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가.시’ 1기 마무리.갱년기 여성 맞춤형 건강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주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가.시’는 건강상담과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골다공증·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상담과 조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며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1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9월 ‘아.가.시’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더 많은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자본 분야에 ‘지속 가능한 미래,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91건이 현장 발표에 진출했다. 부천시는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 시스템’ 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 사례는 민선 8기에서 6년 만에 복원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시민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부천형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시민대학,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 뮤지컬 및 영상제 등 다양한 시민교육·실천 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시민활동가를 양성했다. 또한 부천둘레길 모니터링, 줍줍워킹 등 환경 실천도 활발히 운영했다.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한 혁신나래연구단 정책 연구모임 운영, 부천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지속가능발전 콘퍼런스 개최 등 시민 협력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제를 구체화하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추진해 로컬 SDGs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실천해 온 정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부천을 더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제민간항공기구가 개정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이 2025년 8월 4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국내 적용 기준 마련 시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국제기준은 1955년부터 적용된 ‘장애물 제한표면’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 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국의 준비를 거쳐 2030년 11월 21일부터 193개 회원국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항 주변 지역은 항공기 성능과 비행 절차를 고려하지 않고 건축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제한해 왔으나,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평가표면 내에서는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건축물 높이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신설되는 평가표면은 공항별 여건에 따라 각 회원국이 축소하거나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는 이번 ICAO 국제기준이 기존 제한표면에 비해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 효과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활주로 반경 10.7㎞까지를 평가표면으로 설정하고 있어 이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부천시 전역이 항공기 고도 제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토교통부가 마련할 국내 적용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국제기준 개정이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부천시 구간의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내 적용 기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30년 전면 시행에 앞서 조기 적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이번 국제기준 개정이 지역 현실을 반영해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공항 활주로를 중심으로 184㎢가 ‘장애물 제한표면’ 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시 전체 면적의 약 42%가 포함돼 있다. 반경 4㎞ 이내 지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45m 미만으로 제한돼 오정구와 원미구 일부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해 왔으며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환경 정비와 지역 균형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부천시는 4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고도제한 완화와 항공학적 검토 제도의 조기 시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천시는 앞으로 국제기준 개정 취지를 반영해 지역 현실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지속 건의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민 마음투자’ 첫 현장조사.부천시 15개 기관 대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 시작일인 7월 1일 이후 첫 실시되는 것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바우처의 적정 사용을 유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원미구 14개소, 소사구 1개소 등 총 15개 기관이며 각 기관은 사전에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표를 오정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현장 조사는 점검반 2명이 기관을 방문해 △제공기관 등록·관리 △제공인력·이용자 관리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제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유도하고 부적정 사례를 예방해 사업 목적에 맞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제공기관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K-뷰티와 의료관광 손잡다.부천시,뷰티·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함께 ‘뷰티·의료관광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을 융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정호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회장, 이유영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천시 뷰티·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 국내외 합동 홍보·마케팅 방안 모색, 뷰티 기업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양 기관은 실무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지역 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게 관내 기업이 생산한 체험용 화장품을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시가 K-뷰티와 의료관광을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뷰티·의료관광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 중 의료·뷰티 합동 해외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후속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중장기적으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관이 함께하는 차량 건강검진.2025년 자동차 무상점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뉴대성병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부천협의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홍석원 뉴대성병원 이사장, 김인구 카스카 부천협의회장, 박진철 카포스 부천시지회장이 참석해 ‘2025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협력해 ‘2025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운영해온 무상점검 행사에 뉴대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져, 차량 점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8월 10일과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비조합과 병원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이번 협약에 함께해 준 기관들에 감사하며 부천시도 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정비업계, 의료기관 등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호우주의보 발효 속 굴포천 일대 긴급 점검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7일 부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굴포천 일대를 방문해 홍수제어 장치 등을 살피고 풍수해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굴포천은 경기 부천시·김포시, 서울 강서구, 인천 계양구·부평구 등 5개 지자체를 지나는 국가하천이다. 귤현보는 굴포천 하류와 아라천 사이에 설치돼 굴포천 유역의 수위를 조절하는 콘크리트와 고무보 구조의 시설이다. 평상시 굴포천의 물이 아라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어 굴포천 수위 상승 시 고무보가 가동되기 전까지는 굴포천 유역 저지대의 침수에 취약한 시설이다. 조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 앞서 지난 16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하천변 산책로를 사전통제하고 침수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시·3개 구·37개 동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반지하 주택, 도로 등 침수 피해 대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정비하기도 했다.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후에도 빗물받이 준설·이물질 제거·배수 상태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침수위험도를 △상습 침수구간 △지하층 밀집지역 △준설이 이뤄지지 않은 일반 구간 등 세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집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시간으로 바뀌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장 중심으로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겠다”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작지만 강한 기업’ 집중 육성.2025년 부천강소기업에 인증서 수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5년 부천강소기업’ 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성장 주체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선정기업 대표와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산정공 △바이인터내셔널㈜ △㈜대성전자통신 △㈜에이엘로봇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오맥스 △㈜찬들푸드 △㈜톨리코리아 △㈜투에스텍 △㈜현테크씨앤아이 총 10개사다. 부천시는 2014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강소기업’ 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개사를 포함해 총 108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전자, 기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을 유지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면제, 부설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행정·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천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준 기업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 촉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국제적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부스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종이팩 교환 창구’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기후에너지과가 주관하고 자원순환과와 에코리빙랩 ‘바-꿈’ 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됐다. 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폐자원 수거 보상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원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팩 교환 기준을 기존 ‘1kg당 종량제 봉투 10L 1매’에서 ‘500g당 10L 1매’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폐자원 수거 보상제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폐지와 함께 버리던 종이팩이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는 것을 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1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행정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7월 21일부터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별도로 진행해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1·2차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지급 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지급 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전자 대기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대기 공간 확보, 번호표 배부, 안내 인력 배치, 민원 응대 메뉴얼 마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더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별도 접수 창구를 마련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을 우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8일 이후 여유 있는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 마음 돌봄 프로젝트.‘북&무비 큐레이션’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은 책과 영화,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작품에 대한 감상과 추천을 공유하며 특정 주제의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서와 영화를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감수성을 높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신건강 관련 도서 4종, 영화 4종 가운데 1편을 감상한 뒤, 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감상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걱정도 습관이다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우울할 땐 뇌과학 △나의 조현병 삼촌이며 추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오베라는 남자 △패치 아담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작품 4명, 아차상 24명, 행운상 37명을 선정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비롯한 정신건강 사업 관련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성모병원, 삼계탕 500세트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 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삼계탕 키트 500세트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삼계탕 키트는 부천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가자선회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는 자선단체로 의료비 지원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은영 수녀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이웃들에게 건강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성가자선회의 진심 어린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