지도자회, 직접 재배한 고구마 150박스 나눔으로 온정 전해

남양주시 별내면 농촌지도자회, 직접 재배한 고구마 150박스 나눔으로 온정 전해(사진)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8일 별내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윤훈)가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 150박스(6kg 단위)를 별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남양주시 농업인단체 공동학습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별내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용암리 일원 1,000㎡ 규모의 학습포에서 고구마를 직접 재배했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합을 다졌다.회원들은 그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기탁된 고구마 150박스는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균형 잡힌 영양 지원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윤훈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재배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혜연 별내면장은 “별내면 농촌지도자회의 따뜻한 마음과 땀방울이 어르신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러한 나눔이 별내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