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심패키지’ 지원.여성 대상 생활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치 가구와 B형인 미설치 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패키지를 지원받은 한 여성은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망설여졌던 물품들로 구성돼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지원 물품과 절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부천시, 한의사회·희망재단과 의료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지정 기탁한 500만원과 추가 모금액에 대해 부천희망재단이 1:1 매칭 기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방문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한의사회의 지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다”며 “향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부천시민의 돌봄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수주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 수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주도서관은 고강동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비롯해 그림책 스토리텔링, 글쓰기, 감정표현,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되며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해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주도서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보 취약계층 대상 독서진흥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향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문학상 홍보 코너 도서관·독립서점에 조성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내외 문학상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 9개소, 작은도서관 2개소, 독립서점 5개소 등 총 16개소에 문학상 전시 코너를 확대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한 국제문학상이다. 2021년부터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 해당 문학상은 문학을 통해 이주민과 난민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디아스포라 문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제적 문학상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문학상 관련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공간에서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코너를 구성했다. 시립도서관은 상동, 수주, 별빛마루 등 9개소에, 작은도서관은 소사역 칙칙폭폭도서관과 시정담벼락도서관 2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독립서점은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확대됐다. △빛나는 친구들 △모아보알 △원미동 용서점 △글한스푼 △화목이네 책방 등 서점별 특성을 반영해 조성됐으며 각 공간은 문학 관련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접근성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 코너에는 연도별 수상작 도서 외에도 작가 소개, 심사평, 문학상 제정 취지 및 배경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 형태는 서가 또는 테이블 형태로 조성돼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학상 전시 코너 확대는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며 “도서관과 독립서점을 연계한 문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과 19일 양일간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전 직원이 매년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시는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현장 근무자와 고령 직원을 위해 총 2회에 걸쳐 집합 교육을 별도로 운영했으며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교육을 2회 실시해 조직 내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폭력 유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황별 대처 방법과 예방 전략을 학습했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지며 조직 내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차별과 폭력 요소를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일자리 발굴 기관 협력으로 속도 낸다 [금요저널]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난 16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청년 노동시장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형 섹터 특화 일자리 모델’을 바탕으로 부천시 청년 고용 정책 방향과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섹터 특화 일자리 모델’은 지역 저숙련 노동자 또는 산업·직종별 인적자원개발을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하는 전략이다. 일드림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1섹터는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거점 섹터로 기초직업능력, 사무다기능, 기능직 훈련을 실시하고 2섹터는 지역산업 기반 거점 섹터로 기업인력수요 파악, 인력 매칭, 재직자 역량 강화 훈련을 운영한다. 3섹터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기탐색, 진로설계, 구직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고용·교육사업 공동 운영 △청년 대상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 △국민취업지원제도·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등 주요 제도 연계 △기업도약패키지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자리 발굴 △지역 일자리 모델 정착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고용지원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실행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협력 회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콜마,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1,000만원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한국콜마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나 학습 기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치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후원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아동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성배 한국콜마 메이크업생산그룹장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꾸준한 후원으로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충치와 부정교합으로 식사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치료 지원을 받은 이후 증상이 완화돼 일상생활에 불편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미술학원에 다닐 수 없었던 상황에서 한국콜마 후원을 통해 자녀가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게 됐다며 이후 자녀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삼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변성배 한국콜마 부천공장 메이크업생산그룹장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콜마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실천해왔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동 전시행사 개최…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19일 시청 1층에서 관내 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공동 주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품질과 종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실제 납품사례와 사업연계 정보를 공유해 공공과 민간의 구매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 마스크와 옥외광고물을, ‘혜림직업재활시설’ 이 소금빵과 치즈케이크 등 제과류를, ‘샘물자리’ 가 누룽지와 국수를, ‘사랑이야기’ 가 세안비누 및 여행용 키트 등을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청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음’ 판매대도 소개됐다. 해당 판매대는 시민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익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인건비로 사용된다. 판매 수익이 근로자의 임금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물로 구매하면 생산시설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직업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며 “공공부문이 우선구매를 통해 제도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1%에서 1.1%로 상향돼, 이에 따른 공공기관의 구매 이행과 인식 제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유한대와 ‘미래 쇼호스트 청년사업가’ 양성 맞손 [금요저널]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난 16일 유한대학교와 협력해 ‘라이브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유한대학교 내 대형 스튜디오와 조정실을 활용해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방송 환경에서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고 영상 촬영과 편집, 마케팅 기획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실전 감각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습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방송 장비와 공간을 활용한 점에서 현장감이 컸으며 실전 경험이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유한대학교의 협력 덕분에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실습은 청년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전 기반을 마련해준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일드림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시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갖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현장 중심 투표 참여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을 찾아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부천FC 홈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 부천아트센터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캠페인에는 부천시 직원들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조형물과 팻말을 활용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5월 29일·30일 본투표 6월 3일 꼭 투표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접 발로 뛰며 투표 참여를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전국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공공장소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