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참신한 청년의 아이디어로 미래를 그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팀, 150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 21명이 선정됐다.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연수팀과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해외연수에서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Welcome to 복사골’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국 런던의 스마트 관광 기술 사례를 조사하며 부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관광 앱 ‘부천왔썹’ 개발을 제안했다. ‘부천왔썹’은 부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부천8경과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부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맞춤형 산책로 및 여행지 추천 기능을 갖췄으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런치토크를 통해 세계탐방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부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정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부천시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요 시정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8기 전반기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민 체감 정책개발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3개 구 설치 및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면, 후반기에는 경제도약·탄소중립·인구 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조직 재설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 1일 자로 시행한 행정체제 개편 당시 4급 기구설치 제한으로 기구 간 기능 및 통솔범위 과다·과소의 불균형 등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폐지해 관리인력을 감축하고 실무인력을 보강해 실질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저연차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1국 2과 10팀 신설, 3과 14팀 통합·폐지, 정원 2,656명 유지 △경제환경국 신설로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 등 유기적인 협력 강화 △전략담당관 신설로 인구 변화 대응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가속화 △4급 기구 편제 순서와 국 기구 간 소속 및 명칭 조정 등 행정환경 변화 대응 △조직 신설·폐지 및 보강·축소 등 미래 정책 수요 반영 등이 있다. 아울러 1월 1일 자 부천시 정기인사는 승진 126명을 포함해 540여명 규모로 시행한다. 부천시는 명예퇴직·퇴직준비 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에 발맞춰 행정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해 해당 업무에 숙련된 직원을 배치하고 업무추진 성과에 따라 우수인력을 시·구·동에 균형 있게 안배했다. 승진인사는 직렬별 승진소요연수·직급상향을 통한 소수직렬 승진인원 안배·직렬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하고 승진대상자의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성과·시정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발탁·전보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부천시의 현안과 역점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7급 이하 직원의 행정업무 경험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격무부서·지원부서 간 순환 전보를 실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발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신규 자문위원을 확대 위촉했다. 자문단은 시기, 계절별 점검과 긴급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자문위원들은 자문단 운영 결과 및 개선사항과 운영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의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자문단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총 214건에 대해 안전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법적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민원인과 관리자에게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지역사회의 안전수준 향상과 재난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자문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가택수색 압류 물품 공매로 체납세 4천 700만원 충당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 출품한 압류 물품 107점 중 98점이 낙찰되어 체납세 총 4천700만원을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천시가 공매에 내놓은 물품은 지방세 고액·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고급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이다. 앞서 시가 압류한 물품 중 일부는 납세자는 체납세를 해결하고 찾아갔으나, 이 외의 남은 물품은 이날 공매됐다. 물품은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가 미달품과 가품 등은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체납자의 재산은닉, 위장이혼, 사업자 명의도용 등 납세 회피 행위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하는 추세다”며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해 호화생활이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동산 압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던 압류동산 공매를 지난해부터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변경했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되며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에 출품된 압류 물품은 총 835점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개최…외국인 주민과 소통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4분기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자문기구이자 의사를 대변하는 기구로 2016년 8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총 12개국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출신국을 대표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국적별로 중국 2명, 일본 1명, 베트남 1명, 타지키스탄 1명, 몽골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방글라데시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네팔 1명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교육 및 돌봄 △일상생활 지원 △경제활동 및 자립, 3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관련 분야 시책을 제안하고 개선 방향을 관련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5만 8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천시 인구 대비 약 7.3%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에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서 주 3회 ‘찾아가는 외국인 주민 소통관’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위해 외국인 주민과 적극적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소사역에 ‘칙칙폭폭도서관’ 개관…서해선 역사 내 최초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 10일 서해선·1호선 소사역사 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을 개관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부천시에서는 세 번째, 서해선에는 최초로 조성되는 지하철 역사 내 공립 ‘작은도서관’ 이다. 시는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총 1.4억원을 투입해 33㎡ 규모의 작지만 탁 트인 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출퇴근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독자의 기호에 맞는 도서 1,000여 권과 부천시의 모든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소사역 7번 출구 성모병원 방향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이재희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소사역사 내 작지만 알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며 “도서관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사권역 시민들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에서 문화 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에는 소사칙칙폭폭도서관 개관 기념 이벤트로 ‘조용익 부천시장 1일 사서 현장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미관광장에서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단체 및 기업이 함께해 취약계층 73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1개 단체가 모여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소·나·기 바자회 수익금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도의원, 장성철 시의원을 비롯해 소나기 바자회에 참여했던 부천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피플앤피플봉사단,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등 11개 단체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한마음이 되어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위해 680만원 상당의 경기미 400포를 소사구노인복지관에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352상자는 관내 복지기관 및 봉사단체를 통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 352가구에 바로 전해졌다. 추가로 381가구에는 추후 김치 완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뜰히 돌보고 더욱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6개 분야 17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집중 단속 △집중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계절관리제 시행 전 알리고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가 신속하게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 소각시설은 10월부터 법적 기준치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기준을 설정해 평시보다 강화된 자발적 감축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고 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기준연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42.8%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2관왕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시승격 50주년 기념 단행본과 시정 소식지로 2관왕의 영예를 거머줬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날 부천시가 제작한 단행본 ‘부천 50년, 50개의 역사적 순간들 ‘THE SCENE 50’’은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0년의 부천의 역사와 문화, 부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다가올 희망적인 미래를 그린 책자는 문헌을 근거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한 시각으로 엮어내 호평을 얻었다. 단행본은 부천시 관내 도서관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인쇄사보 공공 부문에서 ‘외부유관단체상’을 수상한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여러 분야의 시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참신한 기획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브랜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통해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운영 등 홍보 다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복사골부천’은 2022~2023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제공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부천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아우르며 부천의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부천다운’ 깊이 있는 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폭설 제설 현장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28일 오전 제설취약구간인 부천역 마루광장을 찾아 도로·시설 등 현장과 제설장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은 오전 시간대 많은 시민이 오가는 출근길로 눈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취약도로 및 경사로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구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28일 오전 8시부터는 제설취약구간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제설취약구간 305곳에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1,173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아울러 48관리대대 및 9공수여단 등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행로 등 제설 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시민이 신속하게 강설 관련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부천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대설경보를 안내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출근길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천의 모든 공직자가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강설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과 모니터링 등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치매 보살핌 노하우 공유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 황향임 팀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관리 등을 설명하며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치매 돌봄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이 막막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 자세한 돌봄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관련 기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치매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 △치매 가족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부천시치매안심센터의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1기 원우회, 부천시에 사랑 가득 김장김치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1기 원우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및 경인 지역 기업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CEO로 구성된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1기 원우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친목 모임이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원봉사자 350여명은 힘을 합쳐 김장김치 1,000상자를 담그며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 중 김치 350상자는 부천시에 기탁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원우회와 지역사회의 손길로 마련된 김치냉장고 16대 중 2대는 NH농협시지부의 후원으로 부천시에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일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1기 원우회와 그 밖에 온정을 모아주신 분들 덕분에 풍성하고 든든한 나눔 행사였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 참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