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심패키지’ 지원.여성 대상 생활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치 가구와 B형인 미설치 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패키지를 지원받은 한 여성은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망설여졌던 물품들로 구성돼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지원 물품과 절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부천시, 한의사회·희망재단과 의료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지정 기탁한 500만원과 추가 모금액에 대해 부천희망재단이 1:1 매칭 기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방문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한의사회의 지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다”며 “향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부천시민의 돌봄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부천시 콜센터, ‘2025 상반기 힐링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부천시 고객상담콜센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콜센터 상담사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 쉼과 치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쁜 업무와 정서적 긴장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공동체 의식 함양’, ‘문화체험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 회복’ 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운영됐다. 첫날에는 용인의 자연 속에서 명상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집단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콜센터 직원은“그동안 누적된 감정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민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시 일터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콜센터 상담사의 복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지역 내 100세건강실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을 받는다.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는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100세건강실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건강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썹 해피 하우스’는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단열 개선 등 집수리를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문화콘텐츠 결합한 흡연예방교육에 아이들 큰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정구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흡연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그림자버블쇼를 활용해 담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전달해 아이들의 참여와 몰입을 유도했다. 또한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흡연의 폐해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어린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반복 학습과 함께 교육 말미에는 ‘평생 금연 서약’을 다 함께 외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시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금연·절주 골든벨’, 미취학 아동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시기의 흡연을 차단하고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미·소사·오정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 교육 ’ 시동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부터 소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원미·소사·오정 지역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19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령자들의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현장에서 직접 직접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수칙 △자전거 이용 시 교통 준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유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주차 신고 방법 △일상 속 교통사고 대처요령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자전거 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중 43%, 부상자의 22%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전거를 타지 않아 남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손주와 외출할 때 꼭 필요한 내용이 많았다”며 “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고령자의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자전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의 이동권과 안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고령층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육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아오토큐 중동점, 부천시 아동을 위한 선풍기 40대 기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기아오토큐 중동점㈜에서 부천시 아동을 위한 선풍기 40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학대피해아동 쉼터,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무더운 여름철을 앞둔 아동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동점㈜ 대표, 부천시 복지국장, 아동보육과장이 참석해 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아오토큐 중동점㈜은 지난 2018년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기관 차량수리 후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50대 이상의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기아오토큐 중동점㈜은 1997년부터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로 차량 정비와 관리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800여 개 기아오토큐 지점 중 ‘서비스 파워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 받아왔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부천시로부터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우수아동 17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선풍기 기탁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홍진표 기아오토큐 중동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꾸준한 나눔과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온 기아오토큐 중동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풍기 후원은 무더운 여름을 앞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다음의 6개 수행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회참여 △생활교육 △연계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과 협력해 안내문 배부 등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시 홈페이지 배너, 버스정류장 광고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6개 수행기관도 거리 홍보, 유관기관 방문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을 더 많이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 한 분들이 적시에 돌봄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북부 신복위, 부천시 저소득층에 해충제 꾸러미 기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금융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모기 기피제, 살충제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해충제 꾸러미로 구성됐다. 이는 부천시의 사전 수요조사와 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해 선정됐으며 전달과 동시에 신용, 채무 등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채무조정 등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며 채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다. 부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신복위와 협력해 생필품과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부천시 금융취약계층은 실질적인 생필품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름철 위생환경 개선과 함께 부채 문제에 대한 상담과 조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채무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용관리 등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용회복위원회의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신용회복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난해 126건의 신용회복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제2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제2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완성한 작품과 참가신청서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문학·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뉘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일신 작가의 동시를 주제로 시의 느낌과 내용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나 교사의 개입 없이 어린이 스스로 완성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 11일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소년목일신상 1명 △어린별상 1명 △보름달상 1명 △초생달상 4명 △산새상 4명 △물새상 4명 등 총 45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천시장상과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10만원부터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함께 지급된다. 상금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에서 전액 후원하고 수상작은 부천시 관내 시립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동요 ‘자전거’의 작가로 알려진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목일신의 동시를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작년 첫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됐다”며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목일신 작가의 동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7일 원종초등학교, 3월 27일 성주중학교, 4월 7일 소사초등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정신건강 교육,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교사용 전용 상담전화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2개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관계가 좋아지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