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휴식권 보장’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13일 오전 9시 게시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운영 등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허가해준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주민 반발로 특고압 지중선로 허가가 중단되면 수천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시가 전자파 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대책도 없이 건축허가를 내준 사실이 밝혀져 주민들이 반발(경기일보 1월24일자 10면)하고 있다. 11일부천시에 따르면 퍼시픽 피치에프브이㈜는 오정구 삼정동 13-15번지 외 1필지 대지 1만3천387㎡에 건축면적 7천965㎡, 연면적 7만1천160㎡에 지하 5층, 지상 7층, 주차 341면 규모의 PEACH PFV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을 시로부터 지난 2022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해 5월 착공해 건립 중이다. [내동데이터센터 부지] 이와 함께 엠디에이3호도 오정구 내동 222-13번지 외 10필지 대지 1만451㎡, 건축면적 5천769㎡, 연면적 2만6천80㎡ 규모의 내동데이터센터를 지난해 5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가 이 두 데이터센터가 15만4천V 특고압 전력을 공급받아 가동되며 전자파 피해가 우려돼 특고압 지중선로 등 대책을 먼저 강구하고 건축허가를 내줬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또 두 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을 위해선 부평구 갈산변전소로부터 15만4천V 특고압 전압의 지중선로를 약 4.5㎞ 설치해야 하는데 부평구와 상동 등지 주민 반발로 도로굴착허가가 어려우면 시는 수천억원의 손해배상금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손준기 시의원은 “특고압 전자파 등 대규모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시가 건축허가를 내주면서도 오정구 주민과 지역구 시·도·국회의원에게 단 한 번도 설명회를 열지 않은 건 주민 안전은 뒷전으로 생각하는 행태”라며 “건축허가 부서와 도로관리 부서의 말이 서로 달라 건축 허가 과정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명확하게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허가 당시에는 데이터센터 건축 신청이 많지 않아 건축법에 따라 허가를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똑버스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시민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여객을 탄력적으로 운송한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방식이다. 부천시는 2개 운행구역 ▲범박·옥길동 ▲고강본·고강1동에 똑버스 총 5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송사업자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 면허가 가능하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부천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똑버스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따른다.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수요·공급 불일치 지역에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앱을 통한 호출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계량기 동파예방, 아파트 화재발생 시민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설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리플릿 2,000장과 홍보 물품 1,000여 점도 함께 배부했다. 한 시민은 “최근 전통시장과 노후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다소 염려스러웠는데, 이번 기회에 경각심을 가지고 명절 전 집안의 화재위험요인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기별 안전위험요인을 선정해 홍보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범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한신시장, 오정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유통환경 및 소비 추세의 급격한 변화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대목임에도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제수를 구매했다. 더불어,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은 중동사랑시장에서 3,57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부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전통시장에 힘을 실었다. 구매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510가구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와 맛을 느끼고 이웃과 교감하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현대화, 주차난 해소, 부천페이 활성화 등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새 단장 마친 소새울근린공원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새롭게 단장한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의원, 지역주민 등 애초 예상한 150명의 내빈을 훌쩍 넘어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제막식, 수목보호대 입히기, 공원 관람 등으로 채워졌다. 소새울근린공원은 소사지역을 대표하는 도보권 근린공원 중 하나로 이용률에 비해 좁은 순환산책로와 부족한 휴게공간, 노후시설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리모델링 요청이 계속해서 제기된 곳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으로 13억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약 1년의 기간을 거쳐 소새울공원을 탈바꿈시켰다. 먼저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원 조성으로 방향을 잡고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이용에 비해 좁았던 순환산책로를 넓히고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근력운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등 공원 이용자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가파른 경사로 이용이 불편했던 공원 입구 계단은 조형 화단 및 계단참을 늘리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 계단 측면에 간접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을 개선해 공원 초입부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200여 개 공원 중 소새울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에서 특화된 자랑거리로 ▲부천시 1호 황톳길 조성 ▲편백나무 군락지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존 배수로를 활용한 빗물 정원을 꼽았다. 현재 맨발 황톳길은 동절기 갈라짐 현상 등으로 보호 조치해 이용이 어려우나, 따뜻한 봄이 오면 지역주민들의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소새울근린공원이 일상 속 건강을 지키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휴식 공간을 더욱 확충하고 ‘공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9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신고 대상은 생계곤란, 질병, 장애,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후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되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원을 지급한다. 단, 관련 법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 등은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1인 가구,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해진 요즘, 숨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데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서슴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 5만원권 지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을 맞아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 5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은 부천희망재단 ‘내가 도울게요’ 기금을 통해 마련된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천페이 지원은 부천상공회의소, ㈜안앤락,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내가 도울게요’ 기금에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총 900가구에 가구당 5만원 정액권으로 부천페이를 지급한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특별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나눔 문화 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된 저소득층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적재적소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중한 산림보존은 산불 예방부터…부천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부천시는 높은 산은 없으나 도심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과 이웃 단위의 많은 시민이 원미산과 성주산 등을 찾는다. 또 봄철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꽃축제가 열리면 관광객이 몰리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천시와 각 구청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태에 따른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해 진화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규모별 진화활동 업무매뉴얼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인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한다. 또 계도용 입간판, 현수막 설치,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집합장소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산불 예방 및 위기대응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전한 설 명절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친지 방문, 국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홍역 등 감염병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차 전국 360명의 환자가 발생,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 수치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감염된 사람의 손, 구토물,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된 원인으로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또는 근육통을 동반할 수도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이 발생했다. 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감염 시 발열, 전신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의 경우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되므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홍역 예방법으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 2회 접종력 확인 ▲ [여행 중]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증상 발견 시 검역관에게 알리기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및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 등을 권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연휴 대비 감염병 집단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만나기 전 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하고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