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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부천의 책’3권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할 ‘2026 부천의 책’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부천의 책’은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대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과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총 482종 687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회의와 전문가 중심의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1차 후보 도서 5권씩을 선정했다.이후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2권씩을 압축하고, 시민 선정단과 위원회가 함께한 토론회를 거쳐 최종 도서 3권을 확정했다.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혼모노’△아동분야 ‘호랑이를 부탁해’△특별분야 ‘변영로 시선’이다.‘혼모노’는 청년의 정체성과 삶의 갈등을 담은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낸다.‘호랑이를 부탁해’는 아동의 시선으로 사회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변영로 시선’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저항정신이 담긴 시를 통해 현재를 비추는 가치를 전한다.선정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부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에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독서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혜경 부천시 수주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시민의 성장과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 고강초 주변 도로‧보도 정비 완료… 통학 안전성 향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고강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강초등학교 앞 청정 안심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강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총사업비는 당초 8억 4천만 원에서 4억 4천9백만 원으로 조정됐다.시는 사업 규모를 재구성해 핵심 구간 위주로 정비를 추진했다.조성 대상지는 역곡로482번길, 고리울로, 고리울로28·40번길 일대다.이를 통해 기존에 단절돼 있던 보도가 연결되고 노후한 도로가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 동선 전반에 걸쳐 안전성이 높아졌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71.6㎡ 구간에 보도를 신설·정비하고, 2493㎡의 도로를 정비했다.디자인형 안전휀스 344m도 설치해 보행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고강초 정문과 후문 일대는 보행공간을 넓히고 보차도 구분을 명확히 해 통행의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학교부지 매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조정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로 폭을 조정하고, 폭 1.5m 규모의 통학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으로 대안을 마련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고강초 앞 청정 안심길 조성은 도시재생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상을 되살리고 재정도 살리는’ 부천시 재가 의료급여 [금요저널] 경기 부천시에 사는 김모 씨는 뇌 병변 장애와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어 지난 10년간 병원을 전전하며 입원 생활을 이어왔다.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김 씨는 퇴원을 꿈꿨지만, 머물 곳도 도움을 받을 가족도 없어 병원을 떠나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천시는 김 씨를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다. 소사구청 이순호 의료급여 관리사는 김 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펴 적절한 임시 주거지를 권했다. 김 씨는 관리사의 제안을 따라 이곳에서 지내며 적응 기간을 거쳤고 이후 적합한 거처로 이주해 안정적인 자립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김 씨는 “혼자 나가 사는 것에 겁이 났지만,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긴 병원 생활을 끝내고 시작하는 새로운 생활이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재가 의료급여’는 동일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부터 주거 개선, 냉난방 용품, 필수 가전·가구 등 선택 서비스까지 12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가 서비스 외에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빈틈없이 채운다. 부천시는 7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각 구청에 나누어 배치해 지금까지 220명의 퇴원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여러 장기 입원 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의 품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시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천시가 2024년을 기준으로 사업 대상자들의 퇴원 전후 3개월간의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대상자 1명당 월평균 약 372만원의 의료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장기 입원으로 인한 과다한 의료비 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시에서 분담하는 의료비 부담을 낮춰 궁극적으로 시 재정의 효율화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복지 모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초기부터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부천시는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2020~2021년, 2023년 세 차례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의료복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그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3개소의 의료기관과 추가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3개의 기관을 포함해 현재 부천시에서는 총 6개의 의료기관이 의료급여 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 및 상담, 방문 의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의료급여 지역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요양 및 한방병원에 60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입원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중 대상자를 선정해 1:1 사례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의료비를 절감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증진 및 자립에 더욱 힘을 보탠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부천시는 ㈜세계산전 지영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영선 대표는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오정농협 쌀을 불우이웃에게 다시 기부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충청북도 옥천군 출신인 지영선 대표는 대학 시절 부천시 소사동에 거주하며 부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경인 CADO 제8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부천시 충청향우회 부회장과 부천FC1995 이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에 힘쓰고 있다. 승강기와 주차기 제작·설치·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세계산전을 운영하는 지영선 대표는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를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제2의 고향인 부천시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는데, 제1호 고액기부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영선 대표의 부천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구·동 및 산하 기관 기록물·정보공개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록물 보존 목적 △재난대비 기록물 보호·보안관리 △정보공개 청구 절차 △비공개 정보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재난대비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개를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중요기록물의 분실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훼손에 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4월 7일부터 부천마루광장·심곡천 일대 금주구역 지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7일부터 부천마루광장과 심곡천 일대를 ‘금주구역’ 으로 지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음주청정지역보다 한 단계 강화된 ‘금주구역’ 지정과 함께 과태료 부과 규정도 새롭게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에서는 음주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단속과 함께 안내 표지판 설치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금주구역 지정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장소 내 음주 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도시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와 생활불편을 줄이고 시민 건강과 공공질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에 취약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자로 1회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역 저하, 무비증, 뇌척수액 누출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단백결합백신 유료접종을 고려할 수 있으며 해당 여부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 아기의 생애 첫 통장, 마을이 함께 선물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와 ‘온-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와 입양아에게 10만원이 입금된 ‘출생축하 아기통장’을 개설해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은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모든 아동에게 태어난 시점부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산 초기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출생신고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신생아 명의의 출자금통장을 개설해 계좌당 10만원을 예치하고 제공한다. 양 기관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은 2025년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되며 부 또는 모가 부천제일새마을금고 본점 또는 지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새내기 도약휴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내기 도약휴가’는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저연차 공무원에게 3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과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증가 등 공직의 인기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에는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외에도 시장이 부여하는 특별휴가 5일에서 10일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에서 20일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는 격무 종사자와 업무성과자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 장려를 통해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부천시는 2023년 12월에도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자를 대상으로 ‘장기재직휴가제’ 5일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특별휴가 확대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을 포함한 특별휴가 확대는 공직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무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공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산불 피해 입은 자매도시 봉화군·옥천군 농특산품 판매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페스타 봄꽃여행’ 행사장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봉화군과 옥천군을 지원하기 위해 농특산품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봉화군과 옥천군의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두 지역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으며 시민들도 자매도시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천시는 자매도시와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자매도시 간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민과 옥천군민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빠른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또 다른 자매도시 무주군에 지난 3월 28일 구호물품 8,0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어 4월 1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2,700여명의 부천시 공직자가 자율 모금에 참여해 총 2,58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작지만 강한기업 ‘부천강소기업’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혁신적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부천강소기업’ 10개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도 모집 대상은 관내에 본사와 등록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연매출 50억원 이상 기업이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0.5% 이상이거나 국내외 인증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확대해, 지식기반 산업 22종을 신청 가능 업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혁신기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하고 신청접수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한도 우대 △마케팅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유예 △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종대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울수록 기업가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해야 할 때”며 “부천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통해 경제 활력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덕분에 더 따뜻한 세상’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사회복지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에 따라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분야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유한대학교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복지 처우 개선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부 ‘어울림 콘서트’는 사회복지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문화 공연과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고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은 물론, 종사자 간 소통과 회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 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