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5 뷰티썸 수원’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화장품, 머리·손톱 미용, 바디케어와 향기 제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건강관리, 생활용품 등 뷰티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뷰티썸 수원 홈페이지’ 참가안내’ 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뷰티썸 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단기 입점 지원 △화장품 소재 연구 및 뷰티 트렌드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을 통해 국내외 유통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권 뷰티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팔달문 전시실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9월 30일까지 임시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전시실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유휴건축물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달문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이다. 팔달문 옛 사진, 팔달문시장의 변화를 기록한 사진, 팔달문 건축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게 됐다”며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 개방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금요저널] 앞으로 4년간 120만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이재준호’가 지난 1일 출발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시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민들에게 달려간 이재준 시장의 취임 첫날 행보는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시정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12년만에 수장이 바뀐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새 시정 구호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다. 자타공인 ‘도시전문가’ 이재준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람을 중심으로 협치라는 전통을 이어 역동적인 경제와 지속가능한 미래, 차별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앞서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해단식에서 3대 핵심 비전과 10대 시민특례를 발표했다. 경제와 생활, 돌봄을 골자로 한 시민특례는 이재준 시장의 공약과 시민들이 보내온 정책 제안을 토대로 계획된 60대 약속사업이 가지를 뻗어나가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된 ‘수원시민의 활력을 증진시키겠습니다’에는 수원형 기업유치 특례 추진 수원형 사회적경제 특례 수원형 민생경제 특례가 담겼다. 두 번째 ‘수원시민의 생활을 혁신한다’에는 수원형 첨단교통 특례 추진 수원형 주거환경 특례 추진 수원형 탄소중립 특례 추진이 포함됐다. 마지막 ‘수원시민의 격차를 해소한다’는 수원형 통합돌봄 특례 수원형 격차해소 특례 수원형 문화체육 특례 수원형 혁신행정 특례를 예고했다.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구상을 미리 엿본다. 이재준 시장이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민선 8기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만큼 약속사업 목록의 첫 번째를 차지한 것은 기업유치를 위한 방안들이다. 기업이나 대학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해 기업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애로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골자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MICE 특별계획구역 추진과 북수원자동차매매단지 역세권 개발 등이 여기에 속한다. 또 조속하게 군공항 이전을 추진해 해당 부지에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기업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창업과 취업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수원특례시는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표를 두 번째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 분야에서도 사회적경제가 기능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형 통합돌봄 지원과 참여를 제도화해 나가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창업 기업 등이 공공기관 입찰이나 시장에 진출할 때 진입장벽이 되는 불리한 조건을 적용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 사회적경제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의 활력을 위한 경제 공약 중 마지막은 민생경제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수원지역 전통시장별 특성에 맞는 현대화사업과 특화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거점상권을 육성한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소비자를 위해 충전 인센티브를 상향하고 자영업자를 위해 결제수수료를 지원해 시장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노동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이들을 위한 유급병가, 산재보험료, 상해보험 등의 노동 안전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생활 혁신을 위한 약속사업의 첫 번째는 교통이 차지한다. GTX-C 신수원선, 신분당선 등 광역철도 노선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광역교통 혜택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수원의 내부를 순환하는 친환경 첨단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구상도 예고했다. 광역철도망의 거점들이 구도심 또는 도시외곽과 연계될 수 있도록 수원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출퇴근이 몰리는 지역에 수요응답형 전기순환버스를 도입해 출퇴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간선도로망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안 마련에도 나선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노후 주거단지에 대한 각종 재정비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주택정비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과 행정절차 간소화가 추진된다. 또 구도심 노후주택의 집수리 지원사업 통합화 및 체계화로 실질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주차공유사업, 자투리땅 주차장 등 다양한 주차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공동주택은 물론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에도 맘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방안 등 주거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생활 혁신 중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공유하고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먼저 올해 개장하는 수목원들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는 거점이 되도록 활용한다. 또 공공녹지와 유휴공간, 집 앞 등 누구나 5분 내에 녹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을 조성한다. 도시에서 물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생태환경기반을 정비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촘촘한 관리와 지원을 확대한다. 자전거와 보행 중심의 걷고 싶은 생태교통 친화도시 조성과 전기 및 수소 충전소 구축 노력도 기울인다. 시민의 생활 속 격차 해소도 민선 8기의 주요 관심사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합해 원스톱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표적으로 노인 대상 통합돌봄시설과 체계를 만들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침이다. 또 늘어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주거지원서비스를 펼쳐가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모니터링과 사례관리 등 서비스 체계도 다듬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 갈등과 차별을 해소하는 정책방향은 격차해소에 담겼다. 시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확산하기 위한 추진체계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등 양성평등을 위한 방안들이 다듬어진다. 대학입시와 직업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지자체의 역할도 강화한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모두를 아우르는 하나의 수원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주민 시민 참여 지원, 발달장애인 권리를 보장하는 종합적인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 어르신 문화여가 확대, 청년정책참여제 등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문화 분야에서는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 스포츠 도시 수원에서 학생선수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학생선수들을 위한 대회 개최 등 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도 문화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이 문화체육을 더 가까이 느끼고 접하도록 생활스포츠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제 활성화와 생활 혁신,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목표들은 행정의 혁신으로 완성된다. 행정구 분구를 추진해 시민들이 느끼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융복합을 위한 시민정책본부 신설도 추진한다. 시민개방형 민원담당 기구와 마을단위 자치계획을 추진하는 마을리빙랩, 모바일을 기반으로 정책참여를 활성화하는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실 등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구상됐다. 이들 10대 특례로 구성된 약속사업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의 검토와 구체화 단계를 거쳐 취임 100일이 되는 오는 10월7일 ‘민선 8기 비전 선포’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차별없는 돌봄도시를 만들어 수원시민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하겠다”며 “시민의 생각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 김기정, 부의장 이재식 선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4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정 의원을, 부의장에 이재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김기정 의장은 6·1지방선거 수원시의원 파선거구에서 당선된 5선 의원으로 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카선거구에서 당선된 6선 의원으로 시의회 최다선이다. 이어 의회는 개원식을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기정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료의원들과 함께 매 순간 멈춤 없이 시민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12대 의회에 한결같은 성원, 진심어린 격려와 참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현충탑 참배. 공식일정 돌입 [금요저널]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4일 오전 9시 팔달구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올리며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현충탑을 찾은 의원들은 헌화·분향한 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며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는 13개 선거구 33명과 비례대표 4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by한여름의 무더위를 싹 스릴러 국악콘서트 ‘귀곡산장’ [금요저널] ‘귀곡산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조사 2021년 8월 장르별 유료관객 수 국악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최근 인천, 안성, 부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옛날 옛적 산속 깊은 산장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프로그램 각각 다른 귀신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스토리텔링으로 공연을 전개한다. 도깨비와 팔척귀신, 처녀귀신 그리고 잔혹한 동화 이야기까지 생생한 음향효과와 홀로그램, 영상 디자인, 특수 분장 등 시청각적 연출을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다양한 재주와 끼를 지닌 남성 국악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스릴러 국악콘서트 ‘귀곡산장’으로 수원 관객들을 만난다.
by‘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강좌 수강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과학, 명화를 읽다 2: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과학, 명화를 읽다’는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인문학 강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를 새롭게 해석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다.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는 박광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 전문의가 27일·28일 2회에 걸쳐 광교홍재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문명을 괴멸시킨 전염병’, ‘진료실 밖에서 만나보는 명화 속 의학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과학, 명화를 읽다 2: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교홍재도서관은 ‘과학, 명화를 읽다’ 강좌를 9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6월 29~30일 ‘명화 속에 숨겨진 수학’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고 ‘명화에 담긴 예술의 화학 작용’,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강좌를 차례대로 열 예정이다.
by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2 하반기 토크라운지’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되는 ‘2022 하반기 토크라운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진행하는 토크라운지는 외국인 어드바이저와 함께하는 언어교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이슈 등을 매주 주제로 설정해 1시간 30분간 외국어로 의견을 나눈다. 어드바이저는 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영어 6개 반 스페인어 1개 반 중국어 2개 반 일본어 2개 반이 있고 1반당 정원은 10명이다. 신청자가 7명 미만인 반은 폐강될 수 있다. 신규회원은 7월 4일 오전 9시부터 14일까지, 기존회원은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회사·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대상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시민참여’에서 ‘토크라운지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2년 시작한 토크라운지는 올해 상반기에 1196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풀뿌리 민주주의 꽃’, 주민총회에 함께 하세요 [금요저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수원시 8개 동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7월 8일 인계동을 시작으로 호매실동 율천동 행궁동 서둔동 송죽동 광교1동 매탄2동에서 이어진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 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획인 ‘마을자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총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동에 설치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강화하는 단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기능에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 현재 8개 시범동을 포함해 41개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수원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by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유냉장고에 먹거리 기부 [금요저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수원 공유냉장고에 넣어 달라”며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에 친환경 먹거리를 기부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양파 500kg, 토마토 440팩 등 직접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을 기부했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기부받은 농산물을 공유냉장고를 설치한 28개소에 전달했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으로 설치한 이후 현재 관내 3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가 공유냉장고 관리·운영·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6월 25일 화성행궁광장 인근에서 열린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농산물 행복나눔’ 행사 중 전달식을 열고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관계자에게 농산물을 전달했다.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인 수원시 공유냉장고가 더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 대한민국 대표로 모로코에 평생학습 우수성 전파 [금요저널] 수원시가 모로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달 13~20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수원시로 구성,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참가자로 포함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셈이다. 전 세계 140개국 성인교육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지속가능한 성인학습발전을 위한 주제별 세션이 진행돼 다양한 지역별 우수사례와 역할을 논의했다. 또 수원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17년 수원에서 개최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에서 채택된 ‘수원-오산선언문’의 실행을 점검하고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 내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모로코 마라케시와의 교류를 통한 평생교육 업무협약도 제안했다. 지난 17일에는 모로코 국무총리실 산하 문맹퇴치센터장 압드사마하만무드를 만나 2017년 수원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성인교육 중간회의 행사 백서를 전달했다. 이어 수원시 문해교육의 우수사례와 선진적인 모델을 소개하며 업무협약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관계자들은 베르베르 원주민 마을에 있는 모로코 국립 홀트학교 그룹과 국립 마라케시 아랍어 단과대학 등 교육기관을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수원시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평생교육 사례를 전파하며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사례와 시스템을 소개하며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효과를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모로코 마라케시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 추진을 검토하는 한편 글로벌 학습도시들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희 수원시 평생학습팀 부팀장은 “수원시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서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의 트렌드 파악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회의 내용을 글로벌 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원방안에 반영하고 마라케시와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 디지털 소외계층 보듬는 생활문해교실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디지털 교육 소외계층을 보듬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이 첫걸음을 뗐다.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 전문가가 7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경로당·노인복지관 등 평생교육시설 15개소를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비문해·저학력 성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이다. 기관별로 10~15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모바일 뱅킹 이용 방법 온라인 쇼핑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 ‘궁금한 Digital’와 지난해 운영한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디지털 생활문해강사 역량 강화 과정’ 등을 통해 양성한 전문 강사를 활용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가 시민의 수요를 파악해 개발한 ‘궁금한 Digital’에는 일반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수원e택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수원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사용법이 수록돼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글·기초학력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격차도 해소해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게 수원시 평생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며 “이번 사업은 신중년 평생교육 강사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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