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가.시’ 1기 마무리.갱년기 여성 맞춤형 건강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주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가.시’는 건강상담과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골다공증·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상담과 조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며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1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9월 ‘아.가.시’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더 많은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자본 분야에 ‘지속 가능한 미래,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91건이 현장 발표에 진출했다. 부천시는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 시스템’ 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 사례는 민선 8기에서 6년 만에 복원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시민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부천형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시민대학,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 뮤지컬 및 영상제 등 다양한 시민교육·실천 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시민활동가를 양성했다. 또한 부천둘레길 모니터링, 줍줍워킹 등 환경 실천도 활발히 운영했다.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한 혁신나래연구단 정책 연구모임 운영, 부천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지속가능발전 콘퍼런스 개최 등 시민 협력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제를 구체화하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추진해 로컬 SDGs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실천해 온 정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부천을 더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환경, 안전 등 지역특화 요소를 반영한 정책효과 분석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2년부터 도입된 지역특화 중심의 정책성 평가 항목이 이번 사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 가능한 지역특화 전략으로 △대장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오정물류단지 접근성 개선 △공원 중심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을 포함한 정책성 분석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정책성 확보에 힘썼다. 또한 부천시는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교통수요와 기대를 정량적으로 제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 이상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필요’에 공감했으며 이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요구가 정책효과 분석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특화 전략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김포·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GTX-D 노선과의 연계 구상을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과 연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부천시, 재산세 고지서 발송으로 납부 안내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재산세 납부기한 도래에 따라 고지서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하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에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만 9,372건, 914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부터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는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8곳으로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개소를 신청받아 기존 8개소에서 총 1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 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 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세원사랑내과의원 △보건소: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총 18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말라리아 진단기관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여름철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실무직원과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 실천 토론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고 7급 실무자 20여명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 자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존의 일방적 보고 방식이 아닌 브라운백미팅 형식을 도입했다. 민선 8기 3년을 마무리하고 4년 차에 접어드는 전환점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브라운백미팅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회의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춘 ‘민생경제 정책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부천시 핵심 사업의 전략, 실행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과 실무자가 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자 주도의 생산적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조직문화 개선 방향과도 궤를 같이한다. 부천시는 이번 실무자 토론회를 복지·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매월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 나온 제안과 논의 내용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2035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젊은 직원과의 정책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실행력 있는 행정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이 아니라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였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의 경험과 생각이야말로 시정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 방향을 부천시정에 녹여내는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올해 시 예산은 2조 4,378억원에서 2조 4,916억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원대에서 2,700억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부천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시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금주 중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편성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교육, 교통 등 정기 추진 생활 필수사업의 예산 부족분은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예산의 시급성과 사업 집행 시기를 고려한 단계적 재정운용 방침에 따른 조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플랫폼 넘어 유통까지.콘텐츠 기업에 투자·유통 기회 연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총 44개 기업·기관에서 6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우수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 배급사,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올해 선발된 9개 기업이 기업설명회 발표에 나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과 사업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선정작의 IR 참여와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넥스트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배급사의 심사위원 참여로 유통까지 연결되는 데모데이로의 전환이 주목받았다. IR 발표 이후 3층 상담 공간에서는 11개 투자사와 3개 주요 배급사와의 1:1 투자상담 및 기업·기관 간 업무협력 교류회가 진행됐다. 유망 기업과 유통 파트너 간 후속 미팅도 예정돼 실질적인 투자 및 유통 논의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8개 유관기관과 교육기관이 참관 및 교류에 참여해 부천시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유기적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은 창작 이후 단계의 연결 구조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기획부터 제작, 투자, 유통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지역 기반 플랫폼을 넓혀 부천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송내국민체육센터, 최신 설비 갖춘 수영장·헬스장 시민에 개방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일부터 소사구 송내동 송내국민체육센터 내 공공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설비를 갖춘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피트니스 공간, 관람 및 휴게 공간 등이 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의 성인풀과 아동풀로 구성돼 있으며 부천시 최초로 노약자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에 더해 남녀 샤워장과 탈의실, 강사실, 관람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지상에 조성된 수영장은 500톤 규모의 물이 하부층으로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층간 피트층을 설치하고 구조체에는 유동 성능을 갖춘 시트방수를 추가로 시공했다. 특히 수영장 내부의 수조는 시트형 멤브레인 방수로 마감했다. 아울러 수영장은 최적의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5회 이상 초음파식 복합여과기와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가동해 침전물 제거는 물론,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 수치를 기준치 이하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냉·온수 순환 열교환기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적정 온도의 수온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영장과 샤워실에는 바닥난방을 적용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했다. 여기에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과 제습기 설치로 에너지 절감과 천장 결로 현상을 최소화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실내 수영장은 시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체육시설”이라며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만족도 높은 체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할인도 받고 사은품도 받고”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7월 24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은 부천페이로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외에 결제 금액의 3% 또는 5%를 추가 할인해 주는 매장을 말한다. 현재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일반 매장은 28곳이 등록돼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과 일반 매장으로 나뉜다. 전통시장은 이벤트 기간 시장 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뒤, 시장 고객센터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수령하면 된다. 일반 매장은 매장별로 정한 일정 금액 이상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즉석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추가할인가맹점 공지 사항, 시장상인회 또는 각 매장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이벤트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유인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본격 가동…지역경제 활력 도모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12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9일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합상황실은 소비쿠폰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사업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사적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등 관련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춘다.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과 운영을 위해 총괄 계획을 세우고 민원 응대·이의신청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희망자 대상 주말 신청 창구도 열 계획이다. 각 부서도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시와 구의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지역경제과는 부천페이 가맹점 활성화 및 카드 발급 협력을, 정보통신과는 접수 장비 설치를 진행한다. 홍보담당관은 언론 대응 및 시민 홍보를, 직원복지과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교육을 맡는다. 부천시 콜센터는 시민들의 문의와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부천시는 이와 더불어 온마음 인공지능 복지콜 등 부천형 기본돌봄 모델을 적극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소비쿠폰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거점형 현장 접수 창구를 마련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부천시민은 이번 소비쿠폰 신청 시 1인당 15만원을 받으며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어 민생안정의 계기가 되도록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정보를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고 변동사항을 행정에 즉시 반영해 수급자의 누락이나 지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 시스템이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